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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생활의 지혜

: 알뜰 생활 도우미

박만선 | 전원문화사 | 2002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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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22쪽 | 603g | 153*224*30mm
ISBN13 9788933302255
ISBN10 89333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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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만선
1963년 강원도 춘천군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여러 방면의 책을 기획ㆍ출판했고, 요즘은 의약품, 의료기기 무역회사인 (주)GLC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성인 유머집『도랑치고 가재잡고』와『술 알고 마시면 100배가 즐겁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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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이라고 다 맛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통조림을 만들 때는 내용물과 조미료를 함께 넣고 밀폐한 뒤에 가열 살균한다. 그러니까 살균과 조리를 동시에 하는 것이다. 새 통조림의 경우 재료와 조미료가 제대로 섞이지 않게 되어 맛이 덜간다. 맛이 골고루 배 먹기 좋게 되려면 약 6개월에서 1년이라는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생선 통조림이나 과일 통조림의 경우 만든 지 조금 지난 것을 고르는 게 현명하다.
--- p.122
보온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따뜻함을 유지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녹말가루를 국이 끓을 때 조금 풀어 넣어 주는 것이다. 녹말가루로 인해 국물의 끓는 온도가 높아져 그릇에 국을 퍼 놓아도 잘 식지 않는다. 찌개에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 p.27
방안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많으면 담배 연기로 집안의 공기가 온통 탁해진다. 여름이라면 창문을 활짝 열어놓을 수도 있지만 날씨가 찬 겨울일 때에는 장시간 창문을 열어둘 수도 없다. 이럴 때는 방안에 촛불을 켜 놓아 보자. 촛불은 주위의 연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방안의 담배 연기를 제거하는 데 큰 효과를 보인다. 유리컵에 모래를 담아 촛불을 꽂아 사용하면 위험하지도 않으며 보기에도 좋다.
--- p.211
멜빵 줄을 길게 늘어뜨려 배낭(가방)을 메면 허리 부위의 척추가 앞으로 휘어지는 요추전만증이 생겨 키가 줄고 목ㆍ허리 등에 틍증이 올 수 있다. 요추전만증이 생기면 키가 2~7cm 줄어들며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오거나 경추와 척추의 뼈마디를 이어주는 추간판이 탈출하는 디스크 병이 생긴다. 따라서 배낭을 멜 때는 끈을 바싹 당겨서 메는 게 거추장스럽지도 않고 건강에도 좋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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