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모두 지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실이라고 해서, 알고 있다고 해서, 믿고 있다고 해서 모두 지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알고 있다’ ‘안다’라는 것에는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지식이 넘쳐흐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지식의 종류를 구별하고 바람직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는 여자 어린이가 시험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오해, 감동의 스토리가 바탕이 되어 지식의 여러 종류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면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습관을 고쳐 나가도록 해보세요.
- 김교빈 (호서대학교 철학과 교수)

러셀은 우리나라에서도 폭 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고 논술 문제로도 여러 번 출제된 철학자입니다.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실생활에서 근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제는 공부와 학습법에 민감한 요즘 학생과 부모님의 관심에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쉽게 지나치는 ‘지식’이라는 개념을 자세한 예시를 가지고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러셀의 저작 중, 국내에 소개되어 스터디셀러의 대열에 올라선 “게으름에 대한 찬양”과 “행복의 정복”에 대한 내용도 책 속에 담겨 있어 더욱 ‘러셀 종합선물세트’입니다.
- 김진금 (수원 구운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