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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와 깜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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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09쪽 | 300g | 150*210*20mm
ISBN13 9788925105697
ISBN10 89251056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동영
197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던 중 그림이 그리고 싶어 늦게 미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세 살 된 아들에게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주다 2005년 (주)우리교육에서 주최한 제1회 어린이책 작가상 창작 부문에서 장편동화 『은어의 강』이 당선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부산에 있는 ‘글나라 아동문학 연구소’에서 더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어린이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김동영 선생님이 집필하신 작품으로는『은어의 강』, 『고래아이 불똥』이 있습니다.
그림 : 김원희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즐겁고 재밌고 신나는 그림을 보여 주려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김원희 선생님이 작업하신 작품으로는 『숲 속 나라』, 『도깨비 옷에 구멍이 뽕!』, 늦깎이 시리즈 『빈센트 반 고흐』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초등학생 대로는 요즘 썬블레이드에 푹 빠져 있다. 불빛도 나오고 줄만 당기면 윙윙 알아서 돌아가는 대로의 신식 팽이, 썬블레이드를 보고 아빠는 오래된 나무 팽이를 가져와 대결을 신청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빠의 완전한 승리다!
아빠는 그 팽이를 대로에게 선물로 주었다. 도깨비가 만들어 주었다는 팽이는 팽이치기에서 한번도 진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어쩐지 대로 손에는 맞지 않는다. 대로는 나무 팽이를 슬쩍 구석으로 밀어두고 다시 썬블레이드를 집어 들었다.

성의 없이 일기를 쓴 벌로 청소를 하고 집에 오니 엄마는 외출하고 없다. 스스로도 심하단 생각에 대로는 어질러 놓은 방을 정리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 감쪽같이 사라진 일기장에 이어 돌려주어야 할 만화책 중 한 권이 또 보이지 않는다. 그때, 우당탕탕!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놀란 대로 앞에 뿌연 안개를 헤치며 털실처럼 마구 엉클어진 머리카락을 한 붉고 못생긴 아이가 나타났다!
야구방망이보다 작은 아이는 인간 세상의 물건을 빌리는 배달꾼 도깨비, 깜깨비라고 했다. 깜깨비의 낡은 가방에는 없어졌던 대로의 일기장과 만화책을 비롯해 별의별 물건들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한눈에 대로를 사로잡은 것은 단연 날렵해 보이는 롤러블레이드였다!
늘 롤러블레이드를 가진 친구들이 부러웠던 대로는 신이나 롤러블레이드를 집어 들고 밖으로 달려 나갔다. 빌린 물건은 사용한 뒤 즉시 돌려줘야 한다며 배달꾼의 규칙을 외치는 깜깨비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날 저녁, 집으로 가던 대로는 지름길인 사철나무 울타리 사이 구멍으로 쏘옥 들어갔다. 막 울타리를 빠져나오는데 크고 검은 그림자가 대로의 앞을 턱 가로막았다. 누구지? 으악, 어른 도깨비들이었다!

도깨비들은 대로를 우락부락 대왕에게로 데려갔다. 우락부락 대왕은 부리부리한 눈에 주먹만 한 코, 아귀를 닮은 커다란 입에 덩치도 커다란 도깨비였다.
대로가 배달할 물건을 멋대로 가져가는 바람에 깜깨비는 우락부락 대왕에게 집을 빼앗기고 감옥에 갇혀 있었다. 도깨비 나라에서 집을 빼앗긴다는 것은 생명을 빼앗기는 것과 같은 가장 무서운 벌이었다. 만약 깜깨비가 새 집을 구하지 못한다면,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고 했다!
우락부락 대왕은 대로에게 마지막 배달꾼을 잃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는 깜깨비를 살릴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방법을 알려주었다. 바로, 도깨비에게 생명을 줄 수 있는 새 집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보름달이 지기 전, 대로는 쓰면서 그걸 아끼는 사람의 마음이 들어간 물건을 찾아야 했다.

현관 앞은 대로가 며칠 동안 재활용 분리수거 통에서 주워온 물건들로 가득했다. 모두 유행이 지난 것이나 싫증나 버려진 물건들이었다. 깜깨비의 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며 어쩐지 도깨비 나라에서의 일이 꿈같이 느껴졌다.
밤하늘에는 깜깨비 눈을 닮은 달이 위태롭게 걸려 있었다. 희미한 달은 점점 가늘어져 곧 사라져 버릴 것 같았다. 마치 깜깨비의 생명처럼.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니 대로는 입이 바짝바짝 말랐다. 마음도 달처럼 졸아드는 듯했다. 그때, 번쩍 아버지가 준 낡은 도깨비 팽이가 생각났다! 그런데 나무팽이는 또 어디로 사라졌지? 그날 밤, 하늘에 뜬 달이 소리 없이 차올랐다. 대로의 가슴이 도근도근 뛰기 시작했다. 깜깨비는 과연, 집을 찾고 다시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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