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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숙 | | 2002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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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32*206*20mm
ISBN13 9788981334857
ISBN10 89813348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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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무라 하루키
『오왕 부차ㆍ월왕 구천』
1947년 쿄토 부에서 출생. 나고야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중퇴. 나고야 대학 교수.
저자 : 이토 미치하루
『진 문공』
1925년 아이치현에서 출생. 쿄토대학 문학부 사학과 졸업. 코베대학 교수 역임, 칸사이 외국어대학교 교수.
저자 : 오카모토 요시후루
『진 시황제』
1931년 쿄토 시에서 출생. 소설가, 1971년 『항모 프로메테우스』로 소설현대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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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공은 기원전 655년, 군대를 파견하여 포를 공격하였는데, 그 군대와 함께 환관 출신의 무술의 달인 피를 자객으로 보냈다. 포에 있던 사람들은 진나라 군대의 공격에 대항하려고 하였으나. 중이는 "군부의 명령에 저항해서는 안 된다. 저항하는 자는 나의 원수로 간주하겠노라" 라고 하며 저항을 멈추고 성문을 열어 놓은 채 자신은 성벽을 넘어 몸을 피하려고 하였다. 이를 안 자객 피는 서둘러 중이를 뒤쫓아 성벽 아래에서 성벽을 넘으려는 중이와 마주쳐 칼을 휘둘렀으나 다행히 중이는 한쪽 소맷자락만 잘렸을 뿐 성벽을 넘어 북쪽의 적족 땅으로 무사히 망명할 수 있었다.
--- p.51
이듬해 진왕 정 9년, 태후는 노애의 두번째 아이를 가졌다. 그러나 하늘을 찌르는 권세와 사치에 물든 태우와 노애는 완전히 방심하여 진왕 정이 군림하고 있는 함양과 옹 지역이 마치 수만 리나 떨어져 있는 듯 생활하였다. 이윽고 비밀이 새기 시작하였다. 진왕 정에게 태후와 노애의 음탕한 행각을 밀고한 자가 있었다. 게다가 그 밀고자는 노애가 정 다음에 자신의 아들을 옹립하여 진나라를 찬탈하려고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미 이십대에 접어든 정은 이성적으로 냉정을 되찾고 당장 군대를 파견하는 행동은 삼갔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어머니가 관련되어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 pp.187~188
시황제는 마치 '진 시황 정' 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자랑이라도 하는 듯 건물을 짓는 일에 광분하였다. 일종의 건축 신앙이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듬해인 시황 27년(기원전 220)에 위수 남쪽에 건축의 정수를 집중시킨 장신궁을 준공하였다. 이 궁은 나중에 극묘로 개명되는데, 극이란 천극을 말하는 것으로 하늘의 중궁을 의미한다. 장신궁은 이 천극을 상상하여 만든 것이다. 더구나 시황제는 이곳에서부터 경치가 좋은 역산까지 길을 내어 감천궁을 조영하였다.
--- p.259
『사기』권39「진세가」는 진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이 기록에 의하며, 초대 진후 당숙 우는 무왕의 아들이며 성왕의 동생이었다. 어머니인 읍강이 당숙 우를 임신하였을 때 천신이 무왕에게 현몽하여, "태어날 아이를 우虞라고 이름지어라. 나는 그 아이에게 당唐의 땅을 내릴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과연 아이가 태어나 그 손바닥을 보니 '우' 자와 비슷한 글자가 새겨져 있어 우라고 이름지었다. 무왕은 주 왕조를 개창한 몇 년 뒤 사망하고 나이 어린 장남 성왕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우는 성왕보다 어린아이였다. 어느 날 성왕이 당숙 우(숙叔은 동생을 의미한다)와 놀고 있었다. 성왕은 오동나무잎을 깎아 서옥(본래의 서옥은 옥으로 만든 것으로 제후의 신분을 상징하며, 왕이 제후를 봉건할 때 하사하였다)과 비슷한 장난감을 만들어 당숙 우에게 주면서 "너를 봉하노라" 라고 말하였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관 일佚이 라는 자가 재빠르게 "길일을 택해 당숙 우 님을 제후로 봉하십시오" 라고 하였다. 이에 성왕은 "우리는 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다" 라고 말하였으나, 일은 "천자는 장난 따위를 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여 결국 당숙 우에게 당唐 땅을 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 pp.19~20
『사기』권39「진세가」는 진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이 기록에 의하며, 초대 진후 당숙 우는 무왕의 아들이며 성왕의 동생이었다. 어머니인 읍강이 당숙 우를 임신하였을 때 천신이 무왕에게 현몽하여, "태어날 아이를 우虞라고 이름지어라. 나는 그 아이에게 당唐의 땅을 내릴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과연 아이가 태어나 그 손바닥을 보니 '우' 자와 비슷한 글자가 새겨져 있어 우라고 이름지었다. 무왕은 주 왕조를 개창한 몇 년 뒤 사망하고 나이 어린 장남 성왕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우는 성왕보다 어린아이였다. 어느 날 성왕이 당숙 우(숙叔은 동생을 의미한다)와 놀고 있었다. 성왕은 오동나무잎을 깎아 서옥(본래의 서옥은 옥으로 만든 것으로 제후의 신분을 상징하며, 왕이 제후를 봉건할 때 하사하였다)과 비슷한 장난감을 만들어 당숙 우에게 주면서 "너를 봉하노라" 라고 말하였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관 일佚이 라는 자가 재빠르게 "길일을 택해 당숙 우 님을 제후로 봉하십시오" 라고 하였다. 이에 성왕은 "우리는 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다" 라고 말하였으나, 일은 "천자는 장난 따위를 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여 결국 당숙 우에게 당唐 땅을 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 pp.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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