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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나를 위한 선택

용서, 나를 위한 선택

이재용 | 북랩 | 2016년 03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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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14g | 152*225*20mm
ISBN13 9791155859704
ISBN10 115585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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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재용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용산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포항에 있는 세화고등학교에서 26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개인의 성장과 관련된 내적 문제에 대하여 깊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발전과 변화를 방해하는 인간 내부에 도사린 불안과 두려움의 요인을 찾아내고, 그 극복과 치유방법에 대하여 해답을 찾아보고자 노력하여 왔다. 최근에는 영적 성장을 위한 명상기법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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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형제들과의 관계는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가족’이라는 말 속에는 우리 삶의 온갖 소망과 감상이 담겨 있다. 가족은 우리 모두의 행동에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가족 내에서 일어난 어린 시절의 모든 경험들은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가족에게는 그들만의 비밀로 남아 있는 많은 이야기가 있으며, 한 개인의 가족사는 그 인간을 규정한다. 가족은 허망할 수도 있는 우리들의 삶에 의미를 제공해 주면서, 삶 그 자체를 지탱해 주는 모든 것인지도 모른다.
--- p.5~6

꿈이란 그 존재 자체로 앞날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예측하게 하는 감추어진 무의식의 한 표현이다. 선사시대의 사람들은 꿈이란 신이나 악령의 계시로서 어떤 초인적인 존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꿈이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미리 알려 준다고 믿었다. 꿈의 신성함에 대한 이런 믿음은 초인적인 어떤 정신력이 존재하며, 그것이 사람의 삶에 관여한다는 발상에서 나온다.
--- p.66~67

이집트에서 요셉의 이방인 생활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이었지만, 그는 순응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그 낯선 환경에 저항함으로써 얻는 이익보다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힘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저항은 오히려 자기 증오의 감정을 부추길 뿐이다. 정해진 환경은 바뀌지 않고, 자신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외부의 환경만 존재할 때 우리는 무기력하고 왜소해진다. 이때 세상을 받아들이려는 태도와 그렇지 않을 때는 커다란 차이점이 존재한다. 받아들이는 상태에서는 융통성이 생기고 행동을 하게 되고 자기 성취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 p.97

우리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초월적인 존재가 아닌 인간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어느 방향으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데서 오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우리는 유한한 생명을 부여받는 존재이면서도 끝날 것 같지 않은 생각에 사로잡힌다. 마음은 지나간 과거와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끊임없이 떠돈다. 떠도는 마음은 삶을 흩뜨려 버리고 고통만 더할 뿐이다. 그러나 시간과 더불어 모든 것은 변한다. 자연과 사물, 사건, 우리의 육체, 생각과 감정, 욕망, 고통 등 모든 것이 바뀐다. 과거는 이미 없고 미래도 아직 없다. 상황도 변하고, 고민해야 할 것도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미세하고 점진적인 변화를 우리는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제발 우리의 삶이 요셉처럼 현재에만 충실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 p.228~229

우리는 자신에게 고통을 준 이를 용서했을 때나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 사람을 용서하게 되었을 때, 길고 긴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드넓은 세상의 환한 빛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가해자의 폭력적인 언어와 행위들이 우리 삶에 들어와 있지 않게 하려는 자유로운 삶의 표현방식이 용서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하며, 우리는 과거의 일에 사로잡혀 있기보다는 앞으로 살아갈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용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슬픔과 고통을 준 원인을 쫓아버림으로써, 더 이상 그것들에 잠식당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는 적극적으로 삶을 긍정하는 방식이다.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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