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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숨어있는 영재성을 찾아라

내 아이의 숨어있는 영재성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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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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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5쪽 | 594g | 153*224*20mm
ISBN13 9788970905723
ISBN10 897090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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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예원
서울 출생. 어린 시절 집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취미가 독서가 되었다. 온갖 종류의 책을 가리지 않고 읽는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라 남들 앞에서는 별 말이 없지만 아이들이나 엄마들과는 몇 시간이고 수다를 떠는, 자타가 공인하는 ‘언어 영재’다. 만화가가 꿈이었고 지금도 만화책을 좋아한다. 1989년 영재교육이 낯선 시절에 영재교육에 처음 들어서서 지금까지 꾸준히 영재아를 위한 창의성 프로그램과 교수모형, 지도 방법 등을 개발했고, 현장에서 영재아들을 직접 가르쳤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창의성대회의 문제를 출제하고, 국제영재캠프도 운영했다. 2006년에는 독일에서 열린 ESOF에서 한국의 영재교육 현황을 알리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영어영문학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마친 후에는 상담심리로 전공을 바꾸어 현재 단국대 상담심리 박사과정에 있다. 영재교육원마다 영재전문 상담 교사를 두거나 상담센터를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KIM 연구소, CBS영재교육학술원을 거쳐 동아사이언스 영재교육원 지니움 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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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영재성도 화초와 같다. 어릴 적 발견된 영재성을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잘 키우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고 방치하면 꽃을 피우기도 전에 말라 죽는다. 영재교육전문가들은 영재성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꽃을 피우기도 전에 말라 죽을까 우려하는 것이다. --- p.36

창의성은 상식처럼 쌓아두는 지식이 아니라 사고능력처럼 사용하고 활용해야 하는 능력이다.그리고 창의성 수업은 바로 그러한 활용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수업이다. 창의성 수업에서 아이들은 여러 가지 기능을 배운다. 우선 창의성이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내가 상상하는 것이 언젠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키우게 된다. 내 상상과 공상이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한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들은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좀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 p.103

호기심은 ‘판도라의 상자’ 신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본능이다. 또한 위대한 발견의 시작이자 창의력의 시작이다. 엄마가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자녀는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에 대해, 선생님에 대해, 친구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보이고 관심을 갖는다. --- p.119

아이가 자랄수록 엄마들은 기다려주질 못한다. 수학 문제도 빨리빨리 풀어야 하고 책도 빨리빨리 읽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에겐 관찰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깊이 생각할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 기다리자. 사실발견의 단계에서는 기다림의 미덕이 적극 발휘되어야 한다. --- p.158

부모들은 브레인스토밍뿐 아니라 강제결합법, 색다른 용도법 같은 창의성 기법들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창의적 기법들은 부모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엄마가 창의성 기법을 잘 알고 있으면 그 기법들을 이용해 질문을 만들어 아이가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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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겪은 영재들에 대한 주옥같은 이야기를 통해 영재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준다. 또한 내 아이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발견하는 방법과 창의성을 기르는 방법을 생생하고 쉽게 풀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뿐 아니라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나 창의성을 기르는 데 관심을 가진 교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21세기는 창의적인 사람이 두각을 나타내는 시대다. 이 책이, 모든 아이가 지닌 저마다의 영재성을 발굴하고 창의성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 경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명환(KIM연구소 소장)

이 책은 막연하기만 하던 영재의 특성과 능력을 구체적인 사례로 알기 쉽게 풀어준다. 또 아이의 영재성을 발견하고 키우기 위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가르침도 있어서 유용하다. 아이가 영재라고 해서 인생이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능력과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입장에서 한 번씩 읽어봐야 할 책이다.
-‘와이즈멘토’ 대표이사 조진표

이 책을 읽고 영재교육을 하는 곳에서, 학교에서 왜 창의성을 강조하는지 알게 됐다. 창의성이 영재성을 키우는 밑거름이라는 사실 말이다. 무엇보다 창의력이 학습과 훈련을 통해 발달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평소 내가 아이에게 무심코 던지는 질문과 별 생각 없이 보이는 반응이 내 아이의 창의성을 사장시키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난 것이 천만 다행으로 여겨진다.
- 호정이 엄마, 40대 공무원

호기심으로 열린 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 남은 하나는 희망이라고 한다. 이 희망은 내 아이에게 잠재하는 가능성인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영재교육은 작은 호기심을 통해 내 아이가 가진 가능성의 희망을 발견하고 잘 키워낼 수 있는 지름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CBS 영재교육학술원 실장 이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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