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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든 의사 체 게바라

총을 든 의사 체 게바라

[ 만화 ] 만나 보고 싶어요-01이동
윤지현 글 / 김광성 그림 | 사회평론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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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34쪽 | 432g | 188*254*20mm
ISBN13 9788986167900
ISBN10 898616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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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김광성
1954년 항구 도시 부산에서 태어났다. 을숙도가 바라다보이는 항구에서 돛단배를 타며 만화에 대한 꿈을 키운 끝에 서른 살이 넘어서야 만화판에 뛰어들었다. 데뷔작으로 「자갈치 아지메」가 있고 「깜부기」, 「늑대」 등 중 · 단편을 발표하였다. 현재 웅진 <생각쟁이>에 한국을 빛낸 큰 인물을 연재중이다.
글 : 윤지현
1966년 전주에서 태어나 어려서나 어른이 된 지금이나 오로지 책 속에 파묻혀 살다가 책읽기를 글쓰기로 바꾸었다. 1993년 신한은행이 주최한 신한 새싹 만화 현상 공모전에 「허수아비의 추석」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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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60년대의 혁명 영웅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사망 30돌을 맞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게바라 열풍이 거세게 불었어요. 미 제국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의 전장을 뛰어다니다가 어느 산골 마을에서 바로 그 제국주의자에 의해 이슬로 스러져 간 체 게바라.

1960년대 서구 사회는 저항 운동이 활발하여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었고, 그 중심에 체 게바라가 있었어요. 별 달린 검은 베레모에 아무렇게나 기른 머리칼, 텁수룩한 수염, 그리고 열정적인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은 당시 유럽과 남미 대학의 기숙사 벽을 온통 장식했지요. 이 열정적인 남미의 투사에 대해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우리 세기의 가장 완전한 인간'이라고 말할 정도로 진보적인 사람들에게 그가 끼친 영향을 컸어요. (중략)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은 체의 모습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체가 죽었던 볼리비아의 격전지들에는 체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체 게바라의 사망 30돌에 즈음하여 쿠바에서 각종 행사를 열고, 마침내 행방이 묘연했던 그의 유해가 발견된 것도 이유가 될 거예요.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도 사람들의 가슴에 체 게바라에 대한 기억이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가 죽은 볼리비아의 농가에는 예수의 초상과 체의 초상이 나란히 걸려 잇어요. 방법은 달랐지만 고통받는 민중의 행방을 위해 힘든 여정을 걷다가 반대자에 의해 순교했다는 점에서 예수와 체 게바라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더불어 자본의 힘이 더욱 게세어지고 자신의 질서에 따를 것을 강요하는 미국의 압력이 점점 커져만 가는 오늘날의 세계적인 상황은 '인간이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체 게바라에 대한 기억을 자꾸만 떠올리게 하지요.

어쩌면 누군가 말했듯이 '영웅 없는 시대가 영웅을 부른다'고도 할 수 있어요. 또 체 게바라가 죽었기 때문에 사람들 가슴 속에 신화로 남게 되었다는 주장도 타당성이 있지요. 그러나 이 세상 어딘가에 억압받는 민중이 있고, 그 억압을 부수어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한, 언제까지고 체 게바라는 우리 곁에 머물 것입니다.
--- pp.1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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