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 한손은 ’신이 버린 나라’ 스웨덴을 지구상에서 가장 모범적인 복지국가로 만들기 위해 경제 사회적 평등을 실현할 원대한 정치철학과 국가 비젼을 제시했다. … 정치 민주화 뿐만 아니라 경제민주화인 평등국가 실현이 곧 진정한 의미에서의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것이다.
--- p.54~55

스웨덴 등 복지선진국에선 … 대량실업문제, 비참한 주거문제, 저임금 노동착취문제, 노후빈곤문제, 자녀출산양육문제, 빈부격차 등 [[나라의 허물과 근심걱정과 불행한 일들을 기꺼이 자신의 문제로 느끼고 해결하려고 몸을 던진 진짜 … 영웅적인 정치인들]]이 많이 있다. … 이들 영웅적인 지도자들은 서민들과 똑같이 전철과 자전거와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며, 커피도 손수 타서 마시고, 복사도 손수 한다. 서민들의 마음 민심을 천심으로 알고 자신의 마음으로 삼아 솔선수범하며, 검소하고 소박하게 돌처럼 거칠거칠하게 서민적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 … 이런 모습을 보면, 새벽 공기처럼 신선하다. 따라서 영웅들은 국민들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와 존경하는 옥처럼 귀하신 보배로운 존재가 되고 있다. … 이에 비하면 [[한국의 대통령과 국회의원들과 고위공직자들은]] 청년실업 장년실업 문제, 미친 전세 월세, 소득불평등 임금격차와 재산불평등 빈부격차, 연애결혼출산 포기와 저출산과 젊은층 인구감소, 노후불안 등 [[나라의 허물과 근심걱정거리가 태산 같은데 이를 기꺼이 자신의 문제로 느끼며 해결하려고 몸을 던지는 사람이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 서민들의 고통과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이 없다.]] …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네덜란드 등 복지선진국가에서는 국회의원 장관들에겐 아무런 특권과 특혜가 없다. 한국처럼 몇 명의 보좌관도 없다. … 국제회의에 참석하러 해외출장을 갈 때도 가장 싼 이코노미석 이용만 허용된다. 면책특권 불체포특권도 없다. … 백만 마디 말보다 솔선수범이 최상의 정치임을 입증해 보여주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검소 소박 평등이라는 가치가 물 흐르듯이 구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어느 누구 하나 소외 당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하게 멋지게 살맛 나게 잘 사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치인 고위공직자 지배층 특권이 없어야 서민이 산다는 말이다.
--- p.80~82

스웨덴의 직장분위기는 마치 ‘달콤하고 즐거운 나의 집 스위트 홈’처럼 느껴진다. 오후 3시경 우리네 농경 문화 전통인 새참처럼, 직원 식당에서 동료들과 커피와 함께 다과를 즐기면서 피로를 풀 안마 예약까지 한다. 완전히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 보인다. 바로 근로자를 회사의 주인으로 대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 직원을 주인 대접하니까 노동생산성이 높게 나와 결국 결과적으로 회사에도 훨씬 이익이 된다. … 높은 결과치를 바란다면 먼저 직원을 높게 대접하라. 그런데 한국의 기업들은 낮게 대접을 하니까 낮은 생산성으로 낮게 결과치가 나오는 것이다. … 한국 기업들이 정신차려야 한다.
--- p.116~117

스웨덴 독일 프랑스 등 복지선진국들에서는 직장이 ‘제 2의 스위트 홈’으로 근로자를 회사의 주인으로 대접하는 배경에는 평등철학과 함께 [[노사공동결정법]]이라는 아름다운 제도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 [[ 근로자 측이 경영에 참가하면 회사가 시끄러워 망할 것이라는 한국 대기업 오너들의 생각과는 완전히 반대의 결과 ]] 를 보여주고 있다. 노사가 공동으로 결정을 하니 오히려 파업이 최소화 되어 산업평화를 확보하여 산업생산성이 높아져 지속적 경제성장의 결정적 토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 p.116~120

분배의 정의, 경제정의, 사회정의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평등 복지국가를 실현하려면 바로 부정부패 척결부터 선결되어야 한다. … 세금을 한 푼이라도 낭비하는 것은 국민을 착취하는 것
--- p.209, 308

스웨덴의 … 한손은 가난한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정식 교육은 4년 밖에 받지 못하고 어린 시절부터 상점의 사환 노릇을 하며 성장한 최하층 노동자 출신이었다. … 배우지 못한 가난한 서민들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복지국가의 시발점이었다. 강한 나라보다는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 복지국가를 지향했다. … 스웨덴의 평등한 복지천국은 … 정치사회경제적 현실 속에서 실존적으로 평등한 세상을 실현시킨 것으로, 인류 최고의 명품 걸작으로 보인다. … 한손 전 총리와 현재의 스테판 뢰프벤 총리를 보면, 스웨덴은 [[기회평등의 나라로 개천에서 진짜 용이 나는 참으로 아름다운 평등 세상임을 실감]]하게 된다. … 스테판 뢰프벤 현 총리는 고아출신으로 젊은 시절 고졸 용접공이었다.
--- p. 205~260

