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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줘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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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406g | 130*190*21mm
ISBN13 9791104907210
ISBN10 11049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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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이연
출간작으로 『쇼윈도 부부』, 『쉐도우 부부』, 『달달한 김꽃순』, 『설표Snow Leopard』, 『오피스 와이프』, 『언더커버 보스』, 『이것도 사랑인가요?』, 『아찔한 맞선』, 『결박Invisible』 등이 있으며, 전자책 출간작으로 『처녀와 야수(Tl, 메르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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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테이블은 가정집이 아닌 카페에서 흔히 사용하는 것이었다. 널찍한 테이블 한편엔 식사를 하는 시간도 쪼개서 읽는 것인지 책이 몇 권 쌓여 있다.
의자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오롯이 수호뿐이었다. 그는 식탁 위에 하나씩 자리 잡기 시작한 접시를 시선으로 좇았다.
담백한 굴두부국과 방금 막 지은 돌솥밥. 떡갈비와 피순대, 버무린 채소가 놓인 밥상은 소박했지만 정성이 가득했다.
“배고프지? 어여 먹어.”
“어머니는요”
“난 먹었지.”
접시를 나르던 장미가 입술을 길게 늘어뜨리며 웃었다. 작고 통통한 여자는 정말 음식 생각이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계속 음식을 권할까 봐 일부러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이었다.
벽시계를 힐끗 본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저녁 시간은 물론 여인이 이 집을 나서야 할 퇴근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굴두부국을 한술 뜬 수호의 입가에 사르르 미소가 번졌다. 음식은 맛있지만 평범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음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복한 얼굴로 한술 더 떠먹었다.
좋다.
그의 눈매가 예쁜 곡선을 그렸다.
굴두부국은 장미가 자주 해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처음 이 집으로 왔을 때 해준 음식이기도 했다. 미식에 관심도 없었고, 그로 인해 행복감을 느낀 적도 없었으나 그땐 이 소박한 음식에 감동했었다. 점심을 간단히 해결했음에도 딱히 배가 고프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반찬 하나, 밥 한술을 뜰 때마다 허기가 올라오는 기분이었다. 소리 없이 음식을 맛보면 맛볼수록.
그의 숟가락질이 조금 빨라졌을 때였다.
“이 작가, 이 피 뭐야?”
드레스룸 안에서 비명이 들렸다. 달그락, 그가 들고 있던 숟가락이 아래로 떨어졌다.
밖으로 나온 장미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해 있었다. 그는 예감이라도 한 듯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곧 두툼한 손에 들려 있는 코트를 보았다. 그레이 캐시미어 더블 브레스트 코트는 오늘 입었던 것이다.
“이 피 뭐야? 무슨 일 있었어?”
“피요?”
그가 처음엔 짐짓 아무것도 모른 척 물으며 상으로 시선을 옮기며 말을 이었다.
“어머니, 퇴근하실 시간 지났는데 괜찮으세요?”
“우리 사이에 그런 말 하기야?”
서운하다는 듯 장미가 눈을 삐죽이는 것을 본 수호가 어색하게 웃었다. 맞다, 우리 사이에 그런 이야기라니. 만약 장미가 이러한 말을 하면 자신 역시 서운할 터였다.
빠르게 사과의 말을 하려던 수호는 장미가 다시 한 번 코트를 흔들자 한숨을 쉬었다. 여인의 집요함과 수다스러움이 이제야 떠올랐다.
“그런데 이 피 뭐냐고.”
“그거 피 아니에요.”
“이 작가, 거짓말은 나쁘다고 했지?”
장미는 푸근한 인상이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은 관철시키고야 마는 사람이었다. 이런 이였기에 그녀를 만난 지 10년, 자신도 사람처럼 살 수 있게 되지 않았는가.
자신을 따끔하게 혼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사람이었기에 수호는 이내 변명하길 포기했다. 솔직함은 미덕이 된다. 물론, 가끔이었지만.
“지하철 사고요.”
“……어머!”
한 템포 늦게 반응한 장미가 코트를 바닥에 뚝 떨어뜨렸다. 그러더니 주름지고 작은 손으로 입을 가리며 수호를 본다.
꽃처럼 아름답고 고운 여인. 이런 사람이기에 수호는 매사 조심했다. 장미는 예순이 가까워진 나이에도 소녀처럼 천진난만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었고, 보통의 젊은이들보다 더 쉽게 상처 받고 감정의 동요를 보였다.
보통의 사람보다 큰 동공이 흔들리고 이내 투명한 눈물 막이 생기는 것을 보던 수호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장미가 울자 안절부절못했다.
“괜찮아? 마음은 안 다쳤어? 이를 어째. 그 끔찍한 걸 보고.”
오히려 그녀를 달래주어야 할 상황이 되자 그가 손을 뻗어 장미를 꼭 끌어안았다. 두툼한 몸은 품을 가득 채울 정도였지만, 그는 뺨을 겹치며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요, 정말. 그러니까 울지 마세요.”
