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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십 분짜리 영화학교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십 분짜리 영화학교

: 7천달러로 혼자 만든 영화, 세상을 놀라게 하다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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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년 출간된 『독립 영화 만들기』의 개정판입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707g | 148*210*35mm
ISBN13 9788982180996
ISBN10 898218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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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로드리게즈
스물세 살, 7천 달러로 혼자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 편집, 감독은 물론 음악편집까지 도맡아 만든 영화 「엘 마리아치」(1992)로 단숨에 할리우드 흥행사가 되었다.
1968년 미국 텍사스 태생으로,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MGM의 뮤지컬과 막스 형제의 코미디, 히치콕의 영화를 보며 자랐다. 열두 살, 사전 모서리에 만화를 그려 넣어 페이지를 넘기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었고, 존 카펜터의 「뉴욕 탈출」을 본 후 진짜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아버지의 오래된 슈퍼 8mm 카메라로 비디오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열명이나 되는 익살맞은 형제자매들은 기꺼이 그의 배우가 되어주었다. 그의 여동생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8분짜리 단편 「수세미 머리(Bedhead)」는 이후 열세 개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한다. 텍사스 주립 대학 시절, 중남미권 비디오 시장을 겨냥해 연습삼아 만든 「엘 마리아치」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고, 콜럼비아 영화사에 의해 전세계에 개봉됨으로써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배급하는 최저예산의 영화이자 스페인어로 개봉되는 최초의 미국영화라는 기록을 세웠다.

중요한 것은 '영화를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로드리게즈는 이후 「포룸」「데스페라도」「황혼에서 새벽까지」「씬 시티」등을 만들며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영화 만들기를 즐기고 있다.
역자 : 고영범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잠시 마당극, 상황극 만드는 일을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원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공부했다. 학교를 마치고 나서 십여 년간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각종 영상물을 연출, 제작, 혹은 편집하는 일을 하다가 뒤늦게 극영화를 만들기 위해 귀국, 현재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영화사 아이필름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극단 풍경, 백수광부와 함께 한 해에 한 편 정도 희곡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극영화 「모두들 괜찮아요?」를 편집했고,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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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당신이 영화를 만드는 일이 좋아서 영화를 만든다면 반드시 성공할 거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당신은 돈을 벌거나 유명해지려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아무도 엄두도 못 냈던 도전을 감행할 것이며, 아무도 생각조차 못했던 독특한 방법들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돈과 명예 같은 것들은 당신이 정열을 다 바쳐서 이 일을 하다보면 나중에 뒤따라올 것이다. 왜냐하면 결국에는 당신이 만든 작품이 스스로 말하게 되기 때문이다.
--- p.396
이 책의 첫 번역판이 나온 지 벌써 십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한국영화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 이미 지난 1980년대 중반에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앞으로 스튜디오를 통째로 어깨에 둘러메고 다니는 어린 영화인들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예견한 바 있는데, 그의 예견은 대부분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어깨에 메고 다니는 대신에 손바닥에 올려놓고 다닌다는 것뿐이다.
--- 개정판 역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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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적인 고백 하나. 난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팬이다. 그리고 내가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만들면서 내내 가까이 두고 일종의 벤치마킹을 했던 게 있다면 바로 로드리게즈의 데뷔작 「엘 마리아치」와 그 영화를 만든 여정을 담은 이 책이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 “영화는 만들고 싶은데 내 재능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라고 투덜대는 한심한 영화청년들에게 날리는 일종의 카운터펀치다. 그렇게 투덜댈 시간에 영화를 만들라는 것. 그것이 핵심이다. 당신이 「시민 케인」 같은 걸작을 만들지 「하우스 오브 데드」 같은 쓰레기를 만들지는 당신도 모르니 일단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런 식의 선언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왜 이런 표현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을 통해 영향을 받은 나는 당장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기 시작했고, 영화를 만들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뒤 막무가내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뒤 어느 덧 십 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 독립영화로 출발했던 난 출발점과는 다른 지점에서 영화를 만들었고 이 책도 누군가에게 빌려준 후 잃어버렸다. 독립영화를 만들던 때의 패기보다는 매번 만드는 새 영화의 손익분기점을 걱정하는 모습의 내게, 개정판이 나온다는 소식은 너무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몇 년 만에 다시 만나는 이 책을 통해 로드리게즈 본인이 할리우드 시스템을 박차고 다시 멕시코로 돌아가 진정 자유로운 자신의 영화세계를 다시 펼쳤던 그 패기를 나누고 싶다. 지금 이 책을 처음 만나는 독자들과 함께 영화청년이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 뜨거운 혈기로 다시 영화를 시작하고 싶다. 그래, 다시 독립영화다! ― 류승완(영화감독)

독립영화를 할 때도, 충무로 프로듀서가 된 지금도,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이들은 창의적이고 활발한 ‘로드리게즈’들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상상하고 궁리하면서 결국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내고야 마는 사람들 말이다. 이 책을 처음 만나는 당신이 만약 열혈 감독 지망생이라면, 부디 이 책을 읽으며 마음껏 공감하고, 우정을 느끼고, 질투하고, 자기만의 기타 케이스 안에 숨겨둔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고 뜨겁게 연주하시기를. 영화는 그런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다. ― 신혜은(「낮은 목소리」「밀애」「발레교습소」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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