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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의 거울

비평의 거울

한원균 저 | 청동거울 | 2002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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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24g | 153*224*20mm
ISBN13 9788988286609
ISBN10 89882866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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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원균
1964년에 태어나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청주과학대학 문예창작과 조교수로 있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성적 기표에 대한 메타비평적 접근법의 한 예」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저서로는 『일굼의 문학』(1998), 『고은 시의 미학』(200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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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균의 비평적 보법(步法)은 느릿느릿하되 분명하다. 그는 텍스트의 표면만을 매끈하게 스쳐 가는(그래서 숲의 바깥만을 부질없이 떠도는 방식의) 축지술도 부리지 않고, 세부에의 집착이라 부를 만한(그래서 나무 한두 그루에 제 역량을 다 털어넣는 방식의) 제자리 걸음도 하지 않는다. 그는 때로 윤곽을 보여주고 때로 관념을 말한다. 그 윤곽은 숲을 이루는 윤곽이며, 관념은 나무를 세우는 관념이다. 작가들이 그가 그려 보인 윤곽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렇고, 가장 본질적인 것이 가장 추상적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천천히 걷고 뚜벅뚜벅 걷는다. 그의 걸음걸이는 '현실성'이라는 든든한 지반을 벗어난 적이 없다.
--- 권혁웅(시인)
우리 시대에 독자가 신뢰할 수 있는 비평가, 작가가 신뢰할 수 있는 비평가는 얼마나 될까? 또,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는 비평가는 몇이나 될까? 한원균의 비평은 스스로를 향해 던지는 이런 질문의 과정을 응집한,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거울이다. 이 비평의 거울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나중까지 비치는 것은 그 자신의 얼굴이다. 모든 글쓰기, 특히 비평적 글쓰기의 저변에는 타자에게 신뢰받고 싶은 욕망이 깔려 있다. 끊임없이 타자화되는 글쓰기의 주체 자신을 포함해서 그렇다. 한원균이 헤겔에게 참조한 '인정 투쟁'과, 반영적 리얼리즘의 대안으로 선택한 비판적 모더니즘을 거울의 외형으로 삼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타자와 주체의 운명적인 공존을 성찰하는 것이야말로 비평의 임무이기 때문이다.
--- 김수이(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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