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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 토박이가 알려주는 진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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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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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88g | 152*215*30mm
ISBN13 9791186536384
ISBN10 11865363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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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형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에서 태어났고, 공부는 육지에서 하게 됩니다. 고향 제주에 정착한 건 신문사 기자가 되면서죠. 한창 취직 공부를 하는데 제주에서 언론사 시험이 있다는 아버지의 부름에 곧바로 화답, 취직도 하고 제주 여성이랑 결혼해서 살고 있답니다.

부산대 사학과를 나와서인지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고 할까요? 하지만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주말판을 맡으면서 기획이 마구 몸 밖으로 튀어나왔고, 제주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쓰고 있어요. 겉으로 말은 하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도 제주를 사랑하는 진짜 제주 사나이죠.

1991년 제민일보로 출발한 기자생활은 진행중이며, 현재는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으로 있습니다. 글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고, 제주의 문화학교인 한라산학교를 통해 대중과 소통 영역도 확장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언론정보학회 기획보도상, 전국지방신문협의회 보도대상 등을 받았어요. 더 있는데요^^ 이것만큼은 빼고 싶지 않아요. 바로 제주YWCA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남편상’입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받은 상으로 생각하고, 제주 여성을 ‘마님’으로 모시고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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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6-04-16
홍상수 영화를 좋아합니다. 홍상수의 첫 영화 <돼지가 우물이 빠진 날>을 종로 코아극장에서 봤지요. 아, 이 영화는 뭘까? 천재인가? 그러면 코아극장의 검은 계단을 휘청, 내려오던 기억이 납니다. 때론 너무 독해서 마주 보기가 겁이 나기도 했던 홍상수 영화가 유쾌해져서 참 좋습니다 . <북촌 방향> <다른 나라에서> <하하하> 등등. 김기덕 감독과 다른 결을 가지고 있어서, 그의 다음 작품이 또 궁금해집니다. 홈시네마에서 홍상수 전작을 시간 순서대로 쭉~ 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의 출간은 20년 전 인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신입 편집자 시절, 추자도 사설 우체국장님이신 김유성 선생님이 식구들과 지인들과 나눈 편지 3,000통 중에서 가려 뽑아 <우리 짜장면 먹자>라는 책을 편집했지요. 추자도가 그리 아름다운 섬인줄 그때 알았습니다. 이 어르신은 지금도 제게 손편지는 아니지만 늘 안부 편지를 써주십니다. 그러다가 김형훈 작가님도 소개시켜주신거죠.
김유성 선생님은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를 읽어보시고, 제주 토박이고 70평생 제주에 살았지만 우리 고장을 너무 몰랐다. 어느 광고에서 신구 옹이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고 했듯, 그 심정으로 우리 가족들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제주산담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신흥리 오탑, 대평리, 용눈이 오름 등을 소개한 뒤 제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주4·3을 유족인 아버지를 통해 설명합니다.
관광객/여행객의 시선이 아닌 길 위에 나뒹구는 제주의 진짜 모습,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라 제목은 조금 도발적으로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라고 정해보았습니다. 카피는 김유성 선생님을 흉내 내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 따왔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2009년 영화 잘 알 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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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담의 꼭지점을 잘 보라. 네 꼭짓점의 끝점으로 갈수록 솟아올라 있다. 부드럽게 치켜 올라간 기와집 처마 끝의 모습을 닮았다. 유홍준 교수는 “20세기 최고의 설치미술가인 크리스토도 제주의 산담 앞에서는 오금을 펴지 못할 것이다.”고 했다. 죽음이 예술이 될 줄이야.
-「예술이 된 제주인의 죽음_산담」19p

여행을 즐기는 이들은 길 위에 널부러진 정체성을 찾으려 무척이나 애를 쓴다. 제주여행을 다니는 이들도 그러지 않을까. 사실 여행은 그래야 한다.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그 지역의 정체성을 알려는 노력이 먼저여야 한다. 김승옥의 무진기행에서 주인공이 무진을 그토록 찾은 이유도 바로 자신에 대한 정체성 때문이었다.
-「제주를 알고 싶을 때 들르는 곳_신흥리 오탑」75p

만일 곶자왈에 간다면 지켜야할 게 있다. 무릇 예의가 있어야 한다. 옛어른들의 숨소리를 들어보려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쓸모없는 땅이 ‘생명의 땅’, ‘생명의 보고’라고 불리는 이유들을 느껴보면 좋다. 코로 곶자왈의 향기를, 귀로 곶자왈의 숨소리를 들어야 한다.
-「생명의 보고_곶자왈」169p

제주어에 고어가 살아 있다는 점은 익히 알고 있으리라. 아래아(、)는 여전히 많이 쓰인다. ‘바람’을 뜻하는 제주어는 ‘보름’이나 ‘보롬’에 가까운 발음이 난다. ‘가득’도 ‘고득’에 가까운 발음이 난다. 아래아 발음이 ‘ㅏ’ 소리가 아니라 ‘ㅗ’에 가깝게 난다는 사실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제주도 사람은 언어의 마술사_제주어」263p
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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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잠시 머물다 가는 유행이 아닌 지키고 만들어 나가야 할 ‘스타일-양식’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은근히 다가오는 토박이의 마음처럼 ‘제주다움’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
- 김성명, 국립제주박물관장

제주에 여행하러 가는가, 살러 가는가. 만약 당신이 후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책은 필독서가 될 것이다.
- 변지영,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저자

제주는 드디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걸맞은 책을 갖게 되었다.
- 노동효, 여행작가,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저자

제주사람들이 지금까지 지켜온 생명의 보고, 제주가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할지를 보여주는 '지킴서'이자 '얼굴서'라고 생각된다.
- 지건보, 제주MBC 아나운서

제주를 미래의 고향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함의 시작이, 제주를 제주답게 하는 모든 것이 담겨 이 안에 담겨 있다.
-정태균, 여수 관광두레PD

이 나이가 되도록 제주를 전혀 모른 채로, 숨만 쉬면서 살아 왔다는 사실이 어처구니 없었다. 어느 광고처럼, "니들이 게맛을 알어?" 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으로 나의 가족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김유성 우리 짜장면 먹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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