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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7년 05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쪽수확인중 | 462g | 220*278mm |
| ISBN13 | 9788970593296 |
| ISBN10 | 8970593292 |
요하네스 빌헬름 옌센 원저 / 이상교 편
|
이상의날개
|
2007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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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1-2학년 > 1-2학년 그림/동화책 > 1-2학년 명작동화/우화
-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동화책 > 명작동화/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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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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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최자연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앤 아주머니와 암소가 장에 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숲을 지나고 마을을 지나 아주머니와 암소는 어느덧 장에 도착한다. 시끌벅적한 장터의 모습은 신기하기만 하다.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말 소리, 장에 데려나온 동물들이 내는 여러 소리가 뒤섞여 활기찬 시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걸음을 늦추고 천천히 시장 구경을 하며 우시장에 들어선 아주머니는 암소와 함께 자리를 잡는다. 아주머니는 조용히 뜨개질에 몰두하고 암소는 시장 구경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가만 놔두지 않는다. 암소를 살펴보더니 얼마에 팔 거냐고 아주머니를 채근하기 시작한다. 아주머니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화를 내며 돌아서기도 한다.
마침내 아주머니는 뜨개질하던 손을 멈추고 이 소는 팔려고 데리고 나온 소가 아니라고 말한다. 외딴 집에서 딱 한 마리 있는 암소라 외로울까 봐 데리고 나왔다고 설명한다.
<시장에 간 암소>는 외로운 암소에게 친구 소를 구경시켜 주려는 어느 아주머니의 이야기이다. 짧고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시장에 암소를 데리고 온 이유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이어가고, 마지막에 가서 동물의 마음까지 살핀 아주머니의 배려가 밝혀지며 읽는 이의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걸음을 늦추고 천천히 시장 구경을 하며 우시장에 들어선 아주머니는 암소와 함께 자리를 잡는다. 아주머니는 조용히 뜨개질에 몰두하고 암소는 시장 구경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가만 놔두지 않는다. 암소를 살펴보더니 얼마에 팔 거냐고 아주머니를 채근하기 시작한다. 아주머니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화를 내며 돌아서기도 한다.
마침내 아주머니는 뜨개질하던 손을 멈추고 이 소는 팔려고 데리고 나온 소가 아니라고 말한다. 외딴 집에서 딱 한 마리 있는 암소라 외로울까 봐 데리고 나왔다고 설명한다.
<시장에 간 암소>는 외로운 암소에게 친구 소를 구경시켜 주려는 어느 아주머니의 이야기이다. 짧고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시장에 암소를 데리고 온 이유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이어가고, 마지막에 가서 동물의 마음까지 살핀 아주머니의 배려가 밝혀지며 읽는 이의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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