“그래, 내가 울면 안 되지. 나도 참 주책이야.”
울먹이는 장미가 눈가를 훔쳤다. 훌쩍훌쩍, 그에 대한 안쓰러움과 걱정으로 코를 훌쩍이던 장미가 식탁을 힐끗 보았다.
“난 그것도 모르고 반찬을…….”
말끝을 흐린 장미의 시선 끝에 닿아 있는 것은 시장에서 사온 피순대였다. 혼자 찾은 시장에서 사먹는 와중에도 수호가 생각나 포장해 온 것이었다.
“장보러 갔다가 들렀는데, 맛있어서 사왔더니.”
걱정이 되어 하는 말이었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반응에 수호가 웃음을 터뜨렸다.
가끔 보면 장미도 강적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강적이 맞다. 자신의 곁에 이토록 오랫동안 머물러 주는 것을 보면. 피로 이어진 가족들도 모두 떠나 외로운 섬처럼 살던 그에게 선물처럼 나타난 장미는 빛이자 마음의 안식처였다.
“어머니, 진짜 괜찮아요. 벌써 다 잊었어요.”
“그런 일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어?”
웃음을 거둔 그가 힘주어 말했지만 장미는 아직도 걱정스러운 눈으로 그를 보았다. 그녀의 눈엔 수호가 서른넷의 장성한 사내가 아닌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모양이었다.
얼마나 끔찍했을까.
연신 읊조리던 그녀가 수호를 보며 물었다.
“자고 갈까?”
“어머니.”
수호가 한숨을 내뱉었다. 가끔 보면 장미도 과보호였다.
이런 그의 마음을 알아차린 것일까. 장미가 그의 눈치를 살피 더니 바닥에 떨어진 코트를 주워들었다. 이건 자신이 가는 길에 맡기겠다고 말한 장미가 다시 한 번 눈치를 보자 수호가 고개를 저었다. 그녀가 자고 가는 건 상관이 없었지만 오늘 밤엔 밀린 일들을 처리해야 했다. 규칙적인 삶을 살지 않으면 수명이 반 토막이 난다고 생각하는 그녀였으니, 오늘은 무슨 수를 써서든 되돌려 보내는 것이 좋았다.
“난 걱정이 돼서…… 알았어. 가면 되잖아, 가면.”
가방과 외투를 챙겨 드는 장미를 따라 걸음을 옮긴 그가 현관으로 향했다. 실내화를 벗고 작년에 딸이 아르바이트를 해 사주었다는 낮고 편한 신발로 갈아 신은 장미가 수호를 올려다보았다.
“진짜 괜찮지?”
“네. 시간 늦었잖아요. 어서 가보세요.”
가방을 꼭 끌어안은 장미가 고개를 끄덕였다. 기다란 현관을 걸어 나온 장미가 현관문을 앞에 두고서 또 돌아섰다.
“내일 일찍 올게.”
마지막까지 걱정을 거두지 못한 장미가 가슴께에 손을 얹었다.
“아이고,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네.”
앓는 소리에 수호가 고개를 끄덕였다. 원하는 대로 하라는 뜻이었다.
“일찍 자. 또 밤새 컴퓨터 하지 말고.”
“저 어린애 아니에요, 어머니.”
그의 말에 장미가 손을 뻗어 자신보다 훌쩍 큰 장정의 머리를 강아지처럼 쓰다듬어 주었다. 퇴근을 할 때면 그녀가 으레 하곤 하는 행동이었고, 수호는 익숙하게 머리를 내주었다.
손길을 느끼며 수호가 눈을 감았다.
내 것이면 좋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며.
(중략)
“벌써 나가세요?”
“딸, 일어났니?”
놀란 기색도 없이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이고 있던 장미가 아영을 힐끗 보며 웃었다. 벌써 출근 준비를 끝마친 것인지 머리는 단정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 옷 또한 외출복이었다.
호로록, 찌개 맛을 본 장미가 다 되었다는 듯 불을 끈 후에 손을 닦았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의문이 풀리지 않아 여전히 자신을 보고 있는 딸아이를 향해 말했다.
“어제 작가님한테 큰일이 있었거든. 걱정이 돼서 잠을 잘 수가 있어야지.”
큰일? 어떤 큰일이기에 이 시간에 출근한다는 것일까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장미를 보던 아영이 장난스럽게 가재미눈을 떴다.
아마도 그리 큰일은 아닐 것이다. 장미가 이랬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가끔 보면 엄마는 나랑 태경이보다 이수호 작가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어머, 무슨 말을 그렇게 하니?”
장미가 펄쩍 뛰었다. 그러더니 여전히 의심스럽다는 듯 바라보는 아영을 향해 보드라운 미소를 짓는다.
“모두모두 사랑하지.”
장미는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베푸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사람이기도 했다.
