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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리스트 Tourist

투어리스트 Tourist

: Hong Sungdo

터치아트 아티스트 시리즈-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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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1016g | 210*270*20mm
ISBN13 9788995862346
ISBN10 89958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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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성도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후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에서 수학하고 Pratt Institute 대학원 조각과를 졸업(M.F.A)하였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조소과에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로 11번째 개인전을 열게 되는 작가는 이미 지난 2007년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Tourist'展(2007.2.17-3.17)을 오픈하여 현지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의 개인전에 앞서 한국작가들과 함께 참가한 로테르담 아트페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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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와 파편화의 문제들
유재길 (홍익대학교/미술비평)
1980년대 홍성도 작업의 출발은 조각이었다. 3차원 공간에 존재하는 견고한 볼륨의 구성체라는 조각 작업에 충실한 습작기를 거친다. 그는 피그말리온처럼 인체를 사실적으로 조각하고자 노력한다. 비록 오랜 기간은 아니나 그의 출발은 형상이 있는 아카데미즘 조각으로 공간 속에 견고한 조각적 형태 구축이었다. 전통적 조각 표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이다.

초기 <시각오염>은 환경오염이나 물질문명의 비판적 주제만은 아니다. 작품이 주는 유희적 성격이나 냉소적 표현은 사회문제와 함께 또 다른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것은 <시각오염>의 후기연작에 잘 나타난다.
이후 홍성도의 작품세계는 ‘해체’와 ‘파편화’라는 개념이 등장하며, 오브제와 사진의 설치미술로 커다란 변화를 갖는다.

‘파편화’는 ‘해체’의 한 부분으로 ‘주체의 부재’를 언급하는 포스트모더니즘 개념 중 하나이다. 파편화는 사전적 의미로 깨어진 단편이나 분리된 결과물을 지칭한다. 미술에서는 주체의 부재로 인한 주체의 해체, 그리고 표현양식의 다양함이 등장한다. 또한 미술에서 파편화는 부분적 형상이나 이미지 파괴, 시각의 분열을 비롯한 개념의 파편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파편화는 저자의 죽음으로 주체가 사라지는 것을 언급한다. 끊임없는 분열양상을 보여주는 오늘날 미술의 양태, 역시 파편화의 연속이다. 일관된 표현양식과 규범에서 벗어난 홍성도의 작품 가운데 후기에 등장하는 설치와 사진작품들은 ‘해체’와 ‘파편화’작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홍성도는 최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는 제목처럼 관광객의 시선에 비친 풍경과 인물을 재구성하는 사진작품이다. 사실을 허구처럼, 또는 허구를 사실처럼 바꾸기도 한다. 는 단순한 관광객의 여행 사진만은 아니다. 여기서도 사진이라는 기존의 양식 해체와 존재의 파편화 개념이 등장한다.
더욱이 주인공 얼굴을 오려내고 다시 입체적으로 붙여 나간 사진의 조각적 표현은 주체의 분열과 양식의 해체를 생각하게 한다. 동시에 이미지 파괴로 파편화를 의식하게 된다. 관광객과 관객은 동일한 시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주체와 객체의 혼동이 생긴다. 거칠게 재구성된 사진은 개인의 욕망을 파괴한다. 파편화라는 분열 증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다. 주체의 혼란으로 감상자는 유희적 응시에 빠진다.

오늘날 모더니즘 이후 변화는 해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구조와 질서에서 벗어나려는 것이다. 후기 모던은 기본 구조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와 표현을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홍성도가 보여준 초기 네온의 설치미술부터 사진 작품까지 우연과 무질서, 불확정성, 무작위성 등 기존의 구조와 다른 주제와 조형적 특성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작품세계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재와 부재를 탐구한다. 아울러 그의 예술은 비극적이며, 비판적 시각보다 따뜻한 웃음과 긍정적 시각의 인간적 표현으로 이루어진다. 단순한 시대적 표현이나 문명 비판적 작업이 아닌 자기를 찾는 휴머니즘의 탐구로 고정된 시각의 해체적 표현과 파편화로 우리의 의식개혁을 주도하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해체’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며, 존재의 부재를 확인하려는 ‘파편화’는 정신적 삶의 확인이 아닌가? 이처럼 그의 작품세계는 인간 내면을 ‘응시’하려는 우리 시대의 다양한 시각적 표현이다.
--- 유재길,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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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ist ’ 홍성도 개인展
1. 전시 제목 _ Tourist 투어리스트
2. 전시 장소 _ 갤러리 터치아트 (경기도 파주시 예술마을 헤이리)
3. 전시 일정 _ 2007. 4. 6(금)부터 4. 29(일)까지
4. 전시 작품 _ 사진 총 20 점

전시개요
갤러리 터치아트에서는 오는 4월 6일부터 29일까지 작가 홍성도의 개인전‘Tourist투어리스트’展이 열립니다. ‘Tourist’연작은 사진위에 사진을 붙여 관광객의 시선에 비친 풍경이나 장면을 재구성한 사진작업입니다. 홍성도 작가는 사진을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지만 여기에 ‘조각적 차원’을 개입시키는 과정을 통해 사진이라는 기존의 양식 해체와 존재의 파편화 개념을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사진을 단지‘대상의 기록’이라는 관점에서 수동적으로 해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진들을 역동적으로‘재-발명’해 나가면서 읽는 주체로 드러나게 한 것입니다.
이번‘투어리스트’연작은 작가가 네팔을 비롯하여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여러 나라를 다니며 디지털 카메라에 담은 작업으로 거리의 쇼윈도와 풍경, 지하철역의 광고판 등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 속의 사실은 허구처럼 또는 허구가 사실처럼 바뀌기도 합니다. 타자의 시각, 관객의 응시에서 촬영하고 다시 재구성된 작품들은 일상의 현실과 그 속에 살고 있는 평범한 인간 모습을 재구성해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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