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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뮤지엄, 여기

디자인뮤지엄,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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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06g | 152*210*17mm
ISBN13 9788970598451
ISBN10 897059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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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뮤지엄을 가보면 그 국가의 디자인 역사, 성격, 이념뿐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함께 왜 그런 디자인이 생기게 되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동시에 체험적 지식으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각 분야의 디자인적 특징이 보이게 된다. 예를 들면 취리히디자인뮤지엄에서는 스위스의 타이포그래피가, 이미지뮤지엄(Museum Of The Image, MOTI)에서는 네덜란드의 그래픽 디자인이, 레드닷디자인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과 비트라디자인뮤지엄(Vitra Design Museum)에서는 각각 독일의 제품 디자인과 가구 디자인이 보인다. --- p.6

런던디자인뮤지엄은 설립 이래 100건이 넘는 전시를 개최함과 더불어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현대 디자인에 중요한 기록이 될 수집품을 쌓아 왔다. 현대 문화 예술의 발전과 진보에 디자인이 미친 영향과 디자인의 중요성을 재조명해 현대 디자인계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p.13

V&A뮤지엄과 조금 떨어진 곳에는 V&A뮤지엄의 예술과 디자인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블라이스하우스(Blythe House) 아카이브가 있다. 미리 예약하고 찾아가 과거의 디자인 자료를 요청하면, 사서가 즉석에서 실제 보존 중인 작품을 직접 찾아 보여주고 자료 조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 p.47

뮤지엄의 필수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전시(exhibition)와 수집품(collection), 그리고 미션스테이트먼트(mission statement)이다. 어느 뮤지엄을 가든지 그들의 전시 성향과 컬렉션을 알면 뮤지엄의 성격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고, 미션스테이트먼트를 들여다보면 뮤지엄의 철학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보인다. --- p.70

드로흐호텔(Hotel Droog)은 단 하나의 객실, 건물의 맨 꼭대기 3층의 펜트하우스의 객실만 운영한다. 하루에 1명, 혹은 동행까지 2명만 묵을 수 있으니 스토어가 닫은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이 건물의 라이브러리, 식당, 거실, 3층의 방, 화장실 등이 모두 그 하나의 객실에 머무는 사람의 것이 되는 셈이다. --- p.87

‘국제적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발한 디자인 제품인가’에 가장 중점을 두고 컬렉션을 구성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디지털 디자인처럼 새롭게 등장하는 분야나 상황에 따라 이목을 끄는 분야가 있다. (…) 또 브라질, 러시아, 아프리카, 인도, 중국, 한국 등 미국과 유럽 외의 지역에서 일어나는 ‘디자인을 통한 소통이 그 나라 문화에 끼치는 영향’ 역시 우리가 주목하는 이슈다. --- p.116

바우하우스아카이브는 전 세계 연구자와 출판사의 필수적인 파트너가 되었다. 이곳은 앞으로도 명칭에 걸맞게 바우하우스 역사를 보존하고 공유하는 아카이브이자, 사람들의 이목을 끌 의미 있고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는 디자인뮤지엄의 역할까지 조화롭게 수행하게 될 것이다. 미술과 공예를 아울렀던 바우하우스처럼 말이다. --- p.116

전 바젤디자인뮤지엄 건물에서는 스위스포스터컬렉션(Swiss Poster Collection)을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은 1880년도부터 현재까지 만들어진 6만 개가 넘는 스위스 포스터를 소장한다. 1996년 바젤 시의 교육부에 속하게 되었다. 임무는 디자인 분야의 교육과 조사로, 스위스 북서부에 집중해 역사적이고도 현대적인 컬렉션을 만들고 그것에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p.145

헬름하우스 취리히(Helmhaus Zurich)는 지역에 기반 둔 젊은 소규모 미술관으로 취리히의 숨은 색깔을 찾아보기 좋은 곳이다. 매년 1년 동안 인쇄된 책 중에 편집 디자인 및 북 디자인이 가장 잘된 책을 뽑아 ?가장 아름다운 스위스 책(JuniDie schonsten Schweizer Bucher)? 전시를 연다. --- p.161

생활 속에서 우리가 모두 제대로 된 디자인 의식을 갖고 그것이 바로 현명한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가끔은 새로운 걸 배우고 경험하는 것보다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성찰하는 것이 더 큰 배움을 가져온다. 덴마크디자인뮤지엄은 디자인의 목적과 사회·문화와의 연관성, 뮤지엄의 진정한 기능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 p.168

