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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보는 과학기술

새로 보는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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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77쪽 | 550g | 153*224*30mm
ISBN13 9788987203843
ISBN10 89872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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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과학기술이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문화 속에서 살아 숨 쉬도록 하는 과학문화의 창달과 확산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과학의 생활화, 생활의 과학화’에 의한 과학기술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범국민적인 ‘사이언스코리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과학포털사이트(http://www.scienceall.com), 인터넷과학신문(http://www.sciencetimes.co.kr), 생활과학교실, 청소년과학탐구반, 과학기술앰버서더, 대한민국과학축전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 과학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과학문화의 정착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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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인간을 만나다
"과학은 인간이 지적으로는 무지에서 광명의 세계로, 기술적으로는 자연에 의한 억압에서 자연의 정복자로, 물질적으로는 빈곤을 극복하게 하였다. …과학적 자연관은 문명의 등불이자 꽃이며, 과학기술문명은 인간의 승리이며 축복이다"(박이문).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과학기술은 축복인가 재앙인가?'를 묻고 있다. 외형적 조건으로 볼 때 과학기술은 현대인의 행복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그 주체인 자아의 확립에는 부정적인 효과를 제공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 과학의 긍정적인 요소를 극대화하여 개선된 삶의 양식을 행복과 연결시키려면, '기심(機心)'에서 자유로운 강력한 자아의 확립이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자아가 기심에 더 표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인간에게 있어서 과학기술은 행복에 관한 시지프스의 신화인지도 모른다(엄정식).
그렇다면 과학기술은 우리를 어떤 종류의 인간으로 만드는가. 현대사회의 "우리는 수많은 방식으로 다양한 전자적 세계의 회로들과 접속해 있고, 그런 점에서 약한 테제의 사이보그가 되었다. 우리 자신이 이미 사이보그가 되었다면 타자로서의 사이보그만을 괴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괴물로 여겨야 할 것이다. 과연 우리는 자신들을 괴물로 여길 것인가? 아니면 그 괴물을 자신으로 인정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강내희) 결국 학문의 경우에도, 인문학이 과학을 자신도 함께 사는 사회 속의 문제로 보는지, 타자의 세계로 보는지에 따라 비판의 내용과 해결의 장이 달라질 것이다(이병기).

과학기술, 예술을 만나다
예술작품은 진리를 구현하고 있는 것일까? 허구로서의 예술이란 관점은 예술과 진리라는 주제의 설정을 의심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철학자들은 예술작품이 고유의 세계인식을 함축한다고 주장한다(임홍빈). 이러한 예술이 지난 반세기 동안 과학기술과 보다 치열하게 만났다. 미래세계와 인간에 대한 예술가들의 상상은 과학기술자들의 전망과는 대체로 상반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과학자와 예술가들은 지속 가능한 세계의 보존과 인간주의적 문화의 구성이라는 책임을 공유해야만 한다(김병익). 흔히 과학과 예술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잘못된 생각과는 달리, 서양음악의 시원이 된 피타고라스의 옥타브부터 과학적 사고에 기초한 것이었고, 컴퓨터만이 아니라 피아노나 기타 등의 악기 또한 기계적 산물이다. 또한 첨단과학은 현대미술의 도구 혹은 재료로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현대는 종합화·융합화 시대이다. 과학과 예술의 만남, 공학과 예술의 만남은 어려운 문제이지만, 이를 잘 해결하는 나라가 앞으로 여러 면에서 우위에 설 것이다.

과학기술, 사회를 만나다
"지금까지도 과학기술은 사회와 인간을 엄청나게 바꿔놓았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정부, 기업, 대학, 언론, 교회, 노조 등 사회의 각 기관을 바꿀 것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발전시키는 기본 요소는 기술과 이들을 엮는 관계기술일 것이며, 그 밑바탕에는 과학이 있다"(김광웅). 실제로 과학기술과 경제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를 겪어 왔다. 즉 경제학은 과학기술과 간헐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융합되어 가고 있는 중이며(이승훈), "오늘날 경제는 디지털기술이나 바이오기술 같은 신기술에 의하여 야기되는 지속적인 경영환경의 변화에 직면하여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며, 이는 다시 기술의 요구에 부응하는 법률개정이나 새로운 법률제정과 같은 법에 의한 제도적 뒷받침을 필요로 한다"(이기수). 경제학, 법학, 커뮤니케이션학 등 사회과학의 토양에서 과학기술이 보다 새롭고 성숙한 비전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과학기술, 종교를 만나다
"서구 문명은 과학의 모험 정신과 기독교 윤리라는 두 가지 커다란 유산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이 두 가지 유산은 논리적으로 완전히 모순이 없다"(리처드 파인만). 흔히 과학기술과 기독교의 관계는 상호 부정과 갈등, 충돌의 사건으로 오해되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과학기술의 만남에는 이러한 부정적인 표상이 없었다. 이러한 최초의 만남처럼 과학기술과 기독교는 인간의 생명과 자유를 제한하거나 인간을 기만하는 일을 철저하게 방지하는 좌표가 되는 동시에, 상생적 도구로 작동되어야 한다(현우식). 과학과 종교는 모두 인간 활동에서 아주 비중이 큰 두 부문이다. 따라서 과학과 종교는 두 영역을 무리 없이 아우르는 3차원적 콘텍스트, 즉 세상의 진상에 대한 우리의 의식과 지식, 이해를 그 범위까지 확장하는 목적으로 만나야 한다(윤원철).
현대사회는 과학기술 시스템의 코드가 다른 사회 시스템들의 코드들을 지배하는 '폭정' 경향을 보이는데, "다가오는 미래를 문자 그대로 '멋진 신세계(Wonderful New World)'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시스템과 종교 시스템이 상호 보완ㆍ비판ㆍ견제"해야 하며, 각종 SF영화에서 조망하는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다양한 경고들을 단지 영화적 상상에 불과하다고 무시할 것이 아니라, 경각심을 가지고 이러한 경고들을 '합리적으로 판단'해, 도래하고 있는 가공할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문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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