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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음운론 연구

국어 음운론 연구

: 패러다임과 재구조화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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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 계열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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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53*225mm
ISBN13 9788968173325
ISBN10 89681733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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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경아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남.
1984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입학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1990년)와 박사학위(1996년)를 받음.
2000년부터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
저서 『국어의 음운표시와 음운과정』 외 논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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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론의 논의에서 재구조화는 ‘기저형에 있어서의 변화’라는 King (1969:39)의 고전적인 개념에 근거한다. 국어학에서 사용하는 재구조화의 개념은 대단히 포괄적이어서 의미상의 변화와 구별되는 음운론적 구조의 변화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언어가 정태적인 존재가 아닌 동적 구조체인 만큼 음성, 음소 단위부터 의미에 이르기까지 공시적 변이와 통시적 변화는 당연한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변이와 변화의 동기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고 그 동기에 대한 언어학적 설명이 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재구조화에 대한 설명이 음운론적으로 가능한 경우와 가능하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후자의 경우 비음운론적인 제약으로 기술하거나 아예 예외적인 경우로 기술하였다.

국어 음운론의 논의에서 재구조화의 개념은 통시적 관점의 기술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 이에 대한 포괄적이고 원론적인 논의는 최명옥(1991,1993)에서 이루어진 바 있다. 재구조화를 ‘형태소 기저구조의 변화’로 규정하고 현대국어에서 발견되는 재구조화를 ‘음운론적 재구조화’와 ‘형태통사론적 재구조화’로 크게 분류하였다. 전자는 음운론적 층위에서 일어난 재구조화를 의미하며 후자는 형태론 내지는 통사론적 층위에서 일어난 재구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음운론적 재구조화는 음운변화에 의한 재구조화와 음운론적 과정에 의한 재구조화로 분류하였으며, 형태통사론적 재구조화는 원래 서로 다른 형태통사론적 기능을 가지던 형태소들이 자립성을 상실하고 하나의 문법 단위로 굳어지면서 일어난 재구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이와 같은 개념적 정의는 재구조화와 관련된 대부분의 음운론 논의에서 기본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태도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재구조화에 대한 논의는 몇 가지 부분에서 수정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사실 이상과 같은 재구조화의 개념은 지극히 결과론적인 것이다. 변화의 요인이 음운론적이건 형태통사론적이건 형태소의 기저형이 변화한 결과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어가 동적 구조체라는 사실을 떠올려 본다면 재구조화란 모든 형태소나 단어 혹은 어형에 대해 다양한 시점에서 다양하게 구현될 수 있는 과정적 개념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재구조화를 음운론적인 혹은 형태통사론적인 원인에 의해 변화하게 되는 ‘과정’으로 이해하게 된다면 좀더 역동적인 기술이 가능하게 된다. 즉, 재구조화를 통해 기저형의 변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른 의미를 가진 형태소나 단어의 기저형과 중복되는 경우는 없는지 혹은 음성 형식의 변화인 기저형의 변화로 인해 의미상의 변화는 없는지 등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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