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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형성: 교환과 혼종(상)

라틴아메리카의 형성: 교환과 혼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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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동/중남미/오세아니아 역사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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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153*224*30mm
ISBN13 9788946048737
ISBN10 894604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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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는 1989년 스페인중남미연구소로 발족하여 2008년 확대 재편된 국내 라틴아메리카 연구의 산실이다. 라틴아메리카의 33개 독립국과 1개 준독립국, 인구 약 5억 5,000만 명의 광대한 지역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서라연은 총서, 학술지, 웹진, 이슈 등을 발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과학문 출신의 연구진이 학제적 연구를 통해 지식의 식민성 극복과 학문의 대중적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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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과정만 놓고 보더라도 스페인인들의 정책들과 활동들은 아스테카 제국을 스페인의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스페인인들은 정복 후 식민지의 정치조직을 아스테카 제국의 정치조직 알테페틀을 바탕으로 재편했는데, 그것은 스페인인들이 식민화 과정에서 아스테카 제국이 가지고 있었던 효율적인 제도를 활용한 것일 뿐이었다. (상권 106쪽)

이처럼 초기 독립운동 시기의 스페인령 아메리카의 국민주의는 ‘누가 국민인가?’라는 핵심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요동쳤다. 이 과정에서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결합한 국민주의는 폭력이 되었다. 그곳에는 앤더슨이 주장한 ‘뿌리 깊은 수평적 동료의식’과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상상의 공동체는 존재하지 않았다. 독립운동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던 아메리카의 국민주의는 국민주의를 만들어가는 정치적 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정치적 조건이란 외적으로는 자본주의 세계체제라는 국제질서였고, 내적으로는 국민주의를 선도하는 지배계급의 부재였다. (상권 290쪽)

결국 중남미는 서구 유럽으로 하여금 잊히고 잃어버린 그들 자아의 일부를 발견하고 되찾게 해준 반면거울이었다. 하지만 바로크가 인간 정신의 상수이고 자아란 타자와의 대면과 비교에서 더 선명히 드러나기에, 정도와 입장(지배자와 피지배자)은 달랐어도 서구인들의 그 ‘빈 공간’은 결국 라틴아메리카인들에게도 자신들의 세계가 ‘꽉 찬’ 세계라는 것을 새삼 인식시켜준 반면거울이었다고 할 것이다. (상권 41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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