서민들의 피눈물 나는 괴로움을 해결하여 … 서민들의 배를 불려주는 것이 정치. … 재산불평등과 소득불평등이 … 해소되어야 , 서민들에게도 행복의 파랑새가 ….
--- p.186, 221

재산불평등과 소득불평등으로 사회가 양분되면 첨예한 갈등을 유발하여 불안정한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사회 전체를 파괴한다. 그래서 2014년 삼성경제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한국의 사회적 갈등비용이 해마다 무려 최대 246조에 이른다. 이 돈은 우리나라 1년 예산의 약 66%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돈이다. 왜 이런 미친 짓에 돈을 낭비한단 말인가? 차라리 이 돈으로 복지를 하면 모든 게 해결이 된다. … 그런데도 보수 기득권층은 이런 미친 짓에 돈이 들어가더라도 복지를 안 하겠다고 총력을 기울인다. [서민이 이길 방법은 딱 하나] 밖에 없다. 선거 때마다 정말 제대로 하지 않는 공직자들은 [모조리 떨어뜨려] [정신 번쩍 들게] 응징을 해야 한다. 더 이상 거짓말 사기행각에 속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 --- p.267~268

청춘들과 서민들이 잘 살도록 도와서 서민들이 맘껏 소비를 할 수 있게 하여, 돈이 막힘 없이 순환해야 경제가 건강하게 성장을 한다. … 착한 자본주의가 받는 축복이다. … 평등한 사회 복지선진국 경제모델이다. … 반대로 돈이 부자들과 대기업들 금고에만 쌓이고 청춘들과 서민들 서랍에는 빚 대출통장만 쌓여 이자 지출만 늘면, 돈이 돌지를 않고 돈맥경화증에 걸려 경제가 침체되고 만다. … 악한 자본주의가 받는 저주이다. 일본 한국이 추종하는 불평등한 사회 복지후진국 경제모델이다. … [최고의 복지]는 저임금 일자리가 아니라 [적정 소득이 보장된 일자리]란 말이다. … 현재 한국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것이 시간당 최저임금을 10,500원으로 올려 월평균 최저임금 200만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 --- p.277~278p, 289~290

2018년 인구절벽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청춘들이 계속 줄어들어 집에 대한 수요가 줄게 되어 있다. 그러면 당연히 집값이 내려가고 빈집도 늘어나게 된다. 이때 가장 먼저 폭탄을 맞는 게 부동산 많이 가지고 있는 부자들과 대기업들이다. … 부자들과 대기업들이여 살고 싶으면 먼저 베풀어라. 인구절벽 소비절벽 시대 도래에 내리는 시대의 준엄한 명령이다. … 일본과 한국이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핵폭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1991년 부동산 거품이 터질 때 … 22년간 줄기차게 하락하면서 주택 가격은 … 10억 주택이 3억 5천으로 … 상업용 부동산인 상가건물은 100억짜리 빌딩이 13억으로 … 산업용 부동산 1000억짜리 공장부지가 300억이 된 것이다. … 한국도 이러지 말라는 법이 없다.
--- p.280~281,306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는가 하면, 돈으로 사려는 시도는 가능하되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도 있다. 후자의 경우 유권자의 표다. 뇌물이 비난 받는 이유는 재화가 나쁜 원칙에 의해 분배되기 때문이다. 윤리적 기반을 잃은 정치야말로 국가와 국민의 공공선에 해악을 끼치는 가장 무서운 적]]이다. … 스웨덴처럼 [[100원짜리 동전 지출 하나라도 영수증을 첨부하는 철저한 감시로 지배층의 부정부패를 막고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보이지 않는 가장 큰 국가적 자산인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대한민국 [[서민들과 청춘들에게 잃어버린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 주려면 정권을 포기할 각오를 가지고서라도 혁명적인 개혁을 해야만]] 한다. 이 [[정치 개혁을 성공시키는 인물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서민을 살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큰 인물 충신 영웅]]이 될 것이다. … [[대한민국 정치에 있어서 모든 악의 뿌리는 경상도를 지지 기반으로 하는 당과 전라도를 지지 기반으로 하는 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중심의 소선거구 제도]]에 있다. … 국회의원 1명을 뽑는 현재의 지역구 소선거구 제도야말로 전라도 경상도에서 [[공천이 곧 당선이라 놀고먹으며 딴 짓 하게 만드는 원흉]]이다. … 부정부패와 예산낭비를 막기 위한 스웨덴 식 돈 안 드는 완전 비례대표제 선거제도를 위해서는 행정구역을 초광역화 해야 한다. 또 [[망국적인 지역기반 정치를 청산하려면 전라도 경상도라는 말조차 사라지게 하는 혁명적인 행정구역 개편이 있어야만]] 한다. … 현행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혁명적으로 개편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합쳐서 ‘충무공남도’로,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를 합쳐서 ‘충무공북도’로, 경기도 서쪽 3분의 1과 충청남도를 합쳐서 ‘세종서도’, 나머지 경기도와 강원도와 충청북도를 합쳐서 ‘세종동도’로 도 단위 행정구역을 광역 개편한다. … 지역구 유권자 관리를 위해 온갖 경조사로 돈이 엄청 들어가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는 현행 국회의원 소선거구제도를 폐지하고, 새로 개편된 초광역행정구역 단위인 충무공남도 충무공북도 세종동도 세종서도 제주도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초광역선거구로 지정하여, 유권자는 지지하는 정당에만 투표를 하고 3% 이상 득표한 당에 한하여 완전 비례 배분해서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개인이 아닌 정당에만 투표를 하기 때문에 국회의원 출마자 개인의 돈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선거에 개인 돈이 필요치 않으니, 국회의원은 뇌물성 후원금과 출판기념회 성금 같은 부정부패 고리로부터 벗어나 오직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이렇게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국사회도 정의가 흐르는 공평한 세상]]이 된다. … [[혁명적인 선거제도와 행정구역 개편으로 부정부패와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다.]]

