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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서양문명이다

이것이 서양문명이다

: 영어 표현 177가지로 배우는

마이클 매크론 저 / 이희재 역 | 황금가지 | 2002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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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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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9쪽 | 73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733918
ISBN10 89827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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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희재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마음의 진화』『그린 마일』『문명의 충돌』『소유의 종말』등이 있다.
저자 : 마이클 매크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분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같은 대학에서 <영문학과 서양 문명>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Brush Up Your Bible!』『Lesson on Living from Shakespeare』『Brush Up Your Poetry』『Brush Up Your Shakespeare!』등을 통해 서구 문명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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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원하거든 전쟁도 불사하라 If You Want Prepare for War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과 조언을 하는 우리에게 눈곱만한 사심도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동지들이여, 전쟁에 표를 던지십시오. 눈앞에 위험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 말고 뒤이어 올 기나긴 평화를 생각하십시오. 평화를 보장하는 유일한 길은 전쟁입니다. 사움터로 나서야 할 때 평화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머뭇거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깨달을 날이 올 것입니다」── 투키디메스,『펠로폰네소스 전쟁사』, 1권 124장

기원전 442년 그리스에는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아테나이가 동맹 관계에 있던 도시 국가들을 규합하여 그리스 일원을 제패하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었거든요. 위기를 느낀 스파르타는 자신과 동맹 관계에 있던 도시 국가를 모아 아케나이의 야욕을 어떻게 분쇄할 것인지 대책 회의에 들어갑니다.
--- p.97
오디세이 An Odyssey

「알려다오 뮤즈여, 거룩한 도시 트로이아를 무너뜨려 잿더미로 만들고 아주 먼 길을 방랑했던 지혜롭고 수완 있는 그 사나이가 누구인지를. 그는 이 세상 여러 나라의 도시를 다니면서 서로 다른 풍습과 의식과 유행을 보았노라. 고향으로 찾아가는 뱃길에서 숱한 시련에 부딪쳤지만 슬기롭게 자신과 동료를 구하였노라」 ─── 호메로스, 『오뒤세이아』, 1권 1-5줄

『오뒤세이아』의 처음 몇 줄부터 호메로스는 오뒤세우스가 트로이아 전쟁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파란만장한 모험을 지겹도록 하게 될 것이라고 요란하게 광고합니다. 긴 여행, 다채로운 경험, 승리와 고난, 아마추어 인류학, 우리는 <오뒤세이아>라는 단어에서 이런 것을 한꺼번에 떠올립니다.
--- p.31
어려울 때 나서는 친구 A Friend in Need

「그러니 고난에 선뜻 동참하겠다는 것이 보통 사람에게는 그 얼마나 힘들고 예사롭지 않은 일인지, 그대와 함께 밑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기가 얼마나 힘든 일이겠는지 한번 생각해 보라. <불확실한 상황은 확실한 친구를 가려낸다>고 한 엔니우스의 말은 그래서 열 번 백 번 옳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대가 잘 나갈 때는 깎아내리고 곤경에 처했을 때는 나 몰라라 하는 변덕스러움과 나약함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법」 ─── 키케로,『우정에 대하여』17장, 64단락

키케로가 사망한 해에 씌어진 『우정에 대하여』(기원전 44년)는 우정이라는 평범하고 실제적인 주제를 세련된 필치로 다루어 키케로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찬사를 받는 글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기원전 2세기에 살았던 라엘리우스라는 집정관의 목소리를 빌려서 키케로는 우정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으뜸가는 복이지만 그것은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사리와 분별을 요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정의 열쇠는 덕입니다.
--- p.237
문지기는 누가 지키나? Who Shall Guard the Guardian?

「누굴 바보로 아나? 그런 말 같지도 앟은 변명은 딴 데 가서 해! 자넨 단연코 고자가 아니라 정상이야, 어서 실토하시지. 아니면 계집종들의 주리를 틀어서 이실직고하게 만들까? 나는 <자고로 여자는 쇠창살이 달린 문 안에 단단히 가두고 볼 일>이라는 내 벗들의 조언과 경고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문지기는 누가 지킨단 말인가? 뒷돈만 찔러주면 이 음탕한 계집들의 거짓말을 덮어줄 터인데. 그들은 무언의 공모자, 그대의 약삭빠른 마누라는 이 점을 간파하고 먼저 문지기하고 놀아난다」 ─── 유베날리스,「제6풍자시」27-34줄

여자를 아주 우습게 보는 이 풍자시에서 유베날리스는 어떻게 하면 아내가 바람을 못 피우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불륜을 원천 봉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립니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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