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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없는 서른의 경제학

가진 것 없는 서른의 경제학

: 불황의 시대 2535 경제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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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52g | 152*225*20mm
ISBN13 9788962805802
ISBN10 89628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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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지연, 이지현
#7~8년차 직장인 # 3번의 이직 #서른둘 #경제매체 여기자 #현재 각각 국회, 카카오에서 새로운 도전 중
2016년을 살아가고 있는 공저자 두 사람의 키워드입니다. 설익은 청춘의 시간을 지나왔고, 또 다른 청춘의 한가운데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지금, 다시 한 번 ‘청춘’을 떠올린 이유가 있습니다.
둘이 처음 만난 건 여덟 살,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었습니다. 가족이 아닌 낯선 이의 손을 처음으로 잡았던 것이 어쩌다보니 우리 둘이었습니다. 단짝으로 지내던 우리는 20년 뒤 같은 언론사, 같은 부서에 뛰어들게 됩니다.
한경미디어그룹 산업과 증권?금융부 기자로 함께 뒹굴며 느꼈던 건 ‘청춘들에게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알기 쉽게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왜 N포 세대라는 별명을 얻어야 했는지, 결혼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아버지 세대가 겪었던 경제호황기는 다시는 오지 않는 것인지 등을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Daum) 뉴스펀딩(현 스토리펀딩)을 통해 청춘 경제학 프로젝트 ‘스물여덟, 명품백보다 명품통장’을 진행했고, 이때 미처 담지 못했던 더 많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선상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이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길’을 찾아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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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사상 첫 ‘연 1%대 금리’ 시대를 맞게 됐다. 더 이상 은행에 월급을 맡겨 돈을 불리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여기에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주식은 대기업까지 불황에 휘청 이며 투자 위험성이 더욱 커졌다. 결국 최근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간 서민들의 주머니를 불려줬던 재테크 수단들이 제구실을 못 하고 있는 셈이다. 우민 씨의 상속 포기도, 우리의 이직도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 있다. 우리는 여기에 ‘무(無)재테크 시대’란 이름을 붙였고, 신인류가 당면한 무재테크 시대에 대해 취재했다.
청년층이 지금 당장 재테크할 곳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다. 그러나 더 큰 걱정은 그 신인류가 맞게 될 ‘중년의 위기’다.
---「들어가면서- 상속, 포기하고 싶습니다’」중에서

2015년 6월 씁쓸한 조사가 또 하나 나왔다.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인이 정작 어려울 때는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4개 회원국과 러시아, 브라질을 대상으로 ‘2015 더 나은 삶 지수’를 조사했다. 한국은 ‘사회적 연계’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친척이나 친구 또는 이웃이 있냐고 물었는데, 한국인은 72%만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OECD 평균 88%보다 16%포인트 낮은 수치다.
슬프게도 경제상황은 사회적 관계를 흔들어 놓는다. 집에서 혼자 술 마시는 사람들과 7포 세대의 등장이 사회적 관계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간다면 향후 경제상황이 더 악화됐을 때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답하는 한국인의 비율은 지금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의 삶이 더 외로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어쩌다 결핍의 시대를 살고 있을까’」중에서

당신이 못난 게 아니다. 입사 시험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던 그 시절의 우리와 고민 상담을 요청했던 후배들처럼 많은 구직자들이 스스로에게서 문제점을 찾고 자괴감에 빠진다. 그런데 문제는 당신이 아니라 경제에 있다. 2005년 방영됐던 국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삼순이가 자신에게 “경력이 약하다”고 핀잔하는 면접자에게 “그게 내 잘못이야? 경제 죽인 놈들 다 나오라 그래!”라고 던졌던 사이다급 대사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앞에서 살펴봤듯 불황의 여파는 구직난으로 이어졌다. 그것도 청년들에게는 취업 한파라는 직격탄으로 떨어졌다. 사정이 어려워진 기업은 투자를 줄였고, 소극적인 투자로 일자리가 감소했다.
---「청년들에게 일 시켜주지 않는 사회’」중에서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부동산, 주식, 펀드로 ‘한 탕’을 기대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테크 투자서에는 언제나 주식, 펀드가 빠지지 않는다. 이들 책을 읽다보면 주식이나 펀드에 도전해서 제대로 돈을 벌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환상에 사로잡힌다. 시대는 바뀌었지만 주식과 펀드가 가져다주는 이미지는 10년 전 그대로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사회 초년생들이 은행 적금 다음으로 가장 쉽게 떠올리는 재테크 상품이 주식과 펀드가 되어 버렸다. 포털사이트에 ‘펀드’를 검색하면 총 3,396건의 결과가 나올 정도다. 꽤나 만만한 재테크로 여겨지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2016년 지금의 흙수저 세대는 주식과 펀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한탕주의‘는 끝났다’」중에서

보험 시장에서 나이는 곧 돈이다. 젊고 건강할수록 유리한 것이 보험의 세계다. 나이가 많을수록 질병 발병의 위험이 커지면서 보험료도 올라간다. 보험은 젊고 건강한 청년들에게 손을 내밀지만 막상 이 손을 잡는 청년들은 많지 않다. 당장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다. 나이를 먹고 몸이 ‘안 좋다’는 신호를 보내면 보험을 찾게 되지만 그때는 나를 향해 내밀었던 손이 사라진 후다.
---「말년의 삶은 지금 결정된다’」중에서

2015년 12월 기준 가계부채는 1,207조 원에 이르렀다. 국민 1인당 약 2,376만 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07조 원의 가계부채는 2002년 4분기 이후 최대치이자, 전년도 대비 11.2% 증가한 것이다. 반면 가계 평균소득은 전년 대비 1.6%에 그쳤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제외한 실질소득 증가율이 0.9%였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왜 우리가 돈을 모으지 못한 채 빚을 질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이제 더 이상 빚 없이는 무언가를 이뤄내기가 힘들어졌을 정도로 우리가 모으는 돈의 속도가 세상에서 돈이 흐르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계부채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소비항목으로 꼽는 것은 바로 ‘주택담보대출’이다. 가계부채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2015년 경제부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하자, 날이 갈수록 치솟기 시작하는 주거비 부담에 사람들은 은행을 찾기 시작했고 대출을 받자마자 시작된 상환금 납입과 1%대의 최저금리로 인해 일반 서민들의 통장은 더욱 가난해지고 있다.
---「2단계 ‘빚에 익숙한 세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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