경제불평등에 대한 서민들과 청춘들의 분노와 불평등해소를 위한 정책개발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세계의 화두가 되었다.<br/><br/>한국은 경제덩치로는 세계 11위로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서민들과 청춘들은 월 200만원도 못 버는 저임금 불평등과 비정규직 고용불평등과 금수저 흙수저로 상징되는 자산불평등으로 행복지수가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낮은 행복지수의 결정적 원인]은 바로 [빈부격차 소득격차]라는 [경제불평등]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한국은 지옥 같은 나라가 되어 버렸다. 한국은 모든 정권이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수출제일주의 성장제일주의 정책을 펼쳐서, 서민들은 그 희생양이 되었기 때문이다. <br/><br/> 1988년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 획을 긋는 중대한 분기점이 되는 축복받은 한 해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은 1988년 노조활동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부터, 저임금이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 10여 년간은 서민들에게 참으로 행복한 시대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소득불평등 임금격차도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다. 임금이 거의 비슷한 중견기업도 많았다.] 성장하는 중견기업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사람은 고속승진과 함께 회사의 중요한 주주로 등극하기도 하는 기회도 있었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희망찬 시대]였다. <br/><br/>하지만 1997년 말 IMF이후 한국은 불평등이 심한 나라가 되어, 결혼 출산마저 포기하며 분노로 들끓는 지옥 한국이 되었다. 1928년 스웨덴의 영웅 한손은, 정치적 평등이 있어도 경제적 불평등으로 배고픈 사람이 많으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가 아니기 때문에 서민들을 위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하여, 스웨덴은 [신도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다. 복지국가의 가치에는 [평등철학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br/><br/>이에 비해 한국의 역대 정권들은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경제성장만 부르짖고 서민들은 희생양으로 삼았다. 이래서는 안 된다고 직언하는 충신도 없었고, 정피아 관피아들은 자신들 이권만 챙기는 간신들만 들끓는 나라가 되었다. <br/><br/>IMF를 몰고 온 장본인들인 대기업들은 2000년 IMF를 졸업한 후 중국 특수로대호황을 누렸는데도 비정규직 저임금을 이용해 먹기만 했고, 아직도 구조조정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무대책인 보수기득권층에 분노한 용기 있는 저자가 한국의 서민들과 청춘들 살리는 해법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최저임금을 월 200만원 (시간당 10,500원)으로 소득은 올리고, 주거비지출 등은 줄여주는 [불평등을 해소]하여 서민과 청춘들 살리는 근본 대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선거 때마다 부패하고 놀고 먹는 정치인들은 모조리 떨어뜨려 정신차리게 주권자로서 본때를 보여주는 서민혁명도 제안했다. <br/><b><br/>[추 천 사]<br/></b><br/>먼 옛날에는 힘이 곧 법칙이었다. 그 무렵 절대 다수 사람들은 노예로 지내야 했다. 오랜 세월이 흘러 “남다른 용기를 지닌 사상가가 나타나, 다양한 형태의 노예제가 정당치 못하고, 사회적으로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한 말이다. <br/>힘을 대신한 건 제도였다. 그렇지만 문제는 어떤 제도이어야 하는가이다. 정녕 노예이기를 거부한다면, 어떤 제도에서 살아야 마땅한가를 성찰해야 한다. 어떤 성찰도 하지 못한 채 무조건 어떤 제도를 받아들이는 건 노예근성이다. <br/>여기 한 시민이 노예근성을 단호히 뿌리친다. 그는 자기를 둘러싼 온갖 제도를 맹렬히 성찰하여 한 권 책으로 묶는다. 그는 시민으로서 새로운 제도개혁을 당당히 내세운다. 이름 하여 ‘서민 혁명’이다. <br/>보라! 이 책을, 아니 이 책에 담긴 사상을, 아니 그 사상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를! 어쩌면 세상은 생각처럼 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주장하는 만큼 저자 김성대는 ‘남다른 용기를 지닌’ 시민임이 분명하다. 오히려 저자 김성대는 ‘남다른 용기를 지닌 사상가’이다. <br/>전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최용철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