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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에서 우리는 행복했다

이 숲에서 우리는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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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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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290g | 148*210*20mm
ISBN13 9788980403202
ISBN10 89804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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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거릿 크레이븐(Margaret Craven)
마거릿 크레이븐은 1901년 미국 몬태나 주 헬레나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주의 새크라멘토에서 자랐다. 1930년 무렵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60년대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원주민인 콰키우틀 족이 처한 곤경을 글로 써 세상에 알렸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장편소설 데뷔작이자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같은 제목의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미국에서는 교재로 쓰일 만큼 고전이나 다름없는 작품이다. 마거릿 크레이븐은 이 작품 외에 《천천히 땅 위를 걸으며Walk gently this good earth》(1977)와 자서전 《다시 올빼미의 노래를 들으며Again calls the owl》(1980)를 남긴 채 1980년 세상을 떠났다. 유작으로 단편소설집 《후방The home front》(1981)이 있다.
역자 : 김민석
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외국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손도끼》, 《바람의 딸, 샤바누》, 《안네 프랑크》, 《내 사랑 옐러》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해안, 울창한 원시림에 둘러싸여 있는 킹컴 마을. 이곳에서 콰키우틀 족은 비록 갇혀 있는 신세이기는 하지만, 고기잡이와 벌목으로 생계를 꾸려가면서 자연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이곳에 시한부 인생인 백인 신부 마크 브라이언이 주임 신부로 부임한다.

인디언들의 슬픈 운명
마크 눈에 비친 인디언들은 수줍고, 슬픈 눈빛을 한 사람들이었다. 마크는 킹컴 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왜 인디언들이 슬픈 눈빛을 지니게 되었는지 깨닫게 된다. 백인들의 교육을 받으면서 문명화되어 가는 젊은이들과, 인디언의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노인들 사이에서 세대 간 갈등이 일어나고,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노인들과 마을을 떠나 백인 사회로 가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족의 유대가 약해져 간다. 그러면서 인디언의 신화와 역사는 젊은이들에게는 외면당하고, 노인들에게는 서서히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었다. 마크는 정부가 인디언들도 술을 살 수 있게 함으로써 인디언들이 알코올중독으로 점점 더 가난과 무력감에 빠져들고, 백인 장사꾼들이 헐값에 인디언들의 문화재를 사들이고, 결혼하겠다는 말에 속아 백인 남자와 함께 떠난 인디언 처녀가 버림받아 술집을 전전하다가 마약 중독으로 죽게 되는 일을 지켜보면서 인디언들의 슬픈 눈빛을 닮아간다.

“기꺼이 죽을 각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에서는 삶의 의미가 충만하다…….”
마크가 킹컴 마을에서 지내면서 슬픔만 본 것은 아니었다. 마크는 킹컴 마을에서 지내면서 인디언들의 충만하고 풍요로운 삶을 보게 되고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물질주의가 팽배하고, 진심을 속이며 연막을 치고 사는 백인 사회와 달리 인디언들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서로 의지하면서 소박하고 진실한 삶을 살고 있었다. 킹컴 마을에서는 하루하루가 도전과 모험으로 가득 차 있고, 그러면서도 평온했다.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의 아기를 가졌는데도 전혀 문제 삼지 않고 그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받아들이는 관용을 지녔고, 부를 축적하지 않고 자신의 재산을 아낌없이 나눠주며, 절대 재미를 위해 사냥하지 않고 옷가지를 만들기 위해 삼나무 껍질을 벗기면서도 ‘네 옷을 가져가려는 나를 용서해 줘. 네가 발가벗은 채로 있도록 놔두지는 않을 거야.’ 하고 말하는 등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친화적인 인디언. 마크는 그런 인디언들을 보면서 백인들이 얼마나 삶의 본질에서 멀어져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인디언들한테서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다만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배우게 된다.

“다리를 건너”
그렇지만 마크는 콰키우틀 인디언들이 킹컴 마을에서 고립되어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마크는 인디언 청년 고든을 백인 학교로 떠나보내면서 고든이 교육을 받아 킹컴 마을의 대표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백인 사회로 나갔다가 실패하고 마을로 돌아온 키타와 짐에게 언젠가는 다리를 건너야 하며 그때를 대비해 준비하라고 말한다. 비록 백인들에게 이용당하고 상처 입게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다리를 건너 서로 이해하며 화합해야 한다고. 마침내 마크는 인디언들과 지낸 시간을 위안으로 삼으면서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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