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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가는 부동산

쉽게 가는 부동산

안효빈 | 현대미디어 | 1997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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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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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7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5쪽 | 48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850522
ISBN10 89768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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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효빈
충남 논산 출생.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을 전공한 행정학 석사. 졸업 후 대림 산업(주)에서 분양팀 · 용지영업팀 · 사업기획팀을 거치며 부동산 조사 · 분석 · 개발기획 및 아파트 · 상가 · 오피스 등의 분양 임대 업무를 맡아왔으며 현재 한화그룹의 회장 직속 EMBRYO 팀에서 부동산 등 건설부문 관련 신규사업과 기획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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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를 얻어 장사를 하고자 할 때에는 보증금과 월세만을 내야 하는지 아니면 권리금도 주어야 하는지 반드시 잘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에 따라 계약방식과 주의할 점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권리금이란? -> 보통 거래 당사자끼리 장사가 잘 되는 것에 대한 프리미엄의 형태로 거래하는 돈입니다. 이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으니, 그만큼의 프리미엄을 비용으로 가져가야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권리금은 상권이나 상가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법이나 특별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부르는 게 값입니다. 보통 권리금은 상가의 월 순수익을 연간이익으로 계산하여 받는데, 너무 비싸게 부르거나 매매수익을 적은 장부 등에 그 액수를 주변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기재해 놓았거나, 계약시 장사가 잘되는 것처럼 바람잡이들을 동원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킨 다음 권리금을 높게 받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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