코펜하겐 중심가는 상점의 절반 이상이 모두 생활용품 숍이다. (…) 백화점만 한 규모의 4층짜리 일룸스볼리거스 건물에 들어가면 북유럽의 모든 생활용품 디자인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북유럽 디자인 편집 매장으로 디자인 역사의 한 장면을 차지하는 의자도 모두 모여 있다. 심지어 디스플레이 된 의자는 시장 판매가의 반으로 조정된 가격이다. 게오르그 옌센(Georg Jensen), 무토(MUTTO), 스텔톤, 핀란드의 이탈라(Iittala)와 마리메코(Marimekko) 등 갖고 싶었던 모든 디자인 용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p.187

헬싱키디자인뮤지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4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활동으로 색종이나 패턴 종이 등을 오려서 알바 알토의 ‘사보이베이스(Savoy vase)’ 선 그리기와 오리기 등의 실습이 있다. 어릴 때부터 마리메코의 옷을 입고, 전통적인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배우고, 이것저것 오리고 자르다 보면 당연히 손의 감각과 디자인 개념이 몸에 자연스럽게 배지 않을까. --- p.194

카빌라수오미(Kahvila Suomi)는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에 나온 음식점으로 상당히 외진 곳에 있다. 내부에는 영화를 여기서 찍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포스터, 사진 등이 붙어 있고 핀란드 가정식 미트볼 등을 판매한다. --- p.194

1978년부터 뮤지엄마일 페스티벌(Museum Mile Festival)이 열리는데 6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뮤지엄마일 구역 안의 모든 뮤지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미국은 뮤지엄 입장료가 꽤 비싸 관광객은 6월 둘째 주에 맞춰가는 것이 좋고, 뉴요커 또는 유학생은 뮤지엄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날짜를 숙지해두면 저렴하게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 pp.213-214

시대적 이슈에 관한 전시는 많은 공감과 논쟁을 불러 다양한 대중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기 좋은 전시 방법이다. 2005년 ?디자인은 미술이 아니다(Design is not Art)?라는 제목으로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에 의문을 던지는 전시를 이끌었는데, 가장 공들인 전시 중 하나였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 p.223

디자인뮤지엄은 시각 문화와 일상 문화를 관통해 오늘의 삶을 이루는 물적 토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말하자면 그 사회에서 생산해 시민이 소비하고 경험해온 것이 어떻게 일상에 등장했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p.239

아담한 공간이 주는 아늑함은 관람객에게 전시를 감상하며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특히 혼자 전시를 보러 오는 관람객이 많은데, 그 이유 또한 공간이 주는 정취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전에 표를 쥐고 작품을 가만히 바라보면 작가와 소통하는 기분이 들며 다른 미술관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p.252

한림미술관부터 대림미술관까지, 그리고 지금도 우리의 고민은 대중이 공감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며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 속의 예술적 가치를 가진 것을 세련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선보여 관람 후 일상에 돌아가서도 자신의 삶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그것을 향유하길 바랐다. --- p.270

겐트디자인뮤지엄(Design Museum Gent)은 마치 중세 시대를 보는 듯 동화 같은 도시 겐트에 위치한다. 중세 도시의 풍경에 잘 어울리게, 이곳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르누보 디자인 컬렉션을 보유한 곳이다. 관장 리벤 대넌스(Lieven Daenens)는 이곳의 전시 정책이자 특징으로 벨기에의 장식 예술 문화와 현대 디자인 문화를 함께 표현하기 위해 벨기에 국내·외의 디자인을 조화롭게 수집하는 점을 꼽았다. --- p.279

오스트리아인은 다양한 개성을 살려 인간 중심의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데 익숙하다. 뮤제움스콰르티어 빈(MuseumsQuartier Wien, MQW)은 이런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 현대 예술을 위한 공간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문화 복합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미술, 디자인, 디지털 아트, 건축, 연극,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 p.279

트리엔날레디자인뮤지엄은 이전 방식에 연연하지 않고 현대 디자인의 흐름을 흡수하고 드러내는 데 적극적이다. 이런 실험성 덕분에 이곳의 관람객은 디자인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만끽할 수 있으며, 뮤지엄도 변화를 자각하고 논쟁할 만한 디자인 이슈를 찾으며 전시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한다. --- p.291

이스라엘의 서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텔아비브는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수도로, 이스라엘 인구 절반 정도가 텔아비브 도시권에 집중되며 경제적 중심지를 이룬다. 동시에 인구 대비 박물관이 가장 많은 국가 이스라엘의 박물관 대부분이 텔아비브에 위치해 문화와 예술의 용광로로서도 기능한다. 2003년 텔아비브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56개의 역사적인 도시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근대 도시로는 두 번째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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