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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실패학

한국경제 실패학

백우진 | 지식공작소 | 2002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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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21g | 153*224*20mm
ISBN13 9788986045727
ISBN10 898604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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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우진
1966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동아일보에 입사. 7년 동안 편집부를 거쳐 주로 경제부에서 기업과 경제부처를 취재하며 우리 경제의 현장을 겪었다. 97년 11월에는 미셸 캉드쉬 IMF 총재가 극비리에 방한, 구제금융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특종보도 했다. 재정경제부 계약직 공무원으로 20개월 일한 뒤 최근 1년여 동안에는 한경닷컴에서 금융시장 취재팀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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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 분별력 없는 정부는 재벌의 요구를 수용해 세계화, 규제완화, 요소비용 인하라는 멍석을 깔아놓는다. 재벌은 자신의 실력을 실제 이상으로 믿었다. 재벌의 의사결정은 지나치게 의욕적이었는데 2,3세로의 경영권 이양은 이를 더욱 조장했다. 하지만 많은 2,3세는 의욕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정부의 간섭이 줄어든 상태에서 재벌의 의욕과잉을 견제하는 건 금융회사의 몫이었다. 그러나 수십 년 간 관리와 정치인의 뒤치다꺼리를 해온 금융회사는 자체 판단력이나 자유의지가 없었다. 금융회사는 좋은 쾌라는 착각 아래 영업망을 늘려나가면서 재벌 요구대로 빌려줬다. 금융회사는 리스크를 관리하기보다는 담보와 채무보증을 걸어놓고 두 다리를 뻗었다. 재벌은 값싼 해외자본을 더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해외자본 유입이 유례 없는 규모로 이루어졌다. 해외자본도 재벌 및 한국경제의 확대 재생산 능력을 믿어 의심치 않아 선선이 빌려주고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재벌은 물 만난 고기처럼 국내외 차입을 최대한 끌어들여 마음껏 영역을 확장했다. 실력은 오래 가지 않아 드러났다. 재벌은 설사를 하기 시작 했다. 멍석 가득히. 누가 어떻게 치우나? 금융회사는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었다. 언론은 스스로 지어낸 장단에 춤을 췄다. 노조는 고양되어 있던 정치력을 한껏 발휘했다. 국회는 그대로였다. 바다 건너 나라들의 상황도 안 좋아지면서 한국에서 돈을 회수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깊어갔다.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엇갈려 다투는 사이에 외국자본은 결정을 내린다. 한국에서 탈출하라. 위기가 발발한다.
--- p.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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