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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을 그리다

사임당을 그리다

: 내실에서 꿈을 찾은 예술가

리뷰 총점9.1 리뷰 4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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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640g | 189*255*14mm
ISBN13 9791155424377
ISBN10 115542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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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항교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가톨릭관동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교육대학원에서 한문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가천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고전문학) 학위를 받았다.
문화재청 강원도고문서감정위원, 강원도 문화재전문위원,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사립박물관 운영위원,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을 지냈다. 중국 북경 어언문화대에서 연수했으며, 현재 장강대에서 국어국문학 초빙교수로 지내고 있다.
저서로 《겨레의 어머니 겨레의 스승》, 《율곡 선생의 시문학》, 《율곡 선생의 금강산 답사기(楓岳行)》, 번역서로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 《고성 건봉사사적(乾鳳寺史蹟)》, 《송담재지(松潭齋誌)》, 《봉서유고(鳳棲遺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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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풀꽃 그림은 어찌 보면 장식적인 그림으로 여겨져 사대부 등 지식층인 문인화가보다는 직업화가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범주의 그림도 문인화가들이 먼저 즐겨 그려 격조 있는 시적 분위기의 서정성 짙은 그림 세계를 이룩했음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이 분야에 가장 뛰어난 이가 바로 사임당이다.
무엇보다 사임당의 그림에서는 소재를 애써 찾으려는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마당가 장독대나 담장 주위, 혹은 채마밭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다년생 또는 일년생의 여린 풀꽃과 여기에 깃드는 여러 곤충을 사임당 특유의 세밀한 관찰력과 섬세한 필치로 그려 냈다. […]
조선 제일의 진경산수화가 겸재 정선도 사임당의 〈초충도〉를 따라 그렸을 정도이다. 오늘날 겸재가 조선 ‘진경산수’의 원조라면 사임당은 조선 ‘진경초충眞景草蟲’의 원조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조선 미술사에서 여성의 영역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그런 가운데 자신만의 빛깔로 일정 영역을 구축한 인물이 바로 사임당이다. ---「예술가 사임당」중에서

어머니나 선대로부터 예술적인 재능을 물려받아 타고나거나 아니면 집안 대대로 전해 오는 선대의 유물을 자주 대하면서 자연스레 교감이 이루어져 묵향의 맥이 끊어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임당의 가문만 하더라도 사임당의 서화는 맏딸 매창과 막내아들, 그리고 이우의 손녀 이부인 등 3대에 걸쳐 이어졌다.
어머니를 비롯한 이들 남매가 남긴 작품은 조선 중기 우리 서화계에 신선한 충격과 아울러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매창은 어머니로부터 교훈을 받아 여자의 규범을 익히고 경전과 《사기》에 능통해 그 재주와 학식이 보통사람보다 지나쳐 깊은 지혜와 원리를 가졌던 인물이라 했다. 심지어 동생 율곡도 벼슬길에 있으면서 크고 작은 일에 매양 의심나는 일이 있으면 지체 없이 누이에게 자문을 구했다.
율곡이 지혜를 구할 정도로 총명했던 누님은 어머니의 예술적 재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특히 매화 그림에서는 어머니의 솜씨를 능가한다는 평도 있다. ---「어머니 사임당」중에서

사임당은 어려서부터 그림 공부를 했는데 그의 포도와 산수 그림은 절묘하여 평가하는 사람들이 세종 때 유명한 안견이란 화가의 다음 간다고 했다. 그러니 어찌 부녀자의 그림이라 하여 가볍게 여길 것이며, 또 어찌 부녀자에게 합당한 일이 아니라고 나무랄 수 있으리오? - 감교관 어숙권
---「후세 사람들이 말하는 사임당」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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