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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천령

생천령

인황 | 띠앗 | 2016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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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53*224*30mm
ISBN13 9788958541066
ISBN10 895854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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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죄를 지은 자는 누구인가?

하늘 태상천존 지미천황님께 지은 죄는 여러분 육신과 몸 안에 있는 생령(영혼)들이다. 전생과 현생에서 지은 죄가 너무나 크고도 많지만 하늘과 생령의 존재를 잘 모르기에 죄를 지어 놓고도 무엇이 죄가 되었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첨단과학문명 시대에 귀신들이 어디 있느냐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바로 여러분 자신의 몸 안에 생령이 어느 날 육신이 죽으면 귀신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은 모두가 살아있는 예비 귀신들이다.

육신이 죽으면 생령(生靈)은 사령(死靈) 즉, 귀신으로 신분이 바뀐다.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존재는 인간 육신들뿐만이 아니라 몸 안에 있는 생령들도 마찬가지이다. 육신은 그야말로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라 아무런 고통도 없고, 생각조차 없는 한 줌의 재나 흙이 된다.

그러나 생령들은 육신이 죽으면 사령(귀신)이 되어 허공중천 구천세계를 떠돌면서 온갖 추위와 배고픔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 속에서 살거나 지옥의 명부전에 잡혀가서 혹독한 참형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하늘 태상천존 자미천황님을 만나서 생령입천제를 행하여 천상 자미천궁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완전 박탈당한다.

그래서 인간 육신보다 여러분의 생령들이 육신의 죽음을 더 무서워한다. 육신이 죽기 전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여러분을 자미국으로 데려와서 생령입천제를 행하여 천상 자미천궁으로 오르고자 육신과 전쟁 중이다.

(중략)

인류 그 어느 누구도 풀지 못한 생령의 비밀!
자미국의 두 필자에 의해서 적나라하게 밝혀지고 있는데 참으로 놀라운 일이 많다. 귀신들에 대해서는 무섭게 생각하며 꺼려하지만 생령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 여러분의 육신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진리 아니던가? 그런데 장차 귀신이 될 여러분 생령(영혼)의 존재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여러분 모두는 시차만 있을 뿐 모두가 죽음이 예약되어 있는데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죽음 이후의 세상이 존재한다는 진실을 잘 몰라서 무시하고 부정한 결과 때문이라 생각한다. 육신이 살아서만 잘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는 더 잘 살아야 한다. 죽어서는 100년이 아닌 거의 무한대의 사후세상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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