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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모든 것

태양 아래 모든 것

: 지구의 생태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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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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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00g | 152*225*30mm
ISBN13 9791185295190
ISBN10 118529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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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스즈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캐나다의 유전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이다.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유네스코 칼링거 과학상, 유엔환경보호상, 유엔환경계획(UNEP)이 환경보호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글로벌500상 등을 수상했다. 1971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CBC의 유명한 과학프로그램 「사물의 본질」로 최고 시청자상을 받았다. 40권이 넘는 많은 책을 펴냈으며 이 중 다수의 책이 우리나라에 이미 소개되었다. 환경보호 단체인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http://www.davidsuzuki.org)의 창립자이자 이사장이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다.

저자 : 이언 해닝턴
캐나다 밴쿠버의 랑가라대학을 졸업하고 기자 및 대학 강사로 일한 바 있으며, 현재는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의 커뮤니케이션 및 편집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역자 : 우석영
철학, 사회학 분야의 연구자이자 작가이며, 환경철학, 문명론, 평화학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철학회, 녹색아카데미 등에서 활동 중미여, 환경담론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 Food Peace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낱말의 우주: 말에 숨은 그림, 오늘을 되묻는 철학』 『녹색당 선언』(공저) 『수목인간The Homo Arboris: 나무의 시학, 나무의 생태학』 『철학이 있는 도시: 그림으로 읽는 우리 시대, 한국 도시 인문학』이 있고, 번역서로는 『공부를 넘어 교육으로』『페어 푸드』 『이것을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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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모든 해답을 제공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대화에 기여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미 우리가 초래한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힘을 보태줄 대화 말이다. 이 책은 그 해결 방안들 중 일부를 논의하려 한다. 하지만 좀 더 많은 생각이, 또 독자 여러분의 생각이 필요하다. 창의성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또한 서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대화에 참여하시라는 하나의 초대다.
---「서문」중에서

언젠가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 ‘우리 모두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준 적이 있다. 물론 ‘우리 모두는 동물’이라는 건 기초 과학적 사실이다. 우리가 몸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큰 두뇌를 지니게 된 것은 축복이지만 인간과 다른 동물들 간에는 수많은 공통점이 있다. 살기 위해 공기와 물, 먹을거리가 필요하고, 생존 본능 또한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쓰레기 배출과 소비를 부추기는 경제 시스템, 그리고 기하급수적인 인구 증가는, 많은 경우 우리가 우리와 이 세계를 공유하는 다른 생명체들의 필요를 무시하고 살고 있음을 뜻한다. 다른 생명체들이 우리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도리어 우리가 그들에게 더 많이 의존한다는 사실도 우리는 무시하고 산다.
--- p.15

오늘날 모든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나온다. 100퍼센트 태양에너지로 전환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형태의 에너지가 태양에 의존한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화석연료조차 태양에너지의 한 형태에 불과하다. 수억 년 전 동식물들은 태양으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자기 사체에 보존했다. 지하에서 압착을 거듭하기를 수천 년, 그 에너지는 탄화수소로 변형되어 종국엔 석탄과 석유로 변형되기에 이른다. 우리는 이 물질들 안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를 방출하고자 이것들을 연소하고 있는 것이다. 풍력에너지 또한 태양광의 기능 중 하나다. 바람은 태양이 지상의 대기를 데우는 과정에서 발생된다. 또 바로 이러한 바람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원과 그 양은 일정한 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화석연료는 기후변화의 위협, 환경오염, 에너지 공급 감소와 같은, 가장 직접적인 위험의 원인이다. 만일 지구 상에서 계속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에너지를 절감하고,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체 에너지원을 탐구해야만 한다.
--- p.71~72

