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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똑같은 고민만 되풀이하는가

나는 왜 똑같은 고민만 되풀이하는가

오하라 게이코 저, 이송희 역 | 거름 | 2002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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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4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001881
ISBN10 893400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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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송희
1956년 전주 출생. 서울대학교 소비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 일본어과에 편입학하여 졸업한 후,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역서로 『해바라기 씨는 누가 먹었나』『超발상법』『시작하는데 포기란 없다』『그만 두는 용기 남아 있는 지혜』『운명은 당신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사소한 것이 벽을 허문다』『최후에 웃는 자가 진짜 프로다』『세계 문화유산 답사기』, 『언덕 위의 구름』(전10권), 『명치유신』(전18권) 등이 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교 강사로 활동중이다.
저자 : 오하라 게이코
20대에 문화센터의 선구 개념인 ‘여성대학’이라는 성인교실을 열었다. 모자(母子) 커뮤니케이션, 오감(五感) 교육에 의한 재능 개발을 이념으로 내걸고, 할머니인 오하라 도메가 창시한 새로운 유아 교육을 계승해서 유아 교육, 여성 교육 실천에 종사하고 있다. 저서로 『오하라식 교육놀이』『상담의 법칙』『아주 작은 것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매너 77』『아이의 내일을 행복하게 만드는 100년의 지혜』『중요한 사람을 만나기 30분 전에 읽는 책』『필요한 사람이 된다!』『지금보다 조금 더 강한 자기가 된다!』『오늘, 행복해진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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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겼다, 졌다”에는 상대방과의 관계와 자기의 의사, 두 가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일 경우 졌다는 결론은 훨씬 나중에 가서야 보이게 됩니다. 그 자리의 결과에서는 결코 바른 결론은 나오지 않습니다. 또, 자기의 의사 또는 신념에 대해 졌다고 할 때는 지친 것입니다. 잠시 몸을 쉬고 다시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감정적인 움직임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졌다.”라고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을 때는,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하고 기진맥진해져서 막을 내리는 기분이 되었을 때입니다. 그 때까지는 절대로 말로 표현하지 않는 강인함이 필요합니다. 말로 했을 때는 모든 것이 사라지고 마니까요.
그 앞에 어떤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때는 정말로 괴로웠지만 지금 와서 보니 오히려 잘된 일이었어.”라고 할 일이 틀림없이 있습니다. 즉, 그때의 결과나 과거에 집착하면 행복을 거머쥐지 못하게 됩니다.
--- p.120
그러나 당시에는 그것을 못 본 척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고민의 원인을 뭔가 다른 방향으로 바꿔치기했던 것입니다. 그 유명한 이솝 우화 ‘신 포도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그 이야기에서, 사실은 포도를 먹고 싶었던 여우는 포도를 따는 데 실패합니다. 그 약 오르는 감정을 “저 포도는 시니까 먹고 싶지 않아.”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사라진다는 내용이지요. 그런 식으로 현실을 무엇인가와 바꿔치기하고 있었으니, 지금에 와서는 내 청춘이 지옥이었던 것도 당연하다고 납득이 갑니다.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을지 알 수 없어졌던 것입니다. 삶의 방식을 잃었다고 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산다’는 것은 ‘삶을 부여받은’ 책임을 지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 p.168
곤란은 대나무 마디 같은 것이어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누구나 대나무 마디를 만나게 되는 법입니다. 문제는 그 마디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입니다. 그리고 그 마디 또는 고민을 받아들이는 방법, 처리하는 방법에 따라 그 사람이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어떻게 그 마디를 극복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은 굵고 탄탄한 대나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가느다란 대나무로 끝나기도 합니다.

현명한 대처법을 찾을 수 없을 때는 작은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하나씩 정리해 나가면 됩니다. 때로는 초조하기도 할 것입니다. 짐이 너무 무거워서 훌쩍 도망쳐 버리고 싶어질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도망치지 말고 가만히 시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럴 때는 ‘움직이지 않는 철학’에 철저해야 하는 것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철학이란,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받아들이면 결코 쓸데없는 동작을 하지 않게 됩니다. “지금은 초조해하지 말고 시기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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