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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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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 김대중이 남긴 불멸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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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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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9.9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7만자, 약 1.5만 단어, A4 약 30쪽?
ISBN13 979115706702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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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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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는 밤이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전부가 밤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 1993년 2월 육필 메모 --- p.12

서거 소식을 전해 듣고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왜 그때 그런 표현을 했는지 생각해 봅니다. … 나는 노 대통령 생전에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을 보고 아무래도 우리 둘이 나서야 할 때가 머지않아 올 것 같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돌아가셨으니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 용기 --- p.28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고 마지막으로 기도만 남아있을 때 비로소 기적이 기적처럼 오는 것이다. 그 속에는 용기와 기다림, 눈물과 한숨과 절망이 들어있다. 기적은 준비하는 사람에게, 또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 용기 --- p.47

김대중은 정치적 담판을 하면 거의 매번 상대에 ‘밀린다’는 인상을 줬다. 강경한 인물과 겨룰 때는 더욱 그랬다. 김대중이 파국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김대중은 ‘모 아니면 도’를 선택하는 정치인들을 경계했다. 차선과 차악마저 팽개친 반대를 위한 반대, 감정을 앞세운 협상, 국민 복리를 무시한 당략은 최악을 불러올 뿐이었다. - 도전 --- p.57

“전쟁은 전부 40대 이상의 사람만 가라. 나이 먹은 사람들이 자기들은 전쟁에 안 가니까 쉽게 결정해서 젊은 사람들을 죽게 한다. 그러니까 나이 먹는 사람들이 전쟁에 나가서 죽든지 살든지 해야 한다.” -2006년 10월 19일 서울대 강연 --- p.78

김대중은 시위 때마다 평화로운 집회를 기대했다. 1978년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라는 살기(殺氣가 사회 구석구석을 핥을 때도 특별감옥이라 불린 서울대 병원에서 이런 메모를 썼다. - 도전 --- p.83

햇볕정책은 참으로 지난한 사업입니다. 용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정성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역사의 순리하고 생각합니다. 세계인의 바람이고 우리 민족이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도전 --- p.100

문화예술인은 간섭하면 죽는다. -2007년 11월 22일 창작인 포럼 특별강연에서 - 도전 --- p.110

행운은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미소를 지으며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험한 모습을 띠면서 으르릉거리며 오기도 합니다. - 지혜 --- p.124

재판장의 입 모양을 뚫어지게 보았다. 입술이 옆으로 찢어지면 사, 사형이었고, 입술이 앞쪽으로 튀어나오면 무, 무기징역이었다. 입이 나오면 살고, 찢어지면 죽었다.
재판관 문응식(육군소장의 입이 찢어졌다. “김대중, 사형.” - 성찰 --- p.154

나는 일반적 인상과는 달리 참 눈물이 많다. 남 앞에서 안 보이려고 애쓸 뿐이다. -1980년 미공개 옥중 수상 --- p.160

김대중은 이렇게 주장했다. “맹자는 심지어 옳지 않은 왕을 죽이는 것까지도 인정했다. 폭군은 죽이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를 물었을 때 맹자는 왕이 하늘로부터 위임받은 통치권을 잃게 되면 백성의 충성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했으며, 백성이 첫째이고 국가(사직가 둘째이며 그다음이 왕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민본 철학은 ‘민심이 천심이다’고 했으며, ‘백성을 하늘로 여기라’고 가르치고 있다. - 성찰 --- p.167

김대중은 민주주의가 국가 단위를 넘어 지구촌에 스며든다면 모든 생명에 평화가 깃들 수 있다고 봤다.
“우리 지구 상의 형제인 날짐승·들짐승·식물들과 물·공기·흙·바위까지도 정당한 생존권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전 지구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싶었다.” - 평화 --- p.189

여성 권익 향상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 1989년 가족법 개정은 순전히 김대중의 의지로 관철되었다. 당시 국회의원의 절대다수였던 남성 의원들은 반대했다. 여성계가 총력 지원 했지만 의원들은 그저 냉소만 흘렸다. 여야 없이 가족법 개정에 반대했다. 심지어 김대중의 측근이라는 사람들도 부정적이었다. - 평화 --- p.193

취침 전에는 아내와 같이 노래를 부른다. 그런지 벌써 반년은 됐다. / 아내와 같이 윷놀이해서 세 번 연패해서 삼십만 원을 잃었다. / 아내가 나(보다 먼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내 없는 삶이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2008년 일기 중에서
---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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