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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성 고전읽기의 힘

초등인성 고전읽기의 힘

: 25년 현직교사가 실천한 인성 고전읽기 프로젝트, 아이들 마음에 일으킨 변화와 성장의 기록

이화자 | 글담 | 2016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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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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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71g | 165*223*20mm
ISBN13 9791186650134
ISBN10 118665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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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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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00명이 넘는 학생이 자살을 하고, 학생 10명 중 4명이 학교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 이유의 대부분이 학업 성적 때문이며,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이 아니라고 답했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도 으뜸으로 꼽을 정도로 뜨겁다. 아이들은 부모의 등쌀에 못 이겨 학원과 과외를 전전하고 있다. 늦은 밤 학원에 다녀오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물론 아이 스스로 배우고 싶어 하고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자 학원을 다니는 것이라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선택과 결정이 아닌, 부모가 일방적으로 학원이나 과외로 내모는 것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임에 틀림없다. 어릴 때부터 학업 스트레스와 과도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은 마음 깊은 곳에 분노와 좌절감, 무력감이 자리 잡게 된다. --- p.21

내가 도덕 시간에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 인성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도덕 시간은 여러분이 무엇을 배우고 암기하는 시간이 아니에요. 마음속에서 무언가를 깨닫는 것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해요. 그리고 그 깨달음이 일어났을 때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 보는 사이 여러분은 조금씩 성장하게 될 거예요.”
이를 위해서는 성숙한 어른에게서 바른 마음 자세와 태도를 보고 깨닫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런데 이미 앞서 말했듯이 그런 사람이 과연 있을까? 있다고 해도 아이의 주위 환경을 모두 그런 사람으로 채워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를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고전을 읽히는 것이다. --- p.33

고전읽기를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의 관심 분야가 바뀌거나 확대되는 것을 보곤 한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가 위인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위인전을 읽다가 과학 분야로 관심이 옮겨 가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폭넓은 독서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된다. 고전에는 아이가 평상시 접할 수 없는 여러 상황들과 주제들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것들이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는 모양이다. 이는 두뇌의 힘을 강화시키고 배경지식을 확장시켜, 아이들이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p.77-78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통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질문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저학년 때는 “선생님!”이라는 부름이 두려울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질문을 하던 아이들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입을 다문다. 심지어 수업 시간에 하는 “흥선대원군의 통상수교거부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라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다. 가만히 앉아서 듣고 익히고 문제 푸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제 생각이나 의견에 대해 물으면 당황스러워한다. (…중략…) 물론 정답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인생이 모두 한 가지 정답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선생님의 일방적인 가르침만이 전부는 아니며 스스로의 깨우침이 필요하다. 독서 교육은 깨달음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깨달음을 무시하고 독서 교육 역시 지식을 얻는 또 하나의 수단으로 여기는 듯하다. 고전읽기를 지도하는 부모는 이 부분에 유의해야 한다. --- p.86-87

책을 읽을 때에는 반드시 연필과 공책을 준비하도록 하자. 마음에 드는 구절에 밑줄을 치기도 하고,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적기도 하고, 나중에 다시 읽고 싶은 문장이 있는 부분은 살짝 접어 표시해 놓기도 하는 것이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그 효과는 확실하다. 연필 한 자루 독서법을 사용하기 전까지만 해도 20분 남짓한 독서 시간을 참지 못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하는 아이가 많았다. 뒤를 돌아다보며 장난을 치는 아이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게 하면서부터는 산만한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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