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대학교 대학원 졸업 석사학위 취득하고 일본 문부성 초청 교원으로 일본의 츠쿠바 대학 수학교육과 석사과정에서 18개월 파견 연수하였다. 현재 수학과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서 이화여자대학교 박사과정 밟으며 인천 건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경향신문 2007년 <예술 속의 수학>을 공동 연재하였으며 현재 2008년에는 <생활 속의 수학>을 공동 연재 중이다.
감수 : 김하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시리즈를 기획하였으며, 신수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스퍼트수학』이 있다.
수학자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다 멀리, 보다 넓게 바라보는 수학의 세계!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요인 중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성’을 선호하는 학생의 사고의 특성 사이의 괴리이다. 이런 괴리를 줄이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구체성을 갖는 친숙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박경미 (《수학 비타민》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수학적 귀납법은 고등학교 수학에서 배우는 아주 중요하고 재미있는 증명 방법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수학적 귀납법을 잘 이해하고 이를 이용하여 증명하는 일은 쉽지 않다. 저자는 이러한 수학적 귀납법의 개념과 역사와 방법을 많은 사례를 인용하면서 재미있고 쉽게 풀어나간다. 특히 파스칼의 삼각형을 중심으로 하여 파스칼 자신의 수학적 귀납법과 관련하여 발견한 여러 가지 사례들을 설명해 나가는 서술 방식 때문에 독자들은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수학적 귀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강문봉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이것으로 완벽하게 증명되었다”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아 그래. … 일 때 성립한다. … 에 대하여 성립한다고 가정하면 … 에 대해서도 성립한다. 따라서 모든 자연수에 대하여 성립한다. 이젠 알겠지.」그러나 여전히 그런 것 같으면서도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고등학교 때의 일이었다. 이 책은 고등학교 수학 수업에서 이해하기 까다로운 개념 중 하나인 수학적 귀납법에 대하여, 고등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서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수학적 귀납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이것이 곧 수학의 강력한 힘이며 중요한 특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정동권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