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 탈현대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연구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베스트
언론학/미디어론 top100 8주
정가
22,000
판매가
22,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153*224*30mm
ISBN13 9788946046436
ISBN10 89460464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한국언론정보학회
(사)한국언론정보학회는 지난 1998년,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미디어 관련 국내외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실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정보화·세계화라는 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의 미디어 환경을 민주적·참여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기존의 한국사회언론연구회(한언연)가 확대·재편된 단체다. 한언연은 1988년 창립되어 10여 년간 서구 ‘비판이론’의 체계적 검증과 ‘실천’에 주력한 젊은 연구자의 모임이었다. 언론정보학회는 한언연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더 넒고 다양하게 한국사회의 언론 현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려 한다.

임종수: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예란: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김성해: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진숙: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교수
심영섭: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강사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전공 교수
김선아: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
박진우: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맹정현:정신분석 클리닉 [혜윰] 소장 서울정신분석포럼
김수철: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BK 연구교수
이희은: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소영현: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 연구교수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디지털 미디어화 국면에서 미디어는 플랫폼 혹은 스크린이 되고 프로그램 혹은 기사, 광고 등은 콘텐츠가 된다. 이제는 과거의 단절적 미디어 및 그러한 미디어의 매개가 아닌 일련의 플랫폼과 스크린의 운동법칙과 콘텐츠의 운동법칙에 대해 개별적이면서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트랜스미디어, n스크린, 미디어 사이니지(media signage), 다중미디어 이용, 콘텐츠 양식, 미디어 생비자, 개인화된 대중, 집단지성, 속도 등 시시각각 등장하는 새로운 개념들은 미디어화가 추동해내는 ‘미디어의 일상’을 설명하는 것들이다. 미디어의 일상은 미디어와 객관적 관계를 유지한 채 살아가는(with media) 것이 아니라 미디어 안에서(in media), 미디어 삶(media life)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Deuze, 2011). 발 빠르게 현상을 정리하고 커뮤니케이션학의 지평으로 정초시키는 작업이 필요한 시대이다. --- p.51

컨버전스 체계에서 인간의 감정, 지식, 관계, 노동은 경제 자본화·문화 자본화·사회 자본화한다. 따라서 이것은 객체화된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함으로써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자본주의의 그것보다 훨씬 정교하며 유혹적인 설득 전술을 지녔다. 이용자 참여에 대해 적절한 (또는 지나치게 작아서 재미를 느끼게 하거나 지나치게 커서 감격하도록 만드는) 사회적·경제적· 상징적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 참여/강압적 동원, 열정/강제, 지원/감시의 구분을 해체한다. --- p.75

이용자의 기술적 상상은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준다. 기술적 이미지의 제작자인 인간은 ‘창조적 상상가(Einbildner)’로서의 위상을 지닐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Kloock and Spahr, 2000; 강진숙, 2006). 즉 이용자들은 자신의 기술적 상상을 통해 미디어나 기구에 대한 수동적 저항이 아니라 창조적 상상을 텔레마틱 사회의 세부 공간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 p.139

키틀러에게 매체는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물질적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시간의 축을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체가 재생 가능한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키틀러는 데이터의 생산체계를 ‘기록체계’라고 정의한다. 넓은 의미에서 ‘기록체계’는 곧 매체이다. ‘기록체계’는 기술적·조직적 요소의 네트워크로 어떠한 ‘기록체계’가 사회를 지배하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가능성, 사회적 관습과 권위, 물질적 실재가 변화할 수 있다. --- p.165

서울의 도시 일상생활은 매우 다양한 시공간의 결합을 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일례로, 쾌적하고 편안하며 안전한 서울의 다양한 공적 공간들―청계천, 한강 시민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 근린공원, 서울 시민 광장, 광화문 광장 등―은 촛불시위 때처럼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저항이 표출되는 민주주의의 대표 장소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경찰의 통제로 인해 그 접근성에 직접적이고 폭력적인 통제와 제한이 가해지기도 하는 장소이다. 하지만 또 다른 시기에 …… 배제와 통제의 장소가 아닌 페스티벌, 전시, 각종 축제가 벌어지는 시민들의 참여와 놀이, 그리고 소비를 권장하는 접근성이 보장된 감성 공간으로 변모한다.
--- p.30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