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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도전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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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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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642g | 153*225*30mm
ISBN13 9788952117588
ISBN10 895211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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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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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문기
서울대 사회학과를 거쳐 미국 브라운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Senior Associate Member로 활동한 후 현재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숭실대 사회과학연구소장과 한국사회학회, 한국정보사회학회, 한국사회과학협의회 등의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Korean Honor Scholar, 인촌기념펠로우, 매경비트펠로우, Best Teacher 등 전문적인 학술활동을하고있다.전공분야는사회발전론,정보사회학,사회정책이며,주요 연구업적으로 Developmental Transformation in South Korea(Praeger), 『한국사회의 위험과 안전』(공저), 「잘 사는 국가는 행복한가?」(DBpia 최다 다운로드 논문), 「한국사회의 정부신뢰구조」, 「한국의 사회갈등 구조 연구」, 「정보사회와 골드칼라」, “Quality of Life and Happiness”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윤상우
고려대 사회학과에서 사회학 학사 . 석사 .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워싱턴대 박사후연구원과 한림대 강의전담교수 및 고려대 연구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분야는 사회발전론, 비교정치경제, 동아시아 연구이며,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교연구와 세계화 시대의 자본주의 변동에 관심을 두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연구업적으로 『동아시아 발전의 사회학』, 『한국인의 갈등의식의 지형과 변화』(공저), 『한국 민주화와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동학』(공저), 「IMF위기 이후 신자유주의의 내부화 과정: 한국과 브라질 비교」, 「현대자본주의의 금융화 경향성과 쟁점들」,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발전주의적 신자유주의화」, 「발전국가를 준거로 한 중국 성장체제의 평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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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이론에서 정치경제학적 연구의 과잉과 사회학적 연구의 상대적 결핍은 아시아 발전경험에 관한 종합적 이해를 가로막는 중요한 걸림돌이 된다. 이러한 문제는 주로 이 지역의 발전경험을 유사한 경제발전의 단계나 비슷한 경제구조를 가진 국가들과 비교하고, 발전의 역사적 과정과 특수성을 경시함으로써 나타난다. 따라서 기존 발전이론의 문제점에 주목하면서 사회학적 접근을 적극 수용하고, 산업화민주화근대화 과정의 각 단계에서 국가, 시장, 사회가 어떠한 관계를 맺었으며, 또 어떠한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발전을 진전 혹은 퇴보시켜 왔는지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작업이 시급하다. --- p.20

조절이론과 자본주의 다양성론은 분석적 장점과 의의 못지않게 약점과 문제점도 아울러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두 이론 모두 이론 형성의 초기에는 활발한 문제 설정 및 다양한 논쟁 지형을 창출했지만, 최근에 와서는 자본주의 발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나 주목할 만한 쟁점을 별다르게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다소간 이론적 무기력과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절이론과 자본주의 다양성론의 이론적 통합과 상호 침투를 향후 이론의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서 제시해 본다. 이들 두 이론이 가진 분석수준과 분석대상에서의 차별성은 오히려 발전연구에서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p.95

세계체제론은 국민국가들 안에서의 변혁운동에 부정적이다. 그것은 국민국가의 변화가 그 내부에서의 운동의 결과가 아니라 세계체제 자체의 운동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계체제의 미래 변화는 자본의 성격과 운동을 따르게 되며, 이 점에서 향후 50년간의 대립과 갈등의 주요 축은 국민국가 내의 민족 및 노동운동보다 남의 빈국과 북의 부국 사이의 반목과 대립이라고 전망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사회주의 붕괴 이후 세계화의 전개는 ‘낙관적 미래’라기보다는 ‘불안한 내일’인 것이다. --- p.99

이러한 상황에서 2000년대 이후 대만의 발전모델은 일정 정도 ‘변화와 연속성(continuity and change)’을 동시에 내포하는 ‘잡종적 진화(hybrid evolution)’의 과정으로 규정할 수 있다. 변화의 내용은 민주화 이후 변화된 정치 지형에 따라 복지국가적 시도가 확장되는 것과 신자유주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대세적 흐름 및 국내 민간기업의 투자 유인을 위해 신자유주의 신자유주의적 전환의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연속성의 측면은 민주화와 세계화 등 다양한 압력에도 대만 발전국가의 제도적 ? 정책적 특성과 관성이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 p.223

사회발전의 이론적 지형에서는 크게 성장 및 복지 중심의 시각으로 대비되며, 이러한 구도는 서로 다른 가치지향 사이의 갈등관계를 반영한다. 성장 중심의 시각성장중심의 시각에서는 경제성장을 위해 여타 사회부문의 일정한 수준의 희생이 필요하며, 복지에 대한 일차적인 추구는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와는 반대로 복지 중심의 시각복지중심의 시각은 급속한 경제성장의 추구와 발전의 왜곡으로 인해 복지실현이 어려운 상황을 경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경험적 차원에서도 기존의 연구결과들은 아직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p.249

오늘의 한국은 제2의 개항이라 일컬어질 만큼 세계화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계화는 이율배반적이다. 한편으로 세계화가 인적 ? 물적 교류를 통해 국경을 무너뜨리고 있다면, 다른 한편으로 국가는 세계화의 와중에서 무한경쟁과 적자생존의 원리를 뚫고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지구시대의 국가들은 부국(富國)과 민복(民福)에 관심이 많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이나 중국, 브라질, 인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이 좋은 보기다. 이들은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화를 적극 활용한다. 일반적 예측과 달리 세계화로 인해 국가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는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 바뀐 것이 있다면 국가의 무대가 자국 영토와 주민을 넘어 전(全) 지구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탈(脫)영토- 신(新)기능국가’의 출현인 것이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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