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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자

그래도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자

이정순 | 동아일보사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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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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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2555
ISBN10 89709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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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정순
1967년 이화여대 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레오폴드 프란체스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현재 한양대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1979년 서울 미도파 화랑에서 제1회 개인전을 가진 이래 1996년까지 모두 12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내년에 새로운 개인전을 가질 예정으로 작업중이다. 그 외에도 독일 뮌헨 갤러리 초대전, 오스트리아 티롤 초대전, 일본 아시아 국제 미술전람회 등 다수의 미술전에 출품한 바 있다.

독자들에게는『강한 여자는 수채화처럼 산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정순은 그 후『아픈 만큼 그대 가까이』를 출간한 바 있다. 이제 저자는 정들었던 대신동 '내 사랑 알프스' 시절을 끝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한다. 그간 겪은 사랑하는 남편과의 애틋한 정과 뜻하지 않은 죽음의 병상일지를 포함하여 모든 것을 밝혀놓고 진부령 알프스와 오스트리아의 티롤에서의 일 등 지난 한 시절을 마무리하는 수채화처럼 사는 여자의 이야기의 완결편을 내놓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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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슬픔이 모든 것을 밀어내 버릴지라도, 내게 각인되어질 남편의 마지막 모습은 인간이 처음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온 것 같은 순수한 아름다움이었다. 어쩌면 내 시선이 미처 그 아름다움을 감지하지 못했던 것일 수 도 있다. 남편은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를 일깨워 주기 위해서 이 모든 것을 드러내고 떠나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생명을 어찌 우리가 주관할 수 있단 말인가.

일본의 소노 아야코의 글에 보면 이런 대화가 나온다. 작가가 안락사에 대해서 신부에게 묻자, 그것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대답을 이렇게 들려준다.

"우리가 사는 동안 일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언제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 신부의 대답이 맞았다.

내 남편은 불과 4개월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바람직하게 일생을 마무리할 수 있었으니까. 용서와 화해라는 값진 선물을 우리 모두에게 주었으니 말이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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