장미가 가정부 일을 시작한 지 20년이 조금 넘었다. 현재 생활 전반을 봐주는 이수호 작가의 집에 가기 전까지 온갖 고생을 하며 돈을 벌었던 모친이었다. 사람들은 ‘돈’이 합당한 대가라도 되는 것처럼 일을 하러 온 가정부를 종 부리듯 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예전엔 얼굴을 보기 힘들 정도로 일찍 출근하고 새벽이 되어서야 퇴근을 했었다.
글에서는 냉기가 철철 흐르는 이수호 작가는 다행히 사람을 막 부려먹는 사람은 아니었다. 가정에 일이 있을 때면 쉬게 해줄 만큼의 인성은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 때문인지 장미는 늘 참 좋은 사람이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몇 해 전엔 아들 같다고 이야기했었지? 그 남자 생각은 어떤지 모르지만.
아영이 아무 말 없이 자신을 빤히 보자, 장미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밥상을 차리는 손길이 조금 더뎌진다.
속옷을 의자에 내려두는 아영을 힐끗 본 장미가 결국 가슴 한 곳에 무겁게 내려앉은 말을 꺼냈다.
“딸, 미안해.”
“응? 뭐가?”
아영이 숟가락을 들며 물었다. 그러자 장미가 밥그릇을 아영의 가까이 밀어놓으며 말했다.
“학비도 못 대주는 못난 부모라서 미안해.”
“엄마.”
아영이 놀란 눈으로 장미를 올려다보았다. 나이테가 선명한 장미의 얼굴을 보던 그녀가 다시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엄마는 이 시간에 일을 가고, 아버진 아직 퇴근을 못 했어. 난 오히려 이제껏 잘 키워준 부모님이 이 시간에 고생하는 게 더 마음이 아파. 다른 친구들은 벌써 돈 벌고…….”
말을 하다 보니 자신도 정말 불효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인지 아영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아버지가 첫째 부인과 사별 후에 두 분이 만나 아영을 본 덕에 두 분 다 또래의 부모님보다 연세가 많은 편이었다. 이날 이때까지 편히 쉬지 못하는 부모님 생각에 문득 가슴이 저렸다.
아영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장미가 말간 눈으로 딸을 보았다.
“딸.”
“응”
“좀 안아보자.”
장미의 말에 아영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린아이가 어리광을 피우는 것처럼 넓은 품에 안긴 아영이 축 늘어진 가슴에 뺨을 기댔다. 숨을 크게 들이마신 아영은 친숙한 냄새에 입술을 부드럽게 휘었다. 날뛰던 가슴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기분이 든다.
“행복하지?”
물음에 아영은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 행복만 하겠는가?
밤새 걱정했던 모든 것들이 허사로 느껴지고, 몸에 힘이 솟기 시작했다.
“그럼 우리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우리 가족은 충분히 행복하잖아. 그건 너무나 큰 복이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진정으로 값지다고 하지 않는가. 그 기준에서 볼 때 아영은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것은 바로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선택을 할 수 없는 것이었고, 그 무엇보다 가장 큰 인연이라 생각했다.
은퇴를 한 후에도 아직 자식들을 덜 키웠다며 일선에 계시는 무뚝뚝하지만 자상한 아버지. 평생 큰 소리 한 번 없이 사랑으로 자식들을 키워낸 어머니. 그리고 지금 군대에서 나라를 지키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고 있을 남동생까지. 아영에겐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고 지켜내고 싶은 소중한 것들이었다.
“엄마가 먼저 우울한 이야기 꺼내서 미안해. 사랑하는 거 알지?”
“알고말고.”
너무 당연한 소리에 아영이 웃어 보인다. 그리고 서둘러 나가야겠다며 앞치마를 벗는 장미의 뒤를 졸졸 따라가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런데 이수호 작가, 엄마 너무 부려먹는 거 아니야? 무슨 이 시간에 일을 간다고…….”
막 가방을 집어 들던 장미가 조금은 처연한 표정을 짓는다.
“외로운 사람이야.”
그 말이 주는 울림은 상당했다. 아영이 입을 꾹 다물자, 장미가 입가에 희미한 웃음을 머금었다.
“난 아주 행복한 사람이니까 조금 나눠주고 싶어. 엄마의 말이 뭔지 알겠어?”
3학년이 되어 실습을 나가서 만났던 아이들을 떠올리자 순간 조금은 이해가 되어 아영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기준에서 이야기하면 그건 ‘행복’을 나눠주는 행위가 아닌 ‘사랑’을 나눠주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장미가 현관으로 걸음을 옮기며 말을 흘린다.
“너랑 나이차이만 적으면 확 사위 삼고 싶은데.”
“뭐어?”
“농담이야. 그럼 엄마 간다. 아버지 오시면 상 봐드려. 알았지”
“알았어요.”
장미가 신발을 신고 나갈 준비를 마치자 아영은 익숙한 듯 양팔을 벌렸다. 그러자 이번엔 장미가 그 품으로 파고든다.
“엄마, 오늘도 파이팅.”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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