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녀 혜리와 사회복지사 베컴 아저씨는 우연히 옷장 안으로 들어가 4차원의 세계로 빠져 든다. 틀에 박히고 형식적인 내용의 철학이 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쓰인 책이라 하겠다. 대입 논술 대비를 위해서 철학자들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는 단연 돋보인다. 이야기 형식을 빌려 벤담의 사상을 설명했을 뿐 아니라 부록인 논술 노트도 있어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들에게 철학 사상을 이렇게 쉽게 알려 줄 수 있는 책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톡톡 튀는 이야기와 함께 벤담의 사상을 만나 보자. -서울 대림초등학교 교사 이영숙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란 말은 알아도 그 말을 누가 했는지는 모르는 아이들이 많을 것이다.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는 바로 위대한 철학자 벤담에 관한 책이다. 공리주의와 쾌락 계산법 등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벤담의 사상들을 쉽게 풀어 썼다. 한여름 밤 무리 지어 앉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술술 풀어 간다. 혜리, 벤담과 함께 철학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 또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초등학생들이 철학자 벤담의 사상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 -서울 염화고등학교 교사 이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