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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교사의 길

내가 꿈꾸는 교사의 길

: 한 진보 교육자의 도시 지역 학교를 위한 선구적 비전

프로그레시브 에듀케이션 클래식-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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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76g | 150*215*15mm
ISBN13 9791186430132
ISBN10 11864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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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젤로 패트리
안젤로 패트리(1876-1965)는 이탈리아 살레르노 현 피아지네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나던 해에 미국으로 건너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공립학교의 교장이 된 패트리는 존 듀이의 교육 철학에 영향을 받아 '책을 통해 배우는 것' 이상의 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1908년부터 1913년까지 제4공립학교의 교장을 지냈고 1913년에는 뉴욕 브롱크스 제45공립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한 책과 아이들을 위한 책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으며 주요 저서로는 《모두가 원하는 학교The School That Everybody Wants》(1922), 《엄마에게 하는 이야기Talks to Mothers》(1923), 《학교와 가정School and Home》(1925), 《미국의 정신Spirit of America》(19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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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엇보다 교사와 교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는 책으로서 그 바탕에는 아이들이 처한 생활 환경과 교육 환경을 아이들의 관점과 학부모의 관점 그리고 교사의 관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일관된 주장이 흐르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교육 현장의 문제와 해결책을 학부모와 교사의 상담, 아이들과 교사의 수업 현장,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의 모습, 학부모의 학교 생활 참여, 지역 사회와 학교의 협력 등 생생한 일상의 모습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학교 생활에 참여하려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책 속의 지식'이라는 작은 상자에 담으려는 부모들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대목은 오늘날의 교사와 부모들에게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하고 동시에 그런 아이들이 스스로의 방식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고 학부모들이 더 큰 교육, 즉 아이들의 훈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교사의 위대한 역할임을 깨닫게 해 준다.

본문 중에서
아동 교육에 있어 가장 큰 오류는 바로 ‘미래를 위한 훈련’이라는 생각이었다.
미래를 위한 훈련은 곧 현재의 죽음을 의미했다.
아동은 끊임없이 활동하는 존재이자 침묵하지 않는 존재다(결코 앵무새 같은 존재가 아니다). 교사는 간섭하거나 강제할 수도 없고 또 몰아낼 수도 없다. 교사의 역할은 지켜보면서 지도하는 것이 전부다. 교사가 문제를 내줄 수는 있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동들의 몫이다.
---「1장. 배경」중에서

“선생님, 이제 메리 앤은 아주 얌전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나쁜 말도 입에 담지 않고 또 베티와 함께 일요학교에도 다닙니다. 선생님께 뭐라고 감사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따로 있습니다. 빈둥거리며 시간 보내는 일은 그만 가르치시고 제발 글 읽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교리문답을 배워 그 영혼을 구원받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다른 일은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제발 부탁이니 글이나 읽게 해주세요.” 메리 앤의 어머니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많은 학부모들이 진정한 교육은 책과 책 속에 담긴 지식을 배우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아이들이 책 속의 지식만을 배웠으면'하고 바라는 것이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막론하고 자신의 아이를 작은 상자에 담아 그럴듯하게 포장해 보이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자유분방함을 두려워하는 부모들, 그들은 아이들 스스로 자라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학교는 학교대로 부모들의 요구에 응하다 보니 비슷한 교실과 비슷한 자리를 만들 수밖에 없고 또 비슷한 아이들이 공부하는 ‘책 학교book school’를 만들어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2장. 학교에서」중에서

나는 극소수의 학부모, 그것도 아주 드물게 찾아오는 학부모만을 상대했는데 그들 대부분이 학교 일에 반대하는 부모들이었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학부모는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학교 자체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들 중 몇몇은 학교 번호는 물론, 담임교사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심지어 자기 아이가 몇 반인지, 학교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몰랐다. 그들이 학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학교에는 어떤 관심이 있는 걸까?
우리는 그들의 가정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고 또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걸까?
나는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들의 가정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 믿었고 또 그들의 가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다가가야만 했고 그들의 '닫힌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먼저 관심을 보여야 했다.
---「3장. 학교 밖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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