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나의 환자, 나의 스승

나의 환자, 나의 스승

류정선 | 필맥 | 2016년 03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24
베스트
휴먼 에세이 top100 11주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153*210*20mm
ISBN13 9788997751648
ISBN10 89977516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정선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인하대병원에서 폐암센터 소장과 호흡기내과 과장으로 환자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약물유전체센터에서 방문연구자로 유전자와 항암제 효과에 대한 연구를 했다. 대한폐암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으며, 폐암 전문 국제학술지 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고, 이와 관련해 세계폐암학회, 대한폐암학회, 대한암학회, 보건복지부 등이 수여한 상을 받았다. 생명현상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자 항상 귀를 기울이면서 전문 분야의 생명현상을 해석하고 느끼려고 애쓰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부족함이 그지없는 내게 의탁하여 투병해온 이천여 폐암 환자 분들, 그들 대부분은 노구(老軀)를 이끌고 난생처음으로 그 어떤 준비도 하지 못한 채 폐암이라는 극한 상황을 마주했다. 나는 그들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를 놓고 항상 불안과 고통 속에서 번민과 선택을 거듭해야만 했다. --- p. 6~7

폐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려면 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환자의 눈높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힘들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의사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p. 20

남편, 아내, 자식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한쪽 모습만 바라보며 살아왔을 것이고, 폐암 진단과 같이 평생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극한상황에 처한 환자 자신이 어떻게 하는 것을 원할지 가족이 예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가족의 생각이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 p. 66

폐암 환자의 대부분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다. 사실 할머니보다는 할아버지가 더 많다. 그런데 똑같이 폐암과 마주하고도 할아버지보다는 할머니가 그래도 좀 덜 외롭게 지낸다. 할머니에게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여성 특유의 친화력이 있기 때문일 것 같다. 감정표현을 하려고 하지 않아 무뚝뚝하고 친화력이란 찾아볼 수 없는 할아버지들이 문제다.--- p.82

폐암은 상태가 갑자기 심각하게 변해서 빨리 병원을 찾아가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다. 치료를 받기 위해 다니는 병원과 거리상으로 너무 멀리 떨어진 시골로 이사하는 것, 시골 중에서도 특히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는 것은 응급상황의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과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오히려 위험을 부를 수 있다. --- p.93~94

유방암 환자들은 오래전부터 환우회를 조직해서 서로 아픔을 나누고 있다. 기업들이 이런 환우회의 활동을 지원한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그런데 암 중에서도 정말로 지독하고, 말기에 진단되면 5년 생존율이 5퍼센트밖에 안 되는 폐암의 경우는 좀 다르다. ‘암과는 친구로 지내면 된다’는 소리도 폐암 환자에게는 사치스러운 말일 뿐이다. 폐암 환자는 환우회를 조직하고 싶어도 그러기가 쉽지 않다.
--- p.161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