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그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학자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그의 이론을 이처럼 알기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 책은 드물었다고 생각합니다. 애덤 스미스는 이 책에서 동네 아이들과 함께 머리핀을 만들며 분업과 자연 가격의 형성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영리한 소년으로 등장합니다. 어린이들은 그를 친구처럼 느끼고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생생한 경제 이론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어머니를 따라 시장에 가기 전에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그동안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많은 지식과 원리들이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 노근석 (경북 구미고등학교 역사 교사)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는 일반인들마저도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회피하기 마련인 철학자들의 난해한 사상을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정도로 흥미롭게 재구성하여 소개하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 책 역시 애덤 스미스의 대표적인 사상 소개에서부터 산업혁명을 전후한 영국의 시대적 배경까지 알기 쉬운 동화 형식을 빌려 빠짐없이 풀어내고 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덤 스미스의 사상의 핵심을 온전히 짚어내어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일반인과 아이들 모두가 지식의 축적과 사고의 확장을 위해 필히 접해 보아야 할 도서이다. - 김종일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