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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콜라병에 깃든 기업의 철학

깨진 콜라병에 깃든 기업의 철학

닉 어스본 등저 / 이종운 역 | 키위소프트 | 2002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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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247501
ISBN10 899524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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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닉 어스본
시티뱅크, 애플 컴퓨터, 월트 디즈니, 아메리카 온라인 등 미국 유수의 기업들을 위해 마케팅/광고 컨설팅을 해 왔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컬럼을 쓰고 연설을 하는 컨설턴트로 잘 알려져 있다.
역자 : 이종운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MTV Korea에서 프로듀싱과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현재 코리아인터넷닷컴의 뉴스팀장으로 있다.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많아 정지적으로 작품 전시회를 갖는 미술 애호가이기도 하다.
저자 : 마이클 피슐러
퍼브즈 그룹의 선임 전략가로 일하고 있다. 코닥, 후지쯔, 지멘스 그리도 IBM과 같은 대기업들을 위해 마케팅 컨설팅을 해왔다.
저자 : 그렉 셔윈
CNET의 어플리케이션 테크놀리지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학에서 PR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1980년대 말 미국 최초로 인터넷 웹 사이트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던 일원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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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Whole Earth Lectronic Link)과 살롱의 이야기는 온라인에서 콘텐츠 사업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도,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어도, 아무리 주변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어도 돈을 벌지 못하면 결국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대변해 주는 것이죠.
--- p.183
인터넷은 원래 수지 맞는 사업을 위한 최상의 도구로 여겨졌다. 그것이 별로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수많은 사람들이 노다지를 캐기 위해 인터넷이란 신천지로 몰려들었고, 종국에 그들 (특히 웹 콘텐츠 사업자들)이 발견한 것은 대부분 극히 제한된 수익 채널과 늘어만 가는 부채 뿐이었다. 사실은 이 모두가 스스로 자초한 결과였다. 콘첸츠 사업자들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조건적인 무료화 정책을 폈고 이로 인해 수익에 치명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밖에 없었다.

'무료 숭배.' 바로 이것이 현재 웹 콘텐츠 사업을 위기로 몰고 간 가장 커다란 원인이 된 셈이다. 왜 이처럼 수많은 웹 사이트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무료로 만들어 버린 것일까? 단 한순간 이라도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난 보스턴 글로브 신문을 배달 받기 위해 매달 21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 신문에 나온 내용과 똑같은 콘텐츠를 보스턴 글로브 웹 사이트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데도 말이다. 나는 내가 즐겨보는 각종 잡지를 구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3달러에서 10달러 정도의 돈을 지불한다. 이 역시 잡지사의 웹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난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은 음반가게에서 CD로 구입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수의 음악을 인터넷에서 MP3로 공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나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좋은 컨텐츠를 발견하면 주저없이 돈을 지불하고 사간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거의 그렇지 못하다. 일반인들이 아무 온라인 콘텐츠나 선뜻 돈을 내고 사간다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힘들다.

왜 그럴까? 온라인 콘텐츠가 오프라인 콘텐츠보다 질이 떨어지니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인터넷 콘텐츠는 오프라인 미디어에 비해 여러 가지로 월등한 점이 많다. 업데이트도 빠르고, 찾아보기도 쉬울 뿐더러, 쉽게 액세스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콘첸츠를 생산하는데 돈이 들지 않기 때문일까? 그렇지도 않다. 오프라인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 좋은 콘첸츠를 생산하기 위해선 많은 돈을 투자해야만 한다. 비록 인쇄를 하는 비용은 들지 않지만, 웹 사이트 사업자들은 작가와 편집자, 마케팅 부서 직원들에게 봉급도 줘야 하고, 서버나 사무용 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막대한 돈도 쏟아 부어야 한다.

웹 사이트 콘텐츠가 공짜가 된 진짜 이유는 사실 별로 대수롭지 못하다. 우리 모두가 공짜 콘텐츠에 '중독' 됐기 때문이다.
--- p.184~186
"We won't make a drama out of a crisis
."우린 위기 상황으로 드라마를 만들지 않습니다. - 우린 위기 상황에서 돈 벌 궁리를 하지 않습니다."

보험 사업 역사상 가장 멋진 카피였다. 이것은 카피라기 보다 고객과 보험 회사 임직원들에게 할 수 있는 최상의 약속이었다. 보험 회사인 커머셜 유니언 직원들은 이 짤막한 문구에 감동 받고 모두가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수지 헨리가 만든 것은 그저 평범한 카피 라인 하나가 아니었다. 그녀는 기업의 서비스와 고객의 요구를 일치시켜 양측이 서로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p.244
"We won't make a drama out of a crisis
."우린 위기 상황으로 드라마를 만들지 않습니다. - 우린 위기 상황에서 돈 벌 궁리를 하지 않습니다."

보험 사업 역사상 가장 멋진 카피였다. 이것은 카피라기 보다 고객과 보험 회사 임직원들에게 할 수 있는 최상의 약속이었다. 보험 회사인 커머셜 유니언 직원들은 이 짤막한 문구에 감동 받고 모두가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수지 헨리가 만든 것은 그저 평범한 카피 라인 하나가 아니었다. 그녀는 기업의 서비스와 고객의 요구를 일치시켜 양측이 서로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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