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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이야기

색깔 이야기

: 공포증과 탐닉증, 그 편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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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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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96232
ISBN10 898899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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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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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이비드 바츨러
데이비드 바츨러는 런던에서 활동 중인 미술가이자 작가이다. 노팅햄에 있는 트렌트 폴리테크에서 미술을, 버밍햄 대학에서 문화이론을 공부했다. 입체 구조물, 사진, 드로잉을 포함헤 주로 색채와 도시생활의 경험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다. 에딘버러에서 시작하여 전국을 순회한《5개의 영국 미술》을 비롯하여《마법의 시간》《노이란트 미술관, 그라츠》《또 하나의 영국》《테클라 살라, 바르셀로나》《색깔 전기탑》《새들러 웰 극장, 런던》《아포칼립스틱》《앤서니 윌킨슨 갤러리, 런던》《우편소인-심오한 영향》《산타페》등의 전시를 했다. 현재 런던의 앤서니 윌킨스 갤러리 소속이며, 런던의 왕립미술대학의 연구원, 미국의 뉴해븐에 있는 예일 대학의 교환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미니멀리즘』외에 다수의 전시 도록에 글을 써오고 있다. <프리즈><아트포럼><아트스트라이브><캐비넷>등의 잡지에도 리뷰와 에세이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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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색이 불러일으키는 침묵은 색의 힘과 자율성의 표식이다. 침묵은 언어를 넘어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에 대해 존경을 표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하라”고 비트겐슈타인은 말했다. 그 역시 색에서 언어의 외적 한계를 보았던 사람이다. 침묵은 우리의 몸짓과 태도를 통해 말해진다. 몸은 우리가 말문이 막혔을 때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가운데 하나이다. 색은 그래서 최소한 두 가지 방식에서 몸과 연관된다. 색은 메이크업으로 몸에 적용되며, 언어화에 대한 저항이라는 점에서 몸과 결부된다.
--- p.158
아도르노가 실제로 제안하려는 것은 이러한 절대주의적인 대안들 사이에 생산적인 공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 공간은 예술이 배타성과 소멸 사이에서 일종의 줄타기를 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을 점유하는 작품은 예술의 “순수성”을 위협하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예술의 와해의 순간을 지연시키는 두 가지 모두를 포함하는 균형 잡힌 행동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드라마는 당신의 소멸을 암시하는 것은 받아들이지만, 당시이 완전히 소멸되는 것은 거부하는 드라마이다. 결론은 “순수한” 예술도 아니고 예술의 후퇴도 아니며, 여기서 더 정확히 말하면, “순수한” 회화도 아니고 회화의 후퇴도 아니다.
--- p.191
서구에서는 고대 이래로 색이 체계적으로 옆으로 밀려나 비방을 받고 그 가치와 지위가 격하되어왔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몇 세대에 걸쳐 철학자들, 예술가들, 미술사가들, 문화이론가들이 색에 대한 편견을 살아 있는 것, 선정적인 것으로 부추기고 내세워왔다. 그런데 색에 대한 그 모든 편견들, 선언 형식들, 혐오는 어떤 공포를 숨기고 있다. 그것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거나 앞으로도 알 수 없을 것 같은 어떤 것이 가져다주는 오염과 타락에 대한 공포이다. 이런 식으로 색이 불러올지도 모르는 타락으로 인해 색을 혐오하고 공포스러워하는 현상은 이름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바로 색깔공포증(크로모포비아, Chromophobia)이다.
--- pp.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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