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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 미켈란젤로
제임스 벡 저 / 박혜수 역 | 이룸 | 2002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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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도서] 미켈란젤로
박래성 서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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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495g | 153*224*30mm
ISBN13 9788987905761
ISBN10 89879057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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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임스 백
뉴욕에서 출생하였고, 오벌린 대학에서 학사학위, 뉴욕 대학교에서 석사학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앨라배마 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의 예술사 교수로 30년 넘게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예술감시단, 이탈리아 세계 예술감시단 대표로 있다. 예술품을 훼손하는 복원작업을 저지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예술감시단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마이클 데일리(Michael Daley)와 공동 저술한 『예술품 복원-문화, 사업 그리고 추문 Art Restoration: The Culture, the Business and the Scandal』은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의 서평에서 "명쾌한 지적과 열정…… 제임스 벡은 동료 학자들의 적의와 자유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예술적 유산의 훼손을 염려하는 모든 이들에게 값진 선물이 될 이 책을 썼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역자 : 박혜수
전문 번역가이며 출판 기획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털복숭이 원숭이』『무라카미 류의 영화소설집』『남자는 소모품이다』『뮤 대륙의 비밀』『은빛 자작나무, 검은달』『트로이의 노래』『연하의 남자, 연상의 여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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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대리석 조각가가 된 것을 놓고 늘상 마음이 불편했던 로도비코와 미켈란젤로 사이에 오간 논박 내용도 같은 편지에 들어 있다. 로도비코는 아들이 로마에서 인정받는 조각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기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곧이어 그는 아들의 기분 같은 것은 배려하지 않고 지극히 현실적인 투로 "하지만 그렇게 되서 돈이라도 좀 생겼다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물론 나도 돈보다 명예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니다만 기왕이면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 라고 했다.

로도비코는 선량한 토스카나 사람답게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나는 돈과 명예는 서로 대립되는 것이어서 병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만 널 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더구나. 그런데 네 편지를 보니 지금 네게는 돈이 없는 것 같구나. 네가 그렇게 형편이 어렵다니 걱정되어 못 견디겠다."

편지의 맺음 부분에서는 로도비코의 말투도 조금 바뀐다. 그는 아들에게 푸념을 늘어놓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썼다. 하지만 그는 "참아다오" 라면서 "나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고 네게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네가 그렇게 오래 타지(로마)에 나가 있으면서 먹을 빵조차 없다니 참으로 걱정이로구나. 네가 여기 피렌체의 네 집에 있었다면 적어도 먹을 건 생기지 않았겠느냐. 그리고 그렇게 호된 일을 하면서 늘 위험을 견뎌야 할 필요도 없었을 테고......" 라고 덧붙였다.

로도비코가 편지의 마지막부분에서 보여준 애정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감동적인 행동들로 이어진다. 로도비코의 비망록 가운데 1517년 6월 20일 부분을 보면 미켈란젤로가 집에 왔을 때 그는 아들에게 주려고 페페로니와 오렌지를 샀다. 미켈란젤로도 종종 아버지에게 보답을 했다.
--- p.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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