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시사경제잡설
eBook

시사경제잡설

[ EPUB ]
리뷰 총점9.7 리뷰 344건
정가
11,900
판매가
11,9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26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9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7만자, 약 5.8만 단어, A4 약 118쪽?
ISBN13 978899474759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시사경제잡설

개미처럼 일하고 저축만 해서 부자가 되기는 힘들다. 투자가 필수 덕목인 시대다. 그럼 투자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공부는 무엇일까? 기본적인 경제공부를 하거나 여러 투자기법을 배우는 것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시장 분석과 방향성에 대한 탐구다. 우리가 투자 관련 서적을 읽거나 강연을 듣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보통 이렇다.

“앞으로 주식이나 집값이 오를까요? 떨어질까요?”
“지금 시장이 하락장인가요? 상승장인가요?”
“그래서 도대체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요?”

시중에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투자서적들이 무수히 많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원초적이고 제일 궁금한 위 질문들에 대한 답을 충분히 해주는 책을 찾기는 힘들다.
--- p.08


사람들이 아는 상식과 투자시장의 논리는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투자’는 인간 본성에 묘하게 어긋나는 것으로 수중에 돈이 남아돌거나 싼값에 돈을 빌릴 수 있을 때 많이 행한다. 투자자는 수중에 돈이 남아돌거나 저금리 대출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이들이어야 한다. 그래서 먹고 살기 빠듯한 사람들, 흔히 서민이라 일컫는 자들은 해당이 안 된다. 설사 투자하더라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서민들은 불경기에는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할 돈 벌기도 힘든데 어떻게 투자하느냐면서 경기가 어려울 때는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이 올라갈 리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주변에서 돈 많은 사람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나오는 우문愚問이다. 그런 사람들은 투자시장에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여윳돈과 능력 있는 투자자의 움직임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p.23


이렇게 말하면 화나고 짜증 날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40대 이상이면 한번쯤 지나온 세월을 생각해보자. 아니 30대 정도의 나이라 할지라도 사회경험이나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다면 생각해보길 바란다. 집값이 옛날부터 매년 상승하거나 급등하였나? 그게 아닌 건 당연히 알 것이다. 그 반면에 월급이나 장사소득은 어떤가? 중간에 직장을 나오거나 파산하지 않고 계속 돈을 벌어왔다는 전제를 깔고 보면 매년 물가 상승률이나 화폐가치를 반영하여 조금씩 오르지 않았나? 항상 쥐꼬리 월급이 제자리인 것 같지만 10년, 20년, 30년 전 월급이나 장사소득을 생각해보면 경기가 어렵다 하여도 간혹 가다 임금이 동결되거나 장사가 잘 안될 때도 있었지만 계속 단가가 올라왔다는 걸 알 것이다.
--- p.34


과거에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러한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상승기)가 나왔을 때, 정부에서 비용 인상 인플레를 잠재우는 수단, 즉 공급곡선(AS)을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정책 행동을(공급물량을 늘리는 정책, 200만 호 건설이나 신도시 개발 등) 취하거나, 수요견인 인플레를 잠재우는 정책 행동(노무현 정부 시절 LTV, DTI 규제 및 세금정책 등)을 취함으로써 건전한 약 상승 인플레만 존재하는 부동산 시장 상태로 만들려고 하였다. 물론 이때 공급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정책은 정부 당국의 말발이 잘 먹혀서 항상 성공했는데, 노무현 정부 시절 수요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키는 정책은 정부 당국의 말발이 사람들의 탐욕(구매 욕구)을 잠재우질 못해서 그 효과가 늦게 나타났던것이다. 지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퍼진 비관론 덕에 사람들의 꺾인 소비심리를 살리기가 이토록 어려운 것처럼, 정부 당국 입장에서 총공급보다 총수요를 좌지우지하는 게 더 힘들다.
pp. 214~215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각종 언론이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퍼진 경기 흐름에 대한 중론은 바로 ‘일본 버블 붕괴기 흐름을 한국이 그대로 닮아가고 있다. 대부분 사람은 그 말을 신빙성 있게 듣고 있다. 우리나라가 시차를 두고 일본을 따라가는 게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 낙관론자들조차 수긍하면서 반대론을 편다. ‘그래봤자 비슷한 위기 상황인건 맞는데, 여러 상황 조건이 틀려 일본과 똑같이 흐르진 않을 것 같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라는 정도다. 낙관론자조차도 경제적 위기감이 든단 뜻일 것이다. 정말 우리나라는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 가는 걸까? 지금이 정말 일본 버블붕괴시기와 흡사한 것일까?
--- p.8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3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택배사 : 우체국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