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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한국어 교육의 이해와 원리

KSL 한국어 교육의 이해와 원리

: 다문화 배경 학생을 위한,다문화 시대 문식성 교육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 구성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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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153*224mm
ISBN13 9788968172403
ISBN10 89681724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01 서론
02 다문화 시대 문식성 교육울 위한 이론적 검토
03 KSL 교육과정 구성을 위한 해외 및 국내 사례 분석
04 다문화 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 현황 및 요구 분석
05 다문화 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과정 구성 방안
06 결론
참고 문헌
참고 자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2012년 12월에 제출한 필자의 박사 학위 논문 『다문화 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과정 구성 방안-다문화 시대 문식성 교육을 중심으로』를 손질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논문의 주제를 정한 후 자료를 수집하며 공부하던 당시만 해도 초·중·고등학교 내 KSL 한국어 교육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논문 집필이 시작된 이후 2012년 3월 ‘다문화 학생 교육 선진화 방안’이 발표되고 몇 달 후엔 한국어 교육과정이 고시되었으며 2013년 말에는 한국어 교재는 물론 교사용 지도서까지 출간되기에 이른다. 필자가 자료 수집을 시작하던 당시 3만여 명에 그치던 취학 다문화 가정 학생 수도 2년여 만에 어느새 6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이 되었다.

묻어 두고 싶은 박사 학위 논문을 굳이 책으로 펴내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보고 있자니 논문에 담아낸 고민이 저만치 상류 강기슭 어디에 두고 온 짐 보따리처럼 느껴졌다. 이렇게나마 세상에 내어 놓으면 어딘가에서 같은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을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필자 자신에게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학교 내 다문화 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 연구를 위해 그간의 묶은 흔적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위 주류 대상 교육과 소수자 대상 교육, 학교 내 제2언어 교육, 문식성 교육, 계승어 교육 등의 주제에 관한 어설픈 고민이 시작된 시점은 2004년 무렵이다. 당시 필자는, 서너 달 후면 만 세 살, 여섯 살이 되는 두 딸을 데리고 ‘미국에서 5년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참이었다. 미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아이들을 넣어 놓고 정기적으로 학교 수업과 행사에 참여하며 ESL 교육을 경험하였고, 한편으로는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하며 계승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현장을 지키는 귀중한 체험을 하게 된 것이다. 학교뿐만 아니라 학회와 세미나를 통해 만나는 미국 교사와 교수, 연구자들은 필자로 하여금 다양한 각도에서의 사고를 가능하게 했다.

미국 공립학교의 다언어·다문화적 환경은 한국의 상황과 물론 다르다. 미국은 2020년이면 공립학교의 절반이 유색인 학생들로 채워질 것이라지만 한국은 2050년에야 전체 인구의 10%가 외국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동북아 정세와 관련한 우리만의 특수한 상황, 통일시대를 앞두고 풀어야 할 문제들은 또 다른 차원에서의 다문화적 논의를 필요로 하는 과제들이다. 연구자로서 교육자로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서문을 통해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

뒤늦게 다시 공부를 하겠다고 안정적인 직장까지 뒤로 하고 대학 강의실로 돌아온 필자의 대책 없는 모험을 처음부터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홍종선 선생님께는 살아가는 내내 모시며 갚아야 할 은혜가 너무도 깊다. 국어 교육자였던 필자가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베풀어 주시며 필자의 능력에 과분한 신뢰를 보내 주신 김정숙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KSL 한국어 교육이 우리의 공교육 체계에 자리 잡을 수 있기까지 여러 정책 연구를 지휘해 오신 원진숙 선생님과 함께 해 온 시간들도 소중하고 고마울 뿐이다.

언제나 편안한 미소와 덕담으로 마음을 녹여 주시는 최호철 선생님, 논문 심사 때 참고하라며 한 뭉치 책들을 손수 싸다 주신 김중섭 선생님, 석사과정 지도 선생님이시지만 자주 찾아뵙지 못해 늘 마음 한구석에 죄송스럽기만 한 이남호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은퇴 후에도 여전한 열정으로 지내시는 박영순 선생님, 한결같이 반갑고 든든한 모교의 전경욱 선생님, 고형진 선생님, 이관규 선생님, 신지영 선생님, 학부 시절부터 특별한 추억을 함께 해 온 전은주 선생님과 김유범 선생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인생의 소중한 시기를 함께 한 모교의 동학과 선후배들, 바쁜 학교 일정 중에도 설문 조사에 정성껏 답해 준 교사 친구들과 전국 각지의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새롭게 시작한 직장 생활이 외롭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홍익대학교의 여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어려운 출판 여건에도 흔쾌히 책 출간을 결정하고 도와주신 한국문화사 김태균 부장님, 박재형 팀장님, 김진수 사장님과 편집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벌여 놓은 일이 많아 늘 분주하기만 한 딸을 안쓰럽게 지켜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부모님, 부족한 며느리를 멀리서 응원해 주고 계시는 시부모님,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인 두 동생과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단조로운 일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이며 끊임없이 삶의 영감을 제공해 주는 나의 큰 자랑이고 기쁨인 두 딸 예린과 소야,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인생을 풍요롭게 해 주는 고마운 남편 부형욱 박사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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