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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유럽 여행

혼자 떠나는 유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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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296g | 185*250*7mm
ISBN13 97911956959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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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양이숲
책과 여행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이다. 뒤늦은 질풍노도의 이십 대를 보내며 꿈을 찾아 헤매다가 우장산 고양이숲에 모여 함께 공부했다. 다시 각자의 길을 떠나면서, 인생의 길을 찾으려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고달픈 청춘들을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 굳이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눅눅한 현실에 살아 있는 컬러를 입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웃집 고양이(고병찬)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이제 막 출판 편집자의 길에 들어섰다. ‘아이디어 노트’라는 작은 낙서장에 글을 모은다, 길을 걷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지독하게 적고 또 적는다. 사실 그렇게 주섬주섬 모아도 버리는 게 반이다. 그럼에도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다. 쉽게 싫증나지 않는 글을 쓰고 싶다.

장화 신은 고양이(원경은)
다들 중국어가 유망하다고 달려들 때 프랑스어를 공부했다. 어느날 내 다리를 휘감는 고양이의 감촉에 매료되어 고양이 모으는 게임까지 다운받았다. 빵 봉지에서 풍기는 냄새를 격하게 좋아하지만 아무도 없을 때만 약쟁이처럼 들이마시는 변태다. 어릴적 꿈은 화가였지만 이제는 사무실에 앉아 월급날을 기다린다. 가끔 누워서 책 읽다가 얼굴 위로 떨어지는 책에 맞고 놀라 불 끄고 잠드는 보통 사람이다.?

길 고양이(전민지)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대학원에서 문화이론을 공부했다. 현재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있다. 정해져 있는 길을 따르기보다는 굽은 길, 자갈길, 막다른 길까지 가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 뱅뱅 돌아가다 지치기도 한다. 그 여정에서 그림은 작은 기쁨이자 활력이다.

나무 위의 고양이(김찬효)
이따금 사람들에게 그림을 그려준다. 이웃 아주머니에게 웃음을 줄 수 있고, 통기타를 잘 치는 교회 오빠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림 말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만 하면 저절로 신이 난다. 감성이 깊어지는 늦은 밤, 삐뚤빼뚤한 연필 선으로 또 그림을 그린다.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교회에서 디자이너로 있으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배부른 고양이(고희민)
대학에서 일어교육을 공부했다. 얇은 붓으로 그려내는 한글의 유연한 모습에 매력을 느껴 캘리그라피를 시작했다. 창가에 비치는 달빛, 새벽녘에 떠오르는 별 보기를 좋아한다. 그런 눈부신 밤에 조용히 읽는 책이 좋아 결국 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흰 종이 위에 글씨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사랑스럽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해리 포터도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기 위해
런던역의 9와 3/4플랫폼에 뛰어들 때 두려움을 느꼈을까?
낯선 시간이 흐르는 런던은 내게 설렘보다 두려움을 건네준다.
여행가방을 꼭 붙잡고 있는 손이 조금 아프다.
지도와 나침반만 있으면 그 어디든 찾아갈 수 있다고 하던데,
펼쳐 든 지도에는 목적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종종걸음으로 사람들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걷는다.
여행의 시작, 이 두려움은 가야 할 여정이 많이 남았음을 의미한다. --- p.12

낯선 글자로 가득한 이정표를 따라 길을 걷는다.
누군가가 초록 물감으로 들판을 쓱쓱 칠하고,
지평선에 걸려 있는 눈 덮인 산 위로 더없이 잘 어울리는 구름을 얹어놓았다.
사진으로는 절대 담을 수 없는 이 아름다운 풍경 속을 혼자 걷고 있자니
지금 이 순간에 네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혼자 걷는 길이 이토록 외로울 줄은 미처 몰랐다. --- p.26

어둠을 볼 수 있는 것은 어둠에도 빛이 있기 때문이다.
그 빛에 이끌려 하나둘 모여든다.
도시 전체에 서서히 암전이 깔리고 사람들은 무대의 막이 올라가기를 기다린다.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는 전주를 연주하고,
달무리가 진 초승달은 가로등과 함께 주연 배우를 비춘다.
어둠 속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낮에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것은 그 때문이다. --- p.48

세상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답만 있을 뿐.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듯 나의 해답은 오답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내게 ‘꿈을 향해 달려’ 하고 격려하지만
정작 속내는 ‘현실을 똑바로 보라’며 다그친다.
내가 삐딱한 것일까, 세상이 기울어져 있는 것일까?
고달픈 청춘을 위한 멘토들이 넘쳐나지만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는 않는다.
나는 그저 나의 길을 갈 것이다. 언제나처럼 그렇게.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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