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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OKINAWA ISLAND 트립 투 오키나와 아일랜드

TRIP TO OKINAWA ISLAND 트립 투 오키나와 아일랜드

: 이시가키지마 미야코지마 요론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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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00g | 140*205*10mm
ISBN13 9791195746910
ISBN10 119574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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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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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윤지
대학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방송작가와 도서 편집자로 일했다. 모험보다는 안정을 추구한다. 집에 있기를 좋아하며 하루에 하나 이상의 스케줄을 잡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여행지에서도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기보다 한 곳에 오래 머문다.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한 문화 공간 찾기를 즐긴다.

입맛 - 육류보다는 어류를 고기보다는 채소를 선호한다. 달콤한 디저트와 빵을 좋아한다. 음식의 맛만큼이나 식당의 청결과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오키나와 음식이 입맛에 잘 맞지 않았지만,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파는 디저트와 빵의 맛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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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지마 여행은 바쁘게 흘러간다. 볼 것도, 할 것도 많기 때문이다. 렌터카로 이시가키지마 일주도 해야 하고, 낙도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주변 섬을 둘러보는 아일랜드 호핑투어도 해야 하고, 만타 포인트에서 바다를 유유히 떠다니는 만타도 만나야 하고, 일본 최고의 소고기로 인정받은 고베규의 원조라 불리는 이시가키규도 맛봐야 하는 등, 이시가키지마에서의 시간은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이 섬을 즐기기 위해서는 짧아도 2박3일은 잡아야 한다.
-21페이지, 이시가키지마에서

푸른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청량감 있는 바다가 손짓하는 미야코지마. ‘미야코 블루’라는 말이 있을 만큼 미야코지마의 바다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색을 띤다. “미야코 블루에 매혹되어 다시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감탄사”, “놀라운 해변”과 같은 후기들이 미야코지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미야코지마에서 렌터카를 빌려 바다를 가로지르는 이라부 대교를 건너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바다로 뛰어 들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솟아오른다.
-79페이지, 미야코지마에서

요론지마에서 여행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딱 두 가지다. 영화 촬영지를 돌아다니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거나. 섬의 둘레가 23.5km밖에 되지 않아 반나절이면 섬을 다 둘러볼 수 있고, 섬 어디서든 바다를 볼 수 있어 한없이 바다만 바라보기 좋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요론지마는 관광하는 섬이 아닌 사색하는 섬이다. 사색에 재능이 있을 것 같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섬, 한 번 찾으면 반드시 또 다시 찾게 되는 섬인 요론지마로 떠나 보자.
-123페이지, 요론지마에서
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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