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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란 무엇인가

차별이란 무엇인가

: 차별은 언제 나쁘고 언제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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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40g | 148*210*30mm
ISBN13 9788974837860
ISBN10 897483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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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버러 헬먼
미국의 여성 법학자. 다트머스 대학을 나와 콜롬비아 대학에서 석사를,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를 마치고, 메릴랜드 대학 헌법학 교수로 있다. 헌법학 외에 생명윤리와 법제사 강의도 하지만, 그의 주된 관심사는 ‘차별’에 관한 사회적 담론과 그것의 법 이론적 적용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을 포함하여 그가 발표한 대부분의 논문과 글이 ‘차별’에 관한 것이다.

역자 : 김대근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경찰대학 등에서 법철학, 법사회학, 정치철학, 인권법 등을 강의하며, 특히 정의, 평등, 인권의 일반 이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형법 이론과 경제 및 금융범죄, 외국인 관련 법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법철학 및 정치철학적 문제의식을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실천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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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의 결과에 주목하는 접근은 그로 인해 야기되는 ‘해악harm’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구별 과정에서 행위 자체에 주목하는 접근은 해당 행위가 부당한지 여부에 초점을 맞춘다. 때로 구별은 구별 과정의 행위 자체 때문에 부당하며, 이런 부당성은 그로 인해 생길지 모르는 손해로 환원되지 않는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 p.56~57

비하가 부당한 이유는 사람은 누구나 동등한 도덕적 가치를 지녔다는 사실이 우리가 사람을 그렇게 대해야 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서로를 하찮은 존재로 대하는 것이 설령 아무런 피해를 야기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대해서는 안 된다. --- p.62~63

차별은 그것이 비하가 될 경우에 부당하다. 타인을 비하한다는 것은 타인을 가치보다 낮게 대우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비하는 본질적으로 상대적인 개념이다. 비하 여부는 맥락과 문화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며, 사람들이 특정한 권리나 최소한 어느 정도의 재화수준을 향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p.66~67

비하하는 행위는 상대를 깎아내리는 행위다. 비하한다는 것은 타인에 비해 많은 권력을 가지고, 타인이 관심과 존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적은 존재라는 표시를 하는 것이다. 비하는 표시행위와 권력이 결합된 것이기 때문에, 비하가 일어나기 쉬운 그런 상황들이 있다. --- p.108~109

소수집단 우대정책에 의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백인 학생이 입학을 하지 못할 수는 있지만, 이 정책이 백인을 폄하하지는 않는다. 이 사회적 관행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에 있어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관행이 백인들을 비하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 p.147

가치는 선택을 내리는 실체의 필요, 욕구, 또는 목표를 충족시키는 특성의 집합체를 일컫는다. 실체의 목적에 맞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들을 고르는 가치에 기반을 둔 선택은 개인들에 대한 폄하적인 어떤 표현이라기보다는 실체의 자기 이해나 목표를 반영하기에 ‘보통’ 비하를 나타내지 않는다. --- p.198~199

효율적 분류의 개념 자체는 모호할 수 있다. 때때로 ‘효율성’이라는 용어는 전체로서의 사회에 대한 비용과 편익 등 모든 효율성을 포함한 측면을 나타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다른 경우에는 분류를 사용하는 사람이나 실체의 측면에서 바라본 효율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비록 이 두 의미가 가끔 수렴되겠지만, 그러지 않을 때가 더 많다. --- p.207

많은 사람들은 어떤 법이나 정책을 제정하는 이들의 의도가 법이나 정책, 관행 또는 행동에서 부당한 차별을 만드는 것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고 믿는다. 행위자의 의도는 확실히 법적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과
연 그런가? 차별의 맥락에서 중요한 것은 생각일까? --- p.243~244

사람들 사이에서 차별을 할 때, 차별이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 것은 우리가 몇몇 방식으로 그들을 좌절시키는 지점부터이다. 차별이 비하를 불러올 때, 이는 부당한 것이고, 이는 우리가 서로를 평등하게 대해야한다는 도덕규범과 충돌하게 되는 것이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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