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어떤 복지국가 인가?

어떤 복지국가 인가?

: 한국형 복지국가의 모색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34,000
판매가
34,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153*224*35mm
ISBN13 9788946047792
ISBN10 894604779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보편적 복지는 단순한 무상시리즈나 좋은 정책의 나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요 복지정책이 서로 연결되어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이러한 복지체계를 일명 포괄적 복지국가(encompassing welfare state)라 한다. 포괄적 복지국가로서의 한국형 복지는 복지예산의 대폭 확대와 증세를 통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정책의 구체적 성과가 확실히 확인되고 평가되어 끊임없이 진화하는 현대적 시스템을 의미한다.
--- p.62

복지국가의 성격을 파악하고자 할 때 젠더레짐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가족의 역할이 국가복지를 대신하는 정도와 여성이 노동시장에 결합되는 양식을 반영해야 한다는 뜻이다. …… 그런데 노동시장구조와 복지국가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그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젠더레짐이 계층화된 남성생계부양자형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속에서 취약한 저임금노동이 만연하게 되는 현실을 일정 부분 설명해준다. 또한 계층화된 남성생계부양자형의 젠더레짐은 제도로서의 사회보험방식 소득보장체계가 유지되고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서비스가 미발달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 --- p.106~107

최근 가족정책의 핵심 목적은 일과 가족을 양립시키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소위 ‘이인소득자 모델’로 나타나며 북구의 가족정책이 대표적이다. 경제활동인구의 좀 더 높은 노동참여율은 복지국가의 경제적 혹은 재정적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고급 여성노동력의 고용 증진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제성장을 촉진시킨다고 분석되고 있다(에스핑-안데르센, 1999). 따라서 사회정책을 통해 부부가 공평하게 자녀돌봄을 포함한 유급 혹은 무급 노동을 나눌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목표로 한다. 또 출산 이후 직장 복귀를 보장하는 긴 육아휴가는 오히려 노동 단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 p.130

또한 빈곤대책의 차원에서도 여성고용률 제고는 중요하다. 빈곤을 줄이는 유력한 방안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늘이는 것이다(최경수, 2008). 빈곤가구의 특성을 분석해보면 제조업 저숙련 일자리가 감소하고 단순 노무·서비스·판매 등 내수경기에 종사하는 저소득층이 주로 빈곤가구로 추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맞벌이가구인 경우 빈곤에 빠질 위험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는 그 자체로서 가구빈곤의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가사서비스의 시장서비스 대체로 인하여 추가적인 고용을 유발한다. 또한 여성고용 촉진은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작용한다.
--- pp.224~225

2007년 이후 커져온 복지국가에 대한 열망은 비정규직과 저임금근로로 요약되는 ‘이중적 노동시장’에 기인한다. 또한 ‘이중적 노동시장’이 존재하는 한 복지국가는 불가능하며 거꾸로 복지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도 이중적 노동시장을 극복해야 한다.
--- p.26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4,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