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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씨앗의 마음

맨 처음 씨앗의 마음

[ 개정판 ]
시애틀 추장 등저 / 서율택 편 | 그림같은세상 | 2007년 03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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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3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275678
ISBN10 89752756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네차후알코요틀
15세기경 멕시코 계곡에 있던 도시국가 텍스코코의 왕으로 수많은 전설과 로맨스에 등장한다. 그는 시인이자, 수백 명의 미녀를 거느렸던 왕이다.
저자 : 예언자 스모할라 소쿨룩
꿈을 영적인 세계왕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보았던 스모할라 교단의 창시자. 그는 네즈 페르세 족의 일원으로 부상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영적인 통찰력을 얻었다. 그리고 자기 부족들에게 돌아와 세계의 파멸과 사자의 환생. 청징하고 완벽한 세상의 부활의 메시지를 설파했다. 산맥을 내닫는 천둥은 그의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은 사람 중에 하나다.
저자 : 자연주의의 아버지 시애틀 추장
백인들에게 우호적이었던 두워미시 족의 추장이며, 정치가, 외교가. 워싱턴 주의 시애틀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는 1849년 골드러시로 백인들이 밀려오자 포트 엘리엇 조약에 서명하고 자발적으로 인디언보호구역으로 들어갔다. 이 책에 실린 그의 연설은 1854년 주지사 아이작 스티븐스 앞에서 살리시어로 했던 것이다.
역자 : 서율택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브리태니카대사전> 자연과학 분야, <웅진학생백과사전> 사회과학 분야의 번역 및 집필에 참여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작가 및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자신 있게 도전하라』『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아버지에게 배웠다』『목마르기 전에 우물을 파라』 등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매우 신성한 의무를 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인간은 신에게서 받은 특별한 선물을 다른 생명들과 함게 나누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 그 의무는 풀과 꽃의 삶에 내리신 화려함이나 이 대지 위에서 살아 숨쉬는 어떤 생물들이 받은 선물보다 훨씬 값지다. 인간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보살필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 p.102
위대한 정령은 짐승이나 새를 벌하지 않듯이, 사람을 벌하지 않는다. 위대한 정령은 벌을 주는 신이 아니다. 죄악이란 선한 힘이 약한 힘에 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궁극적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힘은 단 하나뿐임을, 그것이 곧 선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완벽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더없이 고요하다. 큰 나무에 매달린 나뭇잎처럼, 빛나는 호수의 잔물결처럼 실존의 폭풍에 흔들리지 않는다. 글로 쓰여지지 않은 현자의 마음처럼, 이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이상적인 태도이며 행동이다.

만약 현자에게 '침묵이란 무엇이오?'라고 묻는다면, 현자는 '위대한 신비'라고, '신성한 침묵은 그의 목소리'라고 대답할 것이다. 만약 '침묵의 대가는 무엇이오?'하고 물으면 현자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침묵의 대가는 자제와 진정한 용기, 끈기와 인내, 위엄과 존경이다. 침묵은 인격의 시금석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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