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지은 김화영 선생님은 현재 서울 공항중학교 수학교사이며 서울시 강서교육청 영재교육센터를 2년 동안 책임지고 운영한 수학영재교육 전문가이다.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원에서 3년 동안 ‘기초학력 보충자료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서울교육’, ‘수학사랑’ 등의 월간지에 수학교육에 관한 글을 쓰기도 했다. 저서로는 《이런 수업 어때요?》, 《교과서를 만든 수학자들》이 있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사고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이런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여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친숙하고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접근하기 만만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 박경미 (《수학 콘서트》 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이 책은 정수에 관한 위대한 수학적 업적을 쌓은 프랑스 수학자 페르마가 수에 관한 흥미 있는 내용을 아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중학교 교과서에서 접하는 내용과 그 밖의 중요한 수의 성질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대하고 첫 페이지부터 읽기 시작하여 마지막까지 읽는 동안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어쩜 그렇게 재미있으면서도 수학적 내용이 풍부하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감탄하였기 때문입니다. - 신향균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개념을 잘 정리해 나간 책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수학자 페르마를 통해 어려운 개념을 좀 더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하는 저자의 의도가 잘 담겨져 있다. 수학에 대한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선생님에게 강의를 듣는 것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그동안 수학이 딱딱하고 어렵다고만 느껴졌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조난숙 (한성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