핵에너지 산업 확대의 위험과 비용을 피하고자 한다면 재생 가능 에너지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다른 일도 있다. 바로 에너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에너지 절감은 곧 우리들이 값비싼 발전소를 건설할 필요로부터 해방됨을, 좀 더 청정한 공기로 숨 쉴 수 있음을, 지구고온화에 대한 어떤 실질적 해결책을 가짐을 의미한다. 많은 이들은 이미 더욱 에너지 효율적인 기기들로 전환했고 에너지 소비를 감축하는 다른 방도 역시 모색하고 있다. 이 모든 작은 일들이 모아져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사람에게는 정말로 상황을 바꿀 힘이 있다.
--- p.77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이 혁신되어야 한다는 것을. 석유와 가스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스모그와 지구고온화를 초래한다는 것을. 지구고온화가 인류에게 상상하기 힘든 위협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해결책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역시 알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 기반한 미래를 창조하고, 환경보존 노력을 증대하고, 그 운영 과정에서 지구를 파괴하지 않고 우리의 삶의 질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를 모색하는 일 말이다.
--- p.84~85

과학은 완벽하지 않다. 게다가 과학은 인류의 복지를 위해 활용 가능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파괴를 목적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그러나 과학은 우리의 세계를 우리의 활동이 (우리 자신 그 일부분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다. 정치 지도자들이 과학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실로 큰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다.
--- p.119

정치인들은 경제를 구실로 삼아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국제적 의무를 무시하곤 한다. 게다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재생 가능에너지를 개발하며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거부할 때, 이들이 내세우는 구실 역시 다름 아닌 경제다.
경제 위기라는 유령의 호출은 다른 사회정치적 사안들을 경시 내지 무시하는 데 써먹기 좋은 편리한 방법이다. 그러나 전 지구적 생태계 악화는 막대한 경제학적 함의를 지닌다. 기후변화의 경제학에 관한 혁신적 분석에서, 전(前) 세계은행 상임 경제학자 스틴 경은 파국적 기후변화를 촉발할 수준 이하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게 조절하는 행동에는 연간 세계 GDP의 2~3퍼센트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결론짓고 있다. 이는 엄청난 양의 돈이지만, 이처럼 막대한 투자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하며 건강한 에너지의 미래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또 그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실패한다면 이는 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며, 그 비용은 1?2차 세계대전을 치른 비용을 합한 것 이상일 것이라 지적한다.
--- p.148

우리는 같은 크기를 지닌 서로 교차하는 세 개의 원을 그리고, 이 세 개의 원, 즉 사회?경제?환경이 우리의 세 가지 핵심 영역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한마디로 이것은 난센스다. 현실을 고려해볼 때 가장 큰 원은 생물권이어야 한다. 이 생물권에 의존하고 있는 생물종은 인간을 포함하여 3,000만 종에 이른다. 이 생물권의 원 안에 훨씬 더 작은 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 사회이고, 그 원 안에 그보다도 훨씬 더 작은 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경제다. 이것이 제대로 된 그림이다. 안에 든 원들 중 그 어느 것도 더 큰 원들과 교차할 정도로 성장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인간 사회와 경제가 자신들의 한계선을 강타하면서 지금 그 일이 벌어지고 있다.
--- p.152

바다에 관해서라면, 화성과 달에 관해 아는 정도만큼 알고 있다는 말을 우리는 종종 듣곤 한다. 지표면의 71퍼센트가 바다임을 생각해볼 때 심히 우려스러운 안일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설혹 바다 아래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바다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더욱 많이 기울여야 한다.
--- p.194

인구, 환경, 문제, 사회정의 문제는 서로 긴밀히 얽히고 설켜 있다. 여성에게 자신의 몸에 대한 더 많은 권리를 부여하는 일, 그들의 평등한 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일, 성교육과 피임을 보편화하는 일은 인구 증가율 안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혜택도 줄 것이다. 부자와 빈자 간의, 국가 간의 경제 불평들을 완화한다면, 이는 자원에 대한 한결 공평한 분배로 귀결될 것이다. 그러나 심각한 환경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는 인구 증가 완화 이상의 노력이 요청된다는 점만은 확실하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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