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수학교육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남부교육청 수업방법 개선 연구교사로 활동하였으며, 공저로『참 쉬운 수학 사전』이 있다. 현재 서울 등명초등학교에 근무하며, 전국수학교사모임에서 초등교육과정팀원으로 활동 중이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이런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여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친숙하고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접근하기 만만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 박경미 (『수학 콘서트』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이 책은 소수를 발명한 스테빈이라는 수학자가 직접 등장하여 고대 중국, 이집트, 바빌로니아에서 사용했던 분수를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소수 ? 유리수의 유래와 연산,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교과서로는 설명이 부족했던 그들의 관련성을 이 책을 통해 이해케 해 준다. 따라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뿐 아니라 지금 유리수를 공부하기 시작한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며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 책으로 수의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혀 보기 바란다. - 정근탁 (서울 은명초등학교 교사)
소수의 발명이 200여 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건 자못 놀라운 일이다. 소수가 발명되기 전 사람들은 어리석을 만큼 힘든 방법으로 셈을 하고 수학 문제를 다루었다. 그러나 소수의 발명으로 수학은 더욱 편리하고, 널리 쓰이게 되었다. 이 책은 소수가 없던 시절 사람들이 새로운 수인 소수를 왜 필요로 하게 되었는지, 소수가 어떻게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소개한다. 이 책에서 분수와 소수의 역사부터 다양한 분수와 소수의 종류 및 특징을 살펴보고, 자연스럽게 수의 범위를 확장시켜 보길 바란다. - 김남준 (『참 쉬운 수학 사전』 공동 저자, 서울 신묵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