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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재수해도 괜찮아

사랑은 재수해도 괜찮아

[ OST CD 1장 포함 ]
텃밭 글,그림 | BCM미디어 | 2007년 02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4 리뷰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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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3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123146
ISBN10 89751231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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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텃밭
1974년 부산에서 태어남. 박하사탕, 선지, 껌, 양장피 빼고는 거의 다 잘 먹음. 도박이나 주식으로는 절대 돈을 못 벌 팔자라고 함. '만약에.' 병이 있어서 쓰지 않는 물건이라도 잘 버리지 못함. 여름을 정말 싫어하고,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곳이 스페인, 티베트, 몽골, 사막. 서울에서 몇 해 살다가 이제는 춘천으로 옮겨서 아침마다 안개를 보면서 잘 살고 있음.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미호는 대학교 2학년 여대생이다. 선배를 짝사랑만하다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선배를 놓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호는 자기를 그토록 귀찮게 쫓아다니던 지유가 자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이 선배를 좋아하면서 힘들어 했던 것처럼.

지유는 미호의 동갑내기다. 미호가 좋아 계속 미호 곁을 어슬렁거리며 좋아한다는 표현을 계속한다. 그러나 미호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멀찍이서 미호를 지켜봐 줄 것을 결심한다.

텃밭은 사랑에 아파하는 미호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지나간 사랑을 떠올린다. 텃밭은 미호 옆에서 미호 얘기를 들어주면서 미호의 사랑을 키워준다. 자신의 철모르던 시절의 후회와 미련을 미호에게는 겪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명은 저지르는 성격이다. 질러보고 나서 수습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지유에게 말해준다. 그러나 남이 하는 사랑에 대해서는 전문가이지만 막상 자신의 사랑에 있어서는 누구나 햇병아리일 수밖에 없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랑은 재수해도 괜찮다. 사랑을 해본 경험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더 잘 배려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한다.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는 사실보다 그 실패로 얼마나 배웠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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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에 무성한 감성의 숲을 키우지 않는다면..."
그대가 아무리 먼 길을 가더라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는 동반자가 있다. 바로 외로움이라는 이름의 동반자다. 그놈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새벽녘 그대가 비참한 기분으로 숙취를 달래며 컵라면을 건져 먹는 순간에도, 그놈이 왈칵 그대의 목구멍을 막아 버린다. 출근길 그대가 성질 더러운 상사의 얼굴을 떠올리며 잰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갈 때도, 그놈이 왈칵 그대의 가슴을 할퀴고 지나간다. 빌어먹을.

퇴근길에 들르는 포장마차. 지갑이 가벼운 자의 인생은 언제나 위태롭다. 밀감빛 등불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그대가 홀로 독약 같은 술잔에 늑골을 적실 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나이가 들어 갈수록 희망은 저물어 가고, 문득 온 세상이 낯설어 누군가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고 싶을 때. 그놈은 어김없이 나타나 그대 가슴에 비수를 들이댄다.

그러나 그대여. 여기 한 여자가 그놈을 데리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눈여겨 보라. 비록 그대가 흘린 눈물은 소중하지만,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고 현재는 언제나 통속한 법. 그대 가슴에 무성한 감성의 숲을 키우지 않는다면 어찌 인생이 풍요롭기를 바라겠는가.

황사바람 범람하는 봄날
조우영의 카툰 에세이에
강추 한 방을 때리면서.
이외수 (소설가)
텃밭. 그녀가 누구인가를 묻는다면 그녀는 그저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가장 가까운 사람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다. 텃밭의 카툰 에세이를 읽고 나면, 내 주위에 나에게 기대고 있지만 사실은 나 자신이 그에게 기대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되묻게 한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당신에게 어깨를 빌려 주는 그가 누구였는가를 새삼 생각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해제 (극작가, 연극연출가)
사랑은 잃어버리거나 떠나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미호가 바라보며 겪는 사랑은 결국, 자신의 가슴을 비추는 등불이 되고 그것을 바라보는 텃밭 역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됩니다. 단순하고 평범한 일상 속의 변덕스런 마음, 그 안에 감춰진 사랑의 느낌표. 사람은 변해도 사랑은 변하지 않는가 봅니다.
김성호 (철가방 프로젝트